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1/25 금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할 이유가 있음이라!" 겔 14장
사람이 마음에 계획할지라도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자가 하나님이라는 말씀이
새록 새록 마음에 와 닿는 곳이 선교지가 아닐까 한다 ^^
모든 하루의 일이 그 계획대로 다 잘 되면 얼마나 좋을꼬? ㅎㅎ
운전면허 갱신은 그 먼길을 갔건만..되지 않았고..
그래도?
에어콘디션은 고쳐서 집에 오는 시간은 시원하게 온 것이 감사!!
뭐든지 감사를 찿으면 느을 감사할 것은 있고
불평할 것 찾으면 그것 역시 느을 바로 옆에 있고
^^
여튼 모든 것 감사!
에 스 겔 14 장23 -
너희가 그 행동과 소행을 볼 때에 그들에 의해 위로를 받고
내가 예루살렘에서 행한 모든 일이 이유 없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You will be consoled when you see their conduct and their actions, for you will know
that I have done nothing in it without cause, declares the Sovereign LORD."
"모든 것이 이유 없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알리라"하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어떤 일이 생기면 우리는 물어보게 된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나름 답을 얻게 되는 때도 있지만 때로는 도대체 이유를 알 수 없는 일도 있는 것이다.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때
사람들은 "내가 뭐 잘 못한거 있나?"하는 자문을 해 볼 때도 있다.
하나님이 벌로 내리시면서 나에게 무어라 말씀하시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들..
나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벌로 불의의 사고 같은 것을 허락하신다고도 믿는다.
그리고 나도 그런 일을 경험했다고 생각한다.
아주 오래된 이야기인데, 내가 크게 차 사고를 당했었다.
졸음운전이 원인이었는데 사고 나고 나는 막바로 정신을 잃었고, 깨어나니 나는 병원의 응급실이었다.
더 큰 사고일수도 있었지만 정말 그만하기 다행이었는데
그 때 정신 나고 첫번째 들은 생각은 내가 벌 받은거구나.. 였다.
이거 나 정신 차리지 않으면 안되는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난 다음 정신 차린것은 같은데..
뭐.. 내가 이전에는 하도 주님 속을 썩히고 또 썩인지라..
혼났다고 금방 다 고치면 내가 지금보다 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을터인디.. ㅎㅎ
여튼.. 과거를 묻지 마세용~~~
그 일은 정말 주님이 나 정신 차리라고 허락하셨던 사고라고 생각한다.
어떤 일에도 주님 허락하신 일의 모든 이유를 나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심을 깨닫게 하심"이라고 이제는 아예 셋팅을 해 두었다.
억울한 일을 당해도
"왜 내가 이런 일을 당해야 해?"가 질문이 아니고
"주님 날 사랑하심을 나는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깨달아야 하지?" 가 된 것이다.
그러니 나의 숙제는 항상 동일한 것이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그 원인이 "나"에 대한 포커스가 아니고 "하나님의 사랑"에 포커스인 것이다.
아~~주님이 이래서 나에게?? 아하? 아하?
"와우! 주님 정말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이것을 깨닫게 하시려고 이런 일을 허락하셨구나
이렇게 내게 일어난 모든 일들에 정리가 되면 나는 숙제를 잘 한 학생이 되는 것이다.
얼마전에는 정말 황당한 일을 당했는데
거 참...말도 안 되는 소리를..그야말로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저렇게??
그러나?
나는 지금까지 주님께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한 두번 했으랴?
ㅋㅋ
그 모든 소리를 듣고도 묵묵히..잠잠히..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니..
그 사람의 그 황당한 소리도 그닥지.. 마음 상할 일도 아니더라 하는 것...
오우 ~~ 나 조금 컸죠 주님?
쓰담 쓰담~~
다 나를 가르치기 위한 "가정교사"님들의 배역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사람들.. 환경들..
아자!!
그러니까 감사하고
그럴수록 감사하고
그러면서 감사하고
그럼에도 감사하고
그것까지 감사하고!!
이런 구호를 마음에 새길 수 있다는 자체가 은혜가 아니겠는가!!
어제는 내가 아예 묵상 광고란에
이번 기도원 채플 헌당식에 교회 안에 들어갈 성물들에 대한 헌금을 이야기 하면서
의자 하나에 9000원이면 된다고 했더니
헌금하시는 분들이 의자 2개 해도 되냐고..너무 미안하다고 하신다.
세상에나 미안하다니요?
선교헌금에는 작은 액수가 없다.
선교지 오면 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된다!
많은 분들이 1만원 3만원 10만원 등 등으로 헌금을 해 주셨다.
십시일반이라고 돈이 많이 모였다.
어떤 분은 강대상 헌금을 따로 보내셨고
어떤 분은 아예 의자 200개, 의자 100개, 의자 50개라고 헌금을 하셨다.
일단 의자는 200-300개만 사면 된다.
그러면 남는 헌금은??
살게 지금 한두개가 아니다 ㅎㅎ
이렇게 의자헌금으로 9000원으로 말 하면
누구나(?) 부담없이 선교지에 헌금을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는거 같다.
그래서 시작되는 헌금들은 지정된 헌금 내역에서 넘치게 된다.
(나는 분명 말했다. 의자헌금 넘치면 다른 성물들 산다고 ㅎㅎ)
여튼.. 헌금은 다 모아지고 나면 헌금 보고 하려고 한다.
나는 내가 받는 헌금 내역 말하는 것을 즐거워 한다.
헌금 받아 기쁘고, 헌금 사용해서 기쁘고, 헌금 어떻게 사용했다고 말해서 기쁘고..
선교사의 기쁨 중 하나가 이런 기쁨이 아닌가 한다.
내 돈 아닌것 모아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 도와 주고
그 도움 받은 사람들의 기쁨과 감사를 다시 또 전해 주고
앗! 혹시 나는 천사? ㅎㅎㅎ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내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주님이 나를 사랑한다는 그 고백을 들어야 할 이유가 있다는 것이지요.
내 삶의 모든 일의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
기승전 "하나님 나를 사랑하심"!
오늘부터 3일간 케냐 선교사 자녀들 수양회가 있습니다.
이 수양회 설교 날짜 땀시 제가 한국에서 케냐로 일찍 들어왔습니다.
수양회 전 몸 좀 풀고(?) 오늘부터 수양회입니다.
선교사 자녀 캠프 강사로 갈 때 마다 마음에 그냥 짠한 마음이 있습니다.
저도 사실 이 이유는 확실하게 모릅니다.
그러나 그냥 마음이 참 짠 합니다.
아이들 앞에 서면 그냥 눈물이 울컥 울컥 먼저 나는 곳이 바로 선교사들 자녀 캠프!
다른 나라가 아니고 이번에는 케냐 선교사 자녀 캠프이니 더 더욱 저는 마음이 짠한 것 같습니다.
캠프 장소도 저의 집에서 20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
주님
오늘 설교 특별히 주님이
얼마나 이 선교사 자녀들을 사랑하고 그리고 고마와(?)하는지를 잘 전달하는 시간 되게 해 주시고
우리 자녀들 선교사의 자녀로 살아감에 대한 긍지와 기쁨과 자부심이 충만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교회 의자 헌금으로 들어온 헌금 남은 것으로 수양회관의 침대 메트리스 담요 등 등
기도원과 수양회관에 올 사람들의 부억용 의자며 탁자며 모든 것을 함께 다 구입할 수 있도록
주님이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많은 분들의 마음에 선교헌금을 보내는 기쁨과 감사와 설레임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는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 제 묵상 읽으면서 하나님께 더 가까와 졌다고
저에게 감사하는 개인톡도 많이 받아서 그것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누구누구로 부터 전달 받고 어느 교회의 카페에 매일 올라가는 묵상 읽는 분들도 이렇게 많구나..
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 묵상이 많은 분들에게 읽혀지면서
많은 분들이 더 더욱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되었다고 말씀 해 주셔서
저는 어제 엄청 행복했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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