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을 켜고 살아가기 (2019년 2월 10일 일요일)
시편 119장 9절 ~ 105절
9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10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11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12찬송을 받으실 주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13주의 입의 모든 규례들을 나의 입술로 선포하였으며
14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들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15내가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길들에 주의하며
16주의 율례들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17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18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19나는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들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20주의 규례들을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21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들에서 떠나는 자들을 주께서 꾸짖으셨나이다
22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켰사오니 비방과 멸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23고관들도 앉아서 나를 비방하였사오나 주의 종은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렸나이다
24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
25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26내가 나의 행위를 아뢰매 주께서 내게 응답하셨사오니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27나에게 주의 법도들의 길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28나의 영혼이 눌림으로 말미암아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29거짓 행위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내게 은혜로이 베푸소서
30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들을 내 앞에 두었나이다
31내가 주의 증거들에 매달렸사오니 여호와여 내가 수치를 당하지 말게 하소서
32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면 내가 주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가리이다
33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34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35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36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37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38주를 경외하게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39내가 두려워하는 비방을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주의 규례들은 선하심이니이다
40내가 주의 법도들을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공의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41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구원을 내게 임하게 하소서
42그리하시면 내가 나를 비방하는 자들에게 대답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의 말씀을 의지함이니이다
43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의 규례를 바랐음이니이다
44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지키리이다 영원히 지키리이다
45내가 주의 법도들을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걸어갈 것이오며
46또 왕들 앞에서 주의 교훈들을 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겠사오며
47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스스로 즐거워하며
48또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49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50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51교만한 자들이 나를 심히 조롱하였어도 나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52여호와여 주의 옛 규례들을 내가 기억하고 스스로 위로하였나이다
53주의 율법을 버린 악인들로 말미암아 내가 맹렬한 분노에 사로잡혔나이다
54내가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례들이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55여호와여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
56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
57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니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라 하였나이다
58내가 전심으로 주께 간구하였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59내가 내 행위를 생각하고 주의 증거들을 향하여 내 발길을 돌이켰사오며
60주의 계명들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61악인들의 줄이 내게 두루 얽혔을지라도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62내가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밤중에 일어나 주께 감사하리이다
63나는 주를 경외하는 모든 자들과 주의 법도들을 지키는 자들의 친구라
64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땅에 충만하였사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65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66내가 주의 계명들을 믿었사오니 좋은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67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68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69교만한 자들이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70그들의 마음은 살져서 기름덩이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71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72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73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74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나를 보고 기뻐하는 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까닭이니이다
75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심판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
76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77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내가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라
78교만한 자들이 거짓으로 나를 엎드러뜨렸으니 그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나는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79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그들이 주의 증거들을 알리이다
80내 마음으로 주의 율례들에 완전하게 하사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81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82나의 말이 주께서 언제나 나를 안위하실까 하면서 내 눈이 주의 말씀을 사모하기에 피곤하니이다
83내가 연기 속의 가죽 부대 같이 되었으나 주의 율례들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84주의 종의 날이 얼마나 되나이까 나를 핍박하는 자들을 주께서 언제나 심판하시리이까
85주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는 교만한 자들이 나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나이다
86주의 모든 계명들은 신실하니이다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핍박하오니 나를 도우소서
87그들이 나를 세상에서 거의 멸하였으나 나는 주의 법도들을 버리지 아니하였사오니
88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입의 교훈들을 내가 지키리이다
89여호와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90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사오니
91천지가 주의 규례들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까닭이니이다
92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93내가 주의 법도들을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 때문에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
94나는 주의 것이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법도들만을 찾았나이다
95악인들이 나를 멸하려고 엿보오나 나는 주의 증거들만을 생각하겠나이다
96내가 보니 모든 완전한 것이 다 끝이 있어도 주의 계명들은 심히 넓으니이다
97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98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99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
100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101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102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103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104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105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Living with the Lights on [등을 켜고 살아가기]
Your word is a lamp to my feet and a light for my path. - Psalms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 시편 119:105
A work assignment had taken my coworker and me on a 250-mile journey,
and it was late when we began our trip home.
An aging body with aging eyes makes me a bit uneasy about nighttime driving;
nevertheless, I opted to drive first.
My hands gripped the steering wheel and my eyes gazed intently at dimly lit roads.
While driving I found I could see better
when lights from vehicles behind me beamed on the highway ahead.
I was much relieved when my friend eventually took the wheel of his vehicle.
That’s when he discovered I had been driving with fog lights and not the headlights!
업무 차 동료 직원과 함께 4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출장을 갔다가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노화되어 가는 몸과 시력 때문에 야간 운전이 다소 우려는 되었지만,
그럼에도 내가 먼저 운전하기로 했습니다.
나는 운전대를 단단히 잡고 희미하게 비치는 길을 집중해서 바라보았습니다.
운전을 하는 동안 뒤에 오는 차들이 나의 앞 도로 쪽을 비춰줄 때 더 잘 보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드디어 동료가 자기 차 운전대를 잡자 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바로 그때 그는 내가 줄곧 전조등을 켜지 않고 안개등만 켠 채 운전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Psalm 119 is the masterful composition of one who understood
that God’s Word provides us with light for everyday living (V . 105).
Yet, how often do we find ourselves in situations
similar to my uncomfortable night on the highway?
We needlessly strain to see, and we sometimes stray from the best paths
because we forget to use the light of God’s Word.
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매일의 삶을 비춰주는 빛이라는 것을 잘 알았던 사람이 쓴
위대한 작품입니다(105절).
그러나 우리는 내가 고속도로에서 겪었던 불편한 밤 운전과 비슷한 상황을 맞을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빛을 사용하는 것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잘 보려고 불필요하게 긴장하거나, 때로는 가장 좋은 길에서 벗어나기도 합니다.
Psalm 119 encourages us to be intentional about “hitting the light switch.”
What happens when we do?
We find wisdom for purity (VV . 9~11);
we discover fresh motivation and encouragement for avoiding detours (VV . 101~102).
And when we live with the lights on, the psalmist’s praise is likely to become our praise: “Oh, how I love your law! I meditate on it all day long” (V . 97).
시편 119편은 우리에게 의식적으로 “전조등 스위치를 켜는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우리는 깨끗해지는데 필요한 지혜를 얻고(9-11절)
먼 길로 돌아가지 않는 새로운 동기와 용기를 얻게 됩니다(101-102절).
그리고 등을 켜고 살아갈 때 다음과 같은 시편 기자의 찬양이 우리의 찬양이 될 것입니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97절).
- ARTHUR JACKSON
Father, please fill my heart with Your Word so I can have the light I need for today!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말씀으로 제 마음을 채우셔서 오늘 제게 필요한 빛을 얻게 하소서!
You won't stumble in the dark if you walk in the light of God's Word.
하나님 말씀의 빛 가운데 걸으면 어둠 속에서도 넘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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