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어찌하면 여호와의 이름을 땅끝까지 전파할 수 있을까?" (미가 5장 4)

colorprom 2019. 3. 21. 13:18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3/21 목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어찌하면 여호와의 이름을 땅끝까지 전파할 수 있을까?" 미가서 5장


미 가 서 5 장 4 -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He will stand and shepherd his flock in the strength of the LORD,

in the majesty of the name of the LORD his God.

And they will live securely, for then his greatness will reach to the ends of the earth.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땅끝이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 성경구절이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는 말씀이다


어제 내 카톡 안방의 최윤주 권사님이 아래와 같은 글을

내 묵상을 읽는 각 묵상방과 그리고 영어 공부반에 올려 주셨다.
(먼저 내 유툽 채널 개설을 도와 주신 캠 대학선교회의 유 준열 간사님과
내 사역을 돕는 나의 인턴 김 성화 전도사님에게 마음 깊은 감사를 드린다 . 고맙습니당 (꾸벅))


***


임은미 목사님 유툽채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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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어제 저녁에 올라갔는데 오늘 아침 보니 구독자 수가 약 380명이었다.

불과 몇시간 사이에 380명이니 오늘즈음해서는 적어도 3000명은 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위의 글을 보고 나에게 아침에 아래와 같은 글이 왔다


***


목사님~ 축하드립니다^^
유튜브에서는 '좋아요'와 '구독하기'를 눌러달라는게 거의 모든 유튜버들이 하는 고정멘트라고 합니다.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크리에이터라고 하는데 이게 직업이다보니, 일정 이상의 구독자 수가 모여야

광고를 달고 검색순위에 높게 오를 수록 광고수익이 많아져서 그렇다고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 기존 티비는 도태되고 유튜브같은 플랫폼이 추월할꺼라고 예상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청년들은 유튜브 엄청 많이 보구요,
더군다나 지금 유아~어린이들은

밥먹을때나 놀때나 유튜브를 보고 자라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영향력이 높아지는 유튜브에서 목사님의 채널을 가지신 것 축하드립니다~~!!
더 큰 선한 영향력을 기대합니다^^


*****


"너가 너의 채널을 가지게 될거야"라는 말씀을 "주님으로부터"의 음성으로 적어 놓은지가
거의 10년이 넘은 것 같다.

그 말씀을 받아 적으면서 정말 "쌩뚱맞다" 어떻게 내가 내 채널을 가져?
이렇게 생각하고 나는 TV 채널만을 나의 채널로 생각하고 이 일이 어떻게 가능하지? 라고 생각하고
사실 나는 이 일을 잊어 버린것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이 일이 유튭 채널을 갖는것으로 이해하면서
아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내가 잊었을지라도 그 분은 기억하고 계셨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하나님이 내게 하시는 말씀을 공책에 적어둔다.

보통 나는 모든 문서 활동을 내 스마트 폰으로 하는데
주님 음성 들을때는 거의 (내게 공책이 없는 경우 빼고 )
공책을 꺼내서 손으로 내가 듣는 내 마음의 음성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여기고) 그대로 적는다.


지난 한해 계속(?)일관성 있게 들은 말씀 중 하나가
"너가 새로운 일을 하게 될거야! 내가 하는 일을 지켜 보도록 하렴!" 이 말씀이었다.

그리고 요즘 주님은 나를 그야말로 새벽.. 밤 늦게..시도 때도 없이 깨우(?)신다.

그리고 나에게 하나님 하시는 말씀을 적게 한다.

요즘 나는 잠을 어떻게 자는지도 사실 모르겠다.
자다 일어나면 기도하다가, 그리고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그대로 공책에 받아 적는다.


어제는 내가 이전에 신안산대학교 들어오면서
전임교수 면접 보는 날 아침에 주님이 하신 말씀을 적은 노트를 펴 보았다.
그 때 주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사실 이렇게 공책에 적어 놓으면 좋은 점은 무엇이 있는가 하면
공책에 적을 때는 무슨 뜻인지 잘 모르면서 적어 놓은 것들도 있는데
시간이 흘러서 다시 읽어보면 "아~ 그래서 그 때 이렇게 말씀 하셨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어서
기쁨이 더 새로와 지고 하나님을 믿는 경외함이 더 해진다.

우와! 하나님 정말 말씀 하시는구나! 이런 감탄사도 저절로 나오게 된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밋밋한 것"이 아니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매일 매일이 흥분되지는 못할 망정..밋밋하니..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이렇게 나는 신앙생활을 사실 해 본적은 없는 것 같다.

느을 새로운 하나님을 만나고 알아가고 배워가고
그리고 하나님은 알면 알수록 실로 광대하시고 위대하시고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이 많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나님이 나에게 새롭게 시키실 일이 도데체 무엇이지??
이렇게 생각하면서 지난 1년은 지난 것 같다.

그 동안 계속 일관성 있게 받은 말씀이 "새로운 사역"이었기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유튭 채널을 갖게 되면서 여러가지 할 일들이 막 떠오르고 있다.


내 남편이 영화 감독이다 ㅎㅎㅎ
아프리카 케냐에서 영화를 세편 만들었다.
남편의 창의력(?)은 실로 주님이 주신 것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나보고 이전부터 자기랑 같이 영상문화 사역 하자고 이야기했는데
나는 그냥 설교만 한다고, 나한테 영상에 관한 것 자꾸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내 톡쇼를 만들어 주었다.

일단 내가 케냐에서 동영상을 만들어야 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모두 남편이 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영화를 만들면서 구입해 놓은 장비들이 있다.
(한국 나올 때 마다 이 장비들은 한개씩 두개씩 장만해서 들어갔고

그 장비를 살 수 있도록 헌금하신 분들은 오늘 묵상을 통하여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런데 일단 그것은 케냐에서 남편과 할 일들의 구상이고

나는 이민가서 이민 온 한국아이들.. 미국에서 태어난 교포 2세들.. 을 대상으로 사역하면서
영어. 한국말을 섞어 하는 설교에 익숙해 있다.

지금도 내게는 이전에 (그러니 30년전) 내가 가르쳤던 중고등부 아이들이 큐티를 공유하는 카톡방이 있다.
인석들은 아직도 나를 "전도사님"이라고 하는데 한국말도 하지만 영어를 더 잘한다.

이 아그들은  내가 이전에 해 주었던 것처럼 한국말. 영어 섞어 해 주는 설교를 그리워(?)한다.

인석들 땀시 내가 따로 설교를 영어. 한국말 섞어 할 기회가 있었으면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내 유툽 채널을 만들었으니 그것을 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영어 설교와 한국말 설교를 아예 따로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내 묵상을 미니 설교로 만들어서 (약 10분) 올려 볼까도 생각한다.


유튭 채널 만들어 놓고 그러니 내게는 "새로운 사역"에 대한 생각이 이것 저것 폭죽 터지듯

여기 저기서 팡 팡 터지고 있다.

내가 월요일 부터 목요일 까지 음성으로만 하는 영어 성경공부 역시

어떻게 유튭에 띄울 수 있는가도 생각하고 있다.

요즘 그러니 이전보다 생각이 바빠진 때가 되었다.

강의하랴
설교하랴
상담하랴
기도 해 주랴

이렇게 "새로운 사역"의 방향 생각하랴

유니스 목사 죄 지을 시간 없어용 ㅎㅎㅎ


오늘 성경구절을 대하면서

내가 여호와의 능력과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무엇을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땅 끝까지 미치게 하는데 나의 인생에 모든 것이 사용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생각해 본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내가 이 땅에 왜 사는가?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가? 생각해 볼 때

"기 승 전 복음전파!" 인것을 믿습니다.

내가 왜 올바로 살아야 하는가? 왜 이웃을 사랑하면서 살아야 하는가?
왜 말, 행실, 믿음, 정절, 사랑에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가?

그 이유는
"기승전 복음전파"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장애물이 되지 않으려니 나는 선을 베풀줄 알아야 하고
이웃에게 좋은 평판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돈을 버는 이유는 복음전파에 물질이 사용되기 때문이지요

내가 무엇을 하던지 간에 하는 모든 일들이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는데 사용이 되도록 도와 주옵소서


유튭 채널 만들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너가 너의 채널을 갖게 될거야" 그 말씀이 이 말씀이셨던거죠?

아자!
주께서 내게 허락하신 일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함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를 위하여 만들어져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기때문인거죠

주님이 잘 사용하여 주셔서
아무쪼록 한명이라도 더 주님을 만나는 "생명의 유툽 채널" 되게 도와 주옵소서


나는 오늘 을지대에 간다.
우리 을지 캠어들이 오늘 캠 기독 동아리 홍보가 아침 11시부터 있다고 해서리..

내가 다른 대학 캠 동아리 홍보는 거의 다 시간이 맞지 않아서 갈 수가 없었다.

그러나 오늘 을지대는 내가 목요일 아침에 다른 사역이 없는지라 갈 수가 있다.

가서 수고하는 우리 캠 아그들 그리고 예현기 간사님 점심도 사 주고 격려와 힘을 실어 주려고 한다.


그리고는
엄청 다급하다고 무조건 무조건 만나달라는 어느 분 상담을 해 드려야 하고

그리고는 서울보증 신우회 설교이다.


오늘도 하루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만 이미 계획되어 있어서 감사하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저를 보시면서
우리 주님
하루종일
기쁘시면 차~~~~~~~~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