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오늘의 양식

회복된 소망 (요한 5:1~8)

colorprom 2019. 4. 14. 16:44

회복된 소망 (2019년 4월 14일 일요일)


요한복음 5장 1절 ~ 8절


1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거기 서른 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Hope Restored [회복된 소망]


When Jesus saw him lying there..., he asked him, "Do you want to get well?"
- John 5: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 요한복음 5:6      


Does the sun rise in the east? Is the sky blue? Is the ocean salty?

Is the atomic weight of cobalt 58.9?

Okay, that last one you might only know if you’re a science geek

or tend to dabble in trivia, but the other questions have an obvious answer: Yes.

In fact, questions like these are usually mixed with a hint of sarcasm.


태양이 동쪽에서 뜹니까? 하늘은 푸릅니까? 바닷물은 짭니까? 코발트의 원자량은 58.9입니까?

물론, 마지막 질문의 답은 과학 척척박사나 일반상식 퀴즈에 빠진 사람이나 알 수 있겠지만

다른 문제들의 답은 아주 분명합니다. ‘예’라는 것이지요.

사실 이런 종류의 질문들에는 보통 약간의 빈정거림이 묻어 있습니다.


 If we’re not careful, our modern- sometimes jaded-ears can hear a bit of sarcasm in Jesus’s question to an invalid: “Do you want to get well?” (JOHN 5:6).

The obvious answer would seem to be,

“Are you kidding me?! I’ve been wanting help for thirty-eight years!”

But there’s no sarcasm present, that’s the furthest thing from the truth.

Jesus’s voice is always filled with compassion,

and His questions are always posed for our good.


우리가 조심하지 않으면 때로는 몹시 피곤해진 이 시대의 귀에는 예수님이 병자 에게 하신 “

네가 낫고자 하느냐”(요한복음 5:6) 라는 질문도 약간 빈정거리는 말로 들릴 수 있습니다.

어쩌면 그가 이렇게 대답해도 당연해 보입니다.

“지금 농담하세요?! 지난 38년 동안 계속 도움을 구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나 이 질문에 빈정거림은 없었고, 그것은 아주 분명합니다.

예수님의 음성은 늘 연민 으로 차 있으며 언제나 우리의 유익을 위해 질문하십니다.


 Jesus knew the man wanted to get well.

He also knew it had probably been a long time since anyone had made an offer to care. Before the divine miracle,

Jesus’s intent was to restore in him a hope that had grown cold.

He did this by asking a rather obvious question, and then giving ways to respond:

“Get up! Pick up your mat and walk” (V . 8).


예수님은 그 사람이 낫기를 원한다는 것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병자가 누군가의 도움을 받은 지도 오래되었다는 것도 아셨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베푸시기 전에 예수님은 차갑게 식어버린 그의 소망을 회복시키려 하셨습니다.

주님은 짐짓 당연해 보이는 질문을 하셨고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8절)고 말씀하심으로 병자가 반응할 길을 주셨습니다.


We’re like the invalid, each of us with places in our lives where hope has withered.

He sees us and compassionately invites us to believe in hope again, to believe in Him.


우리도 그 병자처럼 각자 소망이 시들은 삶의 여지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바라보시며 다시 소망을 가지고 주님을 믿으라고 연민의 마음으로 우리를 권하십니다. 


- JOHN BLASE 

      

In what ways has your hope grown cold?
How has Jesus revealed His compassion to you? 

      

당신은 어떻게 소망이 식어버렸습니까?
예수님께서 어떻게 자비를 보여주셨습니까? 

Jesus, there are places in my life where hope has grown weak and cold, or even dead. You know this. You also know I want to hope again, I truly do.
Restore to me the joy of hope, a hope born by trusting You.      


예수님, 제 삶 가운데 소망이 약해지고 식어가고 심지어 죽어버린 자리들이 있음을 주님은 아십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로 소망을 다시 갈망한다는 것도 아십니다.

주님을 믿음으로써 생겨난 소망, 그 소망의 기쁨을 제게 회복시켜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