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말씀대로만 살면 되는 것을..." (미 가 서 6 장 8)

colorprom 2019. 3. 22. 15:36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3/22 금요일 / 임 은미 (유니스)목사 묵상


최고의 날 - "말씀대로만 살면 되는 것을..." 미가서 6장


차를 운전하다 보면 앞에 가는 택시나 버스에 붙여진 광고판을 보게 된다.

어제인가 무릎 통증을 치료한다는 버스에 크게 붙은 광고를 보면서
나는 무릎이 아프지 않고 허리와 어깨가 아픈것이 감사했다 ㅎㅎ

무릎 통증이 있으면 일단 걷는 것이 힘들테니 내가 설교하러 이곳 저곳을 다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설교자인 나에게는 무릎 고통 없는것이 참 감사한 일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아마 나중에 혹시라도 무릎에 고통이 오면 다른 무슨 이유(?)를 찾아서 그것도 감사하게 되겠지. ㅎㅎ)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 어깨와 허리를 위해 기도 해 주어도 사실 내 아픔(?)에는 별 차도는 없는 것 같다.
아주 크게 더 나빠지지 않은 것만으로도 기도의 도움이라고 생각되어서 감사!


지난번 주사를 받으러 간 곳도 내 병이 만성인지라 일침으로는 안 된다고
더 자주 와야 하고 도수치료를 받아야 한다는데 ㅎㅎ

그 말은 이전 다니던 병원에서 다 들은 말 같다
^^

거.. 일침에 해결되는 곳 좀 없나?

병이 한번 치료에 팍 낫는 것도 기적같은 일이 되겠지만
이렇게 10년동안 꾸준하게 아프고 기도 꾸준하게 받아도
단박에 팍 안 나아도 주님이 원망스럽지 않고 날이 갈수록 더 좋아지는 것도
기적(?)같은 일 중 하나 아닌가? ㅎㅎㅎㅎ

"내가 건강이 없지 믿음이 없냐! ㅎㅎㅎㅎ"


그리고 아직(?)은 나의 육신의 불편함이 복음을 못 전할 정도는 아니다

여전히 강의 잘 하고 설교 잘 하고 상담 잘 하고 기도도 잘 해 준다.

하루도 편안한 날 없지만 하루도 평안하지 않은 날 역시 없다!

아자?
아자!


미 가 서 6 장 8 -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He has showed you, O man, what is good.

And what does the LORD require of you?

To act justly and to love mercy and to walk humbly with your God.


어제 내게 상담 받은 분은 내게 엄청 혼이 났다.

나는 상담할때 달래주거나.. 위로하거나..이런 상담을 하기도 하지만
따끔하게 혼 낼때는 그야말로 내 앞에서 눈물이 날 정도로 혼이 난다.

그래도 열매가 중요한데 그렇게 울면서 혼이 나도
나중에는 자기가 치유 받은 것을 알고 내게 엄청 고맙다고 말하고 헤어진다.

집에가면 내가 하라는 숙제 꾸준히 하고 그러면

그들이 내게 갖고 온 이유가 정신적이나 영적인 이유이면 거의 다 치유 받는다.


내가 주는 처방제는 간단하다.
성경말씀 어디 어디 읽으라는 것, 성경구절 어디 외우라는 것,

묵상을 글로 적고, 묵상 아래에 그날 감사 한 것 3가지 적고, 자기 칭찬 3가지 적고 .


우리는 요즘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 한다.

4차 산업 혁명에 중요한  6 C가 있다.

6가지 C라는 단어로 시작해서 6 C라고 하는데

그 중 마지막 C 가 confidence (컨퍼던스)  라고 자신감을 말한다.

이 자신감 갖는 것을 스스로 자신을 칭찬하는 것을 방법으로 이야기하는데

나는 이런 6 C라는 말을 듣기도 전에

내 멘티들에게 묵상을 쓰면서 마치는 마지막 부분에 자기 스스로 칭찬할 것 3가지를 쓰라고 했다.
그리고 내 상담처방(?)중 하나는
자기 칭찬하는 습관 키우기가 꼭 들어간다.

근데  4차 산업혁명의 6C를 내가 알았겠는가 말이다.
얼마전 어디가서 4차 산업혁명 세미나 듣다가 6  C를 들으면서
앗? 내가 다 하고 있는거네? 그런 생각이 들었다.

큐티 매일 하면 주님이 이 땅에서도 살아가는 지혜를 넉넉하게 주십니다용~~
아멘?
아멘! ^^


신문 읽고 뉴스 보는 시간 조금 줄여서 성경 조금 더 읽고 묵상하는 것, 강추! ^^


상담을 하면서 가끔 답답한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넘 모른다는 것...
그래서 "거짓의 영"들에게 휘둘림을 당한다는 것!

그리고 말씀대로 행하여 살아가는 것에 대한 용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좀 쉽고 편하게 살아볼까 그런 꼼수(?)를 먼저 생각한다는 것..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살아가기 보다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를 도와 주는 "시다바리" 역할 하기를 은근히 더 원하는다는 것..

그런것을 느낄 때가 있다.


나 솔직히(?) 말해서 상담하면서 혼낸 내담자가 한 둘이 아니다.

환경이 딱한 사람들이라 위로와 힘과 격려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지만

하나님을 오해 한 사람들, 성경대로 살고 싶지는 않고 성경에 있는 복은 누리고 싶고..
(이건 완전 도둑심보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다 )

따끔하게 권면을 받고 책망 받을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어떻게 살으면 잘 사는것이라고 말씀해 주신다.

이 말씀 이해하는 것 어려운가?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행할 것?  정의 ! 즉슨 올바른 일을 행하라는 것이다.

사랑해야 할 것? 인자 ! 즉슨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살아가라는 것이다.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것?
즉슨 성경 읽고 주님이 그날 그날 하라는 것 순종하면서 주님과 동행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쉽게 성경은 우리가 매일 어떻게 살아야 할 바를 알려 놓으셨다.

성경에는 부자되라는 비결을 말하고 그대로 행하면 부자 된다는 그런 말씀 있는가?

이라는 말을 항상 "물질"과 맛 물려 생각하지 않는 것이 건강한 신앙인의 자세가 아닌가 한다.


살면서 "우선순위"가 있다.
하나님 중심의 생각이 우선순위인것이 당연한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하여 내거 챙기는 것 없는가..
이런 것은 다 냉철하게(?) 생각해 볼 필요는 있는 것 같다.


나에게 가끔은 어떤 리더들에 대해서 누구 누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는 질문을 하는데

나는 그냥 간단하게 답해 준다.

"그 분의 평상시 행실을 주의하여 보시면 아실 것 같애요
열매를 보아 알지니 했으니..
삶에서 보여지는 열매가 있으면 좋은 분일것이고
말은 잘 하지만 남의 돈 다 갖고 가고 거짓말 시키면 열매가 좋은 것이 아니니
그런 리더들은 떠나는 것이 좋지요!"

이렇게 말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고난이 감사한 것이 아닙니다.
고난으로 인해 깨달아 지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때문에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는 고백을 하는 것이지요

아픈것이 감사한 사람 있나요?
아픔을 즐긴다는 정신병이 아닌 이상에는 말이죠

그러나 아프기때문에 생각하게 되는 하나님의 사랑이야기가 있기때문에 그 아픔도 감사가 된다는 것이지요


오늘도 편안하지 않은 몸으로 일어났지만

오늘 역시 눈 뜨고 젤 처음 한 고백은 "감사합니다!"입니다.

쓰담쓰담 내 칭찬 ㅎㅎㅎ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마땅히 해야 할 말을 잊지 않고 하는 사람이라서 감사!!


오늘은 봉화동에 있는 대광교회 청년부 부흥집회입니다.

요즘 꿈과 소망이 없다고 하는 청년들!

하나님 믿는데 왜 꿈과 소망이 없어야 하겠습니까!

직장이 없어서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아 그것이 문제인것이지요 !

하나님 말씀 듣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 엄청난 진보와 도약이 있는 오늘 부흥집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