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2/02 토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재앙 다음 또 재앙
그 다음에 그래도 소망과 평안을 말씀하시는 하나님!" 겔 28장
어제는 아래와 같은 글을 내 기도방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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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헌당식 하면서 헌금 하신 모든 분들 넘 감사해서 오병이어 축복기도를 드렸습니다
헌금 받을 때마다 선포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생길찌어다! 생길찌어다!
그런데 오늘 아래와 같은 간증이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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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제 삶 속에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과연 주님께서 어떻게 일하실까?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감도 있었답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새벽기도만으로도 영적회복을 이루게 하신 주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득 안고
하루, 하루를 살아가다보니...
지금 저의 삶에 닥친 환경과 물질의 문제가 허상처럼 느껴지게 되고,
날마다...'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라고 선포하며 나아갑니다.
십시일반이라는 기쁨 마음으로 채플당 의자헌금.
정말 약소한 3만원을 시작으로~ 7만원을 미자립교회에 헌금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기쁨으로 흘러보냈습니다.
지금 저의 삶 속에서는 10만원이 벅찬금액이거든요.
그래도 순종...^^
그런데....
목사님.
오늘...저희 친정아버지 남동생(작은아버지) 께서 몇년만에 전화를 주셨어요.
제게 아들, 딸이 있는데...한번도 제대로 챙겨준 기억이 없다.면서...
'아이들에게 옷 사주라.'고 하시면서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셨답니다.
그런데...
그 금액이...
백만원...
정말 믿기지 않는 금액에 깜놀...^^
하나님께 감사의 눈물이 주르륵...ㅜㅜ
또, 저희 지인 권사님께서 아이들 세배돈이라면서 10만원을 보내주셨답니다.
정확히 11배로 채워주셨습니다.
대박입니다.
작은 순종이...이렇게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제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그 금액의 십일조를 어려운 개척교회에 흘러보낼수 있는 기쁨을 또 주셨습니다.
아직 신앙이 어린 남편 입술에서...'하나님이 하셨다.'는 고백을 하는 역사를 이루신 하나님.
남편이 받았으니 흘러보내라.고 해서...개척교회로~~~
남편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 할 수 있어서 넘 행복하고..그 기회를 주신 목사님께도 감사합니다.^^
*****
이렇게 간증을 올렸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간증들이 올라 오는 것이다.
다 옮길 수 없어 한개만 더 올려본다
****
목사님^^
다른분들의 간증을 보며 저도 나누고 싶어 보냅니다.
저에게도 오병이어의 기적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 찬양드립니다.
지난주 케냐기도원의자 헌금 광고를 보고
형편이 좋은 상황은 아니였지만 기도하면서 주신 감동이 있어 5만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가 제 생일이였습니다.
생일 전날 갑자기 시아버님께 전화가 왔는데
생일 축하한다고 하시면서(결혼 첫해때 이후 처음 있는 일이였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식사라도 하라며 용돈까지 보내주셨어요.
아버님의 축하를 시작으로 생일날 아침부터 문자와 선물 기프티콘들이 오기 시작하는데
몇년 동안 연락을 못했던 사람들부터해서 종일 축하 메세지와 선물들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선물들은 모두 저에게 필요했던 것들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날은 아프신 이모님댁에 방문하기로 한 날이기도 해서 점심때 찾아 뵙는데
(혹시라도 신랑이 생일 얘기 할까봐 하지 말라고 당부까지 한 상황에서)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하시더니 꽤 비싼 갈비집에 가셔서는 정말 배불리 사주시는 것이였어요.
그러고는 은행 좀 들리자며 가시더니 제손에 50만원을 주시는게 아니겠어요ㅠㅠ
아 이게 무슨 일이지.... ㅜㅜ
그날 하루종일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데 주최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 제 평생의 생일이였습니다.
저를 이땅가운데 보내주신 것도 감사한데
주님의 일들에 동참시켜 주시고 많은 축복까지 허락하신 하나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목사님 기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사역과 건강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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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도 연달아 계속 간증들이 올라오는데 다 옮기면 내 묵상 넘 길어진다.
그리고 나는 지금 새벽기도땀시 빨리 나가봐야 한다 ^^
에 스 겔 28 장 26 -
그들이 그 가운데에 평안히 살면서 집을 건축하며 포도원을 만들고
그들의 사방에서 멸시하던 모든 자를 내가 심판할 때에 그들이 평안히 살며
내가 그 하나님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They will live there in safety and will build houses and plant vineyards;
they will live in safety when I inflict punishment on all their neighbors who maligned them. Then they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their God.`"
어제 묵상은 에스겔 24장이었다.
오늘 묵상은 28장이다.
4장을 건너뛰었다는 이야기이다.
이유는?
4장에 걸쳐 나오는 말씀은 계속해서 벌 받는 말씀이다.
재앙에 또 재앙이다.
그리고 난 다음 28장 마지막 즈음 되어서 나오는 말씀이 평강의 말씀이다.
하나님이란 분은 과연 어떤 분인가?
그토록 벌을 받기에 마땅한 백성들에게 벌을 내린다고, 재앙이 임할 것이라고
그렇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씀 하시면서
그러면서 잊지 않으시는 말씀은?
기 승 전 "소망의 말씀"이 아닌가 한다.
오 주여!
주님은 어떻게 그러실 수 있나요?
어제는 교회 앞에 강대상 주위로 장식할 화분용 식물들을 보러 화원에 갔다
화원 다니면서 알르지가 생겼는지 몸 컨디션이 갑자기 안 좋아졌다.
집에 오는 길에는 아예 차 뒤에 누워서 왔다.
요즘은 시장다니면서 이것 저것 구입하면서 남편에게 더 많이 감사하게 되었다.
남편 내가 조금만 밖으로 다녀도 지치는 모습을 보면서 빙그레 한 마디 한다.
"그대여~ 나는 이 일을 매일 같이 했구랴!
매일같이 재료 구하러 다녀~~ 재료 구하면 값 흥정 해야되~매일같이 이 일을 했는 걸~~"
그래서 새삼 고맙다고 말해주었다.
대단하다고 칭찬도 잊지 않고 해 주었다.
교회 하나가 완성되기까지 딱 한사람의 수고가 아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기도 했다.
크고 작은 헌금 한 모든분들
공사 인부들
중간에서 이렇게 저렇게 공사 감독한 사람들
시장 보러 다니는 사람들
늦게(?)지만 나 처럼 교회 장식하는 사람들
공사장까지 운전해 주는 사람들 등 등
우리 몸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라고 하는데
몸된 우리 성전이 잘 지어지는 것도 하루 아침에 되는 것도 아니고
한사람만 힘써서 지어지는 것도 아니고
우리 모두 "서로"가 필요하구나 하는 영적 레슨을 배워가는 요즘이라고 하겠다.
주님 오늘도 주님은 소망을 말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망
소망
소망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게 혼을 내시고 벌을 내리시고 재앙을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시면서도
느을 잊지않고 우리에게 소망을 이야기 하시고 희망을 주시는 우리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 참 감사드리고 그리고 위로가 됩니다.
저는 딱히 사실.. 벌 받을만한 백성은 아닌데요 ㅎㅎㅎ (그쵸 주님??)
그래도 이런 말씀 만나면 반가운데
소망없고 희망없고 (그냥 환경이 아니라 자기네가 지은 죄들 때문에라도 말이죠)
그러한 상황에서 이런 말씀 만나면 얼마나 반가울까요?
이 말씀 이대로 임하도록 도와 주세요
"그들이 그 가운데에 평안히 살면서 집을 건축하며 포도원을 만들고
그들의 사방에서 멸시하던 모든 자를 내가 심판할 때에 그들이 평안히 살며
내가 그 하나님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그러나 이렇게 재앙 다음에도 평안을 주심은
바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누구이신줄 알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도록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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