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애굽기

순종하는 믿음, 분간하는 심령 (출 5:10~23)

colorprom 2019. 3. 7. 14:21

순종하는 믿음, 분간하는 심령 (2019년 3월 7일 목요일)


출애굽기 5장 10절 ~ 23절


10백성의 감독들과 기록원들이 나가서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바로가 이렇게 말하기를 내가 너희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리니

11너희는 짚을 찾을 곳으로 가서 주우라 그러나 너희 일은 조금도 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2백성이 애굽 온 땅에 흩어져 곡초 그루터기를 거두어다가 짚을 대신하니

13감독들이 그들을 독촉하여 이르되 너희는 짚이 있을 때와 같이 그 날의 일을 그 날에 마치라 하며

14바로의 감독들이 자기들이 세운 바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을 때리며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에 만드는 벽돌의 수효를 전과 같이 채우지 아니하였느냐 하니라


15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이 가서 바로에게 호소하여 이르되

왕은 어찌하여 당신의 종들에게 이같이 하시나이까

16당신의 종들에게 짚을 주지 아니 하고 그들이 우리에게 벽돌을 만들라 하나이다

당신의 종들이 매를 맞사오니 이는 당신의 백성의 죄니이다

17바로가 이르되 너희가 게으르다 게으르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자 하는도다

18이제 가서 일하라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지라도 벽돌은 너희가 수량대로 바칠지니라


19기록하는 일을 맡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너희가 매일 만드는 벽돌을 조금도 감하지 못하리라 함을 듣고

화가 몸에 미친 줄 알고

20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아론이 길에 서 있는 것을 보고

21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를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살피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22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아뢰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23내가 바로에게 들어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한 후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순종하는 믿음, 분간하는 심령 (2019년 3월 7일 목요일)


이스라엘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를 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출애굽을 계획하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계획-출애굽을 이집트의 바로(파라오)에게 전합니다.
그러나 바로모세의 말을 거부합니다.

그러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당해야 할 노동강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지라도 벽돌은 너희가 수량대로 바칠지니라."(출5:18)


표면으로만 보면 모세가 "내 백성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에게 전한 것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더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바로는 어쩌면 그 같은 결과가 오리란 걸 예측하고서 말하자면 ‘이간질’을 시도한 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를 탓하지 않고 모세아론을 원망한 것입니다.

"너희가 우리를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출5:21)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원망했지만 그러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모세의 말은 모세 개인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모름지기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믿어야 합니다.

인간 모세의 입을 통해 나오는 말일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라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의 말을 믿고 따랐어야 했습니다.


우리도 그래야 합니다.
혹시 지금 하나님의 뜻을 내게 알려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습니까?

그의 말을 따릅시다.

영혼의 귀를 열고 하나님의 말씀을 분간하여 들읍시다.


+ 어떤 이의 말이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는 것인지 아닌지 잘 분간하도록, 우리를 인도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