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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평강 (시 16:1~11)

colorprom 2019. 2. 8. 14:20

사랑과 평강 (2019년 2월 8일 금요일)


시편 16장 1절 ~ 11절


1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2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3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4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5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7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8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성도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Love and Peace [사랑과 평강]


You will not abandon me to the realm of the dead...

You make known to me the path of life;

you will fill me with joy in your presence. - Psalm 16 : 10-11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 시편 16:10-11     


It always amazes me the way peace-powerful, unexplainable peace (PHILIPPIANS 4:7)-can somehow fill our hearts even in our deepest grief.

I experienced this most recently at my father’s memorial service.

As a long line of sympathetic acquaintances passed by offering their condolences,

I was relieved to see a good high school friend.

Without a word, he simply wrapped me in a long bear hug.

His quiet understanding flooded me with the first feelings of peace within grief

that difficult day, a powerful reminder that I wasn’t as alone as I felt.

 

극심한 슬픔 속에서도 우리 마음에는 강하고도 형언할 수 없는 평강이(빌 4:7) 가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늘 놀랍습니다. 나는 이것을 최근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경험했습니다.

가슴 아파하며 위로하기 위해 찾아온 지인들의 긴 행렬 속에서

나는 한 친한 고등학교 친구를 보고는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그는 한마디 말도 없이 그냥 나를 오래도록 꼭 안아주었습니다.

슬픔 속에 힘들었던 그날, 말없이 이해해준 그 친구로 인해 처음으로 평강을 느꼈고

내 생각처럼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As David describes in Psalm 16, the kind of peace and joy God brings into our lives

isn’t caused by a choice to stoically stomp down the pain during hard times;

it’s more like a gift we can’t help but experience when we take refuge in our good God. (VV . 1~2).


시편 16편에 있는 다윗의 표현처럼

하나님이 우리 삶 가운데 주시는 평강과 기쁨은 힘들 때 꾹 참으며 고통을 누른다고 얻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선하신 하나님 안에서 피난처를 찾을 때 경험하게 되는 선물과도 같은 것입니다(1-2절).


 We could respond to the aching pain that death brings by distracting ourselves,

perhaps thinking that turning to these other “gods” will keep the pain at bay.

But sooner or later we’ll find that efforts to avoid our pain only bring deeper pain (V . 4).
Or we could turn to God, trusting that even when we don’t understand,

the life He’s already given us-even in its pain-is still beautiful and good (VV . 6~8).

And we can surrender to His loving arms that tenderly carry us through our pain

into a peace and joy that even death can never quench (V . 11).


우리는 죽음이 가져다주는 쓰라린 고통에서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릴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여러 다른 ‘신들’을 찾으면 고통이 다가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럴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고통을 회피하려는 노력이 결국은 더 깊은 고통을 초래할 뿐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곧 알게 됩니다(4).

다른 한편, 우리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해도

하나님이 이미 우리에게 주신 삶이 비록 고통스러울 때라도

여전히 아름답고 좋은 것이라는 것을 신뢰하며 하나님께로 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고통을 지나 죽음조차도 없애지 못할 평강과 기쁨으로 우리를 부드럽게 이끄시는

하나님의 친절한 팔에 우리 자신을 맡길 수 있습니다(11절).


 - MONICA BRANDS

      

Father, thank You for the way Your tender touch embraces

and holds us in our times of joy and pain.

Help us to turn in trust to You for healing.


하나님 아버지, 기쁠 때나 아플 때나 우리를 부드럽게 안아주시고 붙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치유하시는 주님을 믿으며 돌아서게 하소서.

      

God’s love carries and holds us through our pain into peace and joy.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고통을 지나 평강과 기쁨으로 이끌고 붙들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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