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어지는 동정심 (2018년 11월 1일 목요일)
마태복음 9장 35절 ~ 38절
35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Compassion Fatigue [식어지는 동정심]
When he saw the crowds, he had compassion on them,
because they were harassed and helpless,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 Matthew 9: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 마태복음 9:36
Anne Frank is well known for her diary describing her family’s years of hiding
during World War II. When she was later imprisoned in a Nazi death camp,
those with her said “her tears [for them] never ran dry,”
making her “a blessed presence for all who knew her.”
Because of this, scholar Kenneth Bailey concluded that
Anne never displayed “compassion fatigue.”
안네 프랑크는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족과 숨어 지냈던 몇 년의 날들을 기록한 일기로 유명합니다.
그녀와 함께 나치 강제수용소에 갇혀있던 사람들은
“그 아이는 우리를 생각하며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습니다.
그 아이가 함께 있는 것이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 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케네스 베일리라는 학자는 안네는 결코 “동정심이 식어진” 적이 없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Compassion fatigue can be one of the results of living in a badly broken world.
The sheer volume of human suffering can numb even the best intentioned among us.
Compassion fatigue, however, was not in Jesus’s makeup.
Matthew 9:35~36 says, “Jesus went through all the towns and villages,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proclaiming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and healing every disease and sickness.
When he saw the crowds, he had compassion on them,
because they were harassed and helpless,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너무나 험한 세상에 살다 보면 동정하는 마음이 식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선한 의도를 가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인간의 크나큰 고난 앞에서 동정심이 무뎌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동정심은 식지 않았습니다.
마태복음 9:35-36은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Our world suffers not only from physical needs but also from spiritual brokenness.
Jesus came to meet that need
and challenged His followers to join Him in this work (vv. 37~38).
He prayed that the Father would raise up workers to respond to the needs all around us-people who struggle with loneliness, sin, and illness.
May the Father give us a heart for others that mirrors His heart.
In the strength of His Spirit,
we can express His compassionate concern to those who are suffering.
우리는 이 세상에서 물질이나 신체적인 어려움 뿐 아니라 영적인 문제로 고통을 받습니다.
그런 부족함을 채우러 오신 예수님은 이 일에 제자들도 동참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37-38절).
예수님은 우리 주위에 고독이나 죄, 병으로 고생하는 모든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일꾼들을 세워달라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그분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성령님께서 힘주시면 우리도 고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긍휼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Bill Crowder
Father, forgive me when I shut myself off from those in need.
Strengthen me by Your Spirit so I may respond as You lead, guide, and provide.
하나님 아버지,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마음을 닫는 저를 용서하십시오.
성령님께서 저를 강하게 하사 저로 인도하시는 대로 그들에게 응답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In a world filled with heartache, we can model the compassion of Jesus.
고통 많은 이 세상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긍휼을 본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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