+ 방선배님~

제자들 발을 씻기심 (요일1:7)

colorprom 2019. 4. 20. 15:14

20190418 목


예수님은 '주'와 '선생'이시면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십니다.

유대 풍습에서 발을 씻겨 주는 일은 비천한 종이 하는 일이었는데,

지극히 존귀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을 섬기신 것은

서로 큰 자가 누구인지 싸우는 제자들에게 겸손섬김을 교훈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의 이런 행동은 곧 십자가에서 그분의 피로 인류의 죄를 씻겨 주실 것을 상징합니다.

베드로가 도저히 예수님의 섬김을 감당할 수 없어 거절하자,

예수님은 "내가 너를 씻기지 않으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보혈모든 죄를 정결하게 씻는 능력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그리스도의 구속의 피를 의지해 회개하고 죄를 씻어야 합니다.

십자가 앞에서 죄를 씻음받지 못하면 예수님과 상관없는 자가 됩니다.


죄 씻음을 받고 예수님과 바른 관계가 맺어진 사람은 예수님처럼 겸손히 섬깁니다.

섬김은 제자 된 우리가 힘써 실천해야 할 삶의 모습입니다.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