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딤후2:8)

20190212 화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살리시되,

살과 뼈가 있으며 손과 옆구리에 상처를 지닌 그리스도의 몸을 살리셨습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부활 이후의 삶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세상의 삶이 전부라면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자기 권리를 포기하고 고난의 길을 가는 것은 헛된 희생이며,

현세적인 복을 좇는 사람들이야말로 지혜로운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영혼만이 아니라 '몸'을 살리신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삶도 이 땅에서 끝나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이어진다는 예표입니다.

주님은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부활 신앙을 지닌 자답게 땅의 것에 집착하지 말고, 천국 소망으로 항상 기뻐하며 살아야 합니다.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딤후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