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1/27 주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나에게는 소돔의 죄가 없는가?" 겔 16장
에 스 겔 16장 49 -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의 딸들에게 교만함과 음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 주지 아니하며
"`Now this was the sin of your sister Sodom:
She and her daughters were arrogant, overfed and unconcerned;
they did not help the poor and needy.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들의 귀에 익숙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소돔과 고모라의 죄를 생각하면 얼릉 음란한 죄들을 생각한다.
동성연애자들에 대한 비난(?)을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에 대하여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같다.
왜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하셨는가?
요즘 동성연애자들에 대한 이야기는 사회에서 핫 이슈가 아닐 수 없다.
보수파는 보수파대로 동성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동성연애 옹호하는 사람들은 그 나름대로의 이야기를 한다.
오늘 성경말씀에 소돔의 멸망의 이유를 말한다.
소돔의 멸망의 이유는 음란하고 경건치 않은 것만이 이유가 아닌 것을 알게 된다.
하나님은 왜 소돔을 멸망시켰는가?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의 딸들에게 교만함과
음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 주지 아니하며"
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동성연애가 나쁘다고 데모를 하지만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돌아 보지 않는 사람들을 향하여
그들의 그러한 태도를 고치라고 데모를 하는 사람들은 있는가?
교만함과 음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는 자들을 향하여
그러한 태도를 고치라로 데모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예수님 안 믿는 사람들은 어차피 자기만 위해 살기로 작정한 사람들이라 여긴다 하더라도
(그런데 사실 예수님 안 믿는 사람들도 가난한 자 도와 주는 이들은 많이 있다)
예수님 믿는다 하는데 자기만 잘 먹고 잘 살고 평안하고 남들의 필요를 전혀 생각지 않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동성연애자들 비판(?)하듯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소돔이 멸망한 이유가 음란만이 아니라는 것을 오늘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분명히 알게 되는 것이다.
교만이요, 자기만을 위한 이기적인 태도요, 가난한 이들을 돌아 보지 않는 것.
바로 이것이 소돔이 멸망 받은 또 하나의 확실한 이유라고 하는 것..
성경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 주지 아니하며 라는 말을
영어로
they did not help the poor and needy라고 했다.
needy 즉슨 필요가 있는 자들이란, 꼭 재물의 결핍은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웃이 무엇이 필요한가 전혀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때문에 이 땅에 멸망이 온다
그런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사람이 꼭 돈만 필요한 것이 아닌 것이다.
때로는 위로가 필요하고
때로는 병원에 있으면서 누군가의 심방이 필요하고
때로는 기쁜 일로 누가 자기 잔치에 와 주었으면 하는 것이 필요가 되고
때로는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때로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러 어느 연주회에 가는 것이 필요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가난한 이"에 대한 도움은 재정적인것만으로 국한 될수도 있으나
필요가 있는 사람이란 여러가지 다른 일들을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가난하다고 해서 돈이 없다고 해서 다른 이들의 필요를 돌아 볼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항상 재정때문에 어려운 것은 아니니까요
내게 돈이 없어도 위로가 필요한 이를 위로할 수 있고 외로운 사람을 찾아 갈 수는 있는 것입니다.
직장이 없으면 시간이 많다는 것이니
돈이 없어도 있는 많은 시간으로 누군가의 필요를 만나 줄 수도 있습니다.
가난한자를 돌아 보는 것은 돈이 있어야 하는데
많은 돈으로 꼭 돕지 않아도 내게 있는 자그마한 것을 나눌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음란이나 경건하지 못한 죄들에 대해 손가락을 높이고 음성을 높여 고발하는 것도 필요하겠으나
내 이웃을 돌보지 않고
내게 있는 재정으로 남들을 전혀 돌보지않는
교만함과 음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에 대한 반성도 필요하지 않는가 합니다.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에게 마땅히 해야 할 일들에 대해
그리고 조심해야 하는 일들에 대한 말씀을 성경을 통하여 알려 주셨으니
잘 명심하고 지키고 살아가도록 도와 주옵소서
오늘은 케냐 청소년 수양회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는 주님이 기도회를 정말 크게 도와 주셔서
아이들이 얼마나 간절히 주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했는지
기도회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폐회 예배때는 기승전 큐티를 잘 가르쳐서
집으로 돌아가서도 매일같이 큐티 하는 아그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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