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2018/10/07 주일

colorprom 2018. 10. 8. 15:02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10/07 주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사람들이 무어라 말할지라도!!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 이사야 8장

이 사 야 8 장

12 - 이 백성이 반역자가 있다고 말하여도
너희는 그 모든 말을 따라 반역자가 있다고 하지 말며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Do not call conspiracy everything that these people call conspiracy; do not fear what they fear, and do not dread it.

13 -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를 너희가 두려워하며 무서워할 자로 삼으라
The LORD Almighty is the one you are to regard as holy, he is the one you are to fear, he is the one you are to dread,


오늘은 나에게 참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내 본교회인데
본교회의 5부 청년예배에 설교를 하는 날인 것이다.

보통은 청년국장목사님이 설교하니까
청년 국장이 아닌 내가
설교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닌 이 자리!

나는 주일이면 거의 다른 교회에 가서 "외부강사"로 설교를 한다.

그런데 오늘은 내가 내 본교회에 청년예배 설교를 하게 된 날인 것이다.

우리 교회 청년부가 지금은 몇명인지 나는 모른다.
내가 기억(?)하기론 8000명인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이전에 내 묵상에 올린 글 중에...
"나중에 내가 무엇을 기도했는지 묵상에 쓰게 되는 날이 있으리라.."라고 말한 것이 있다.

그 때 나는 미국에 딸 수진이 약혼식으로 들어가 있었을 때였는데
새벽까지 잠이 안 온 날이 있었다.

잠이 안 오는 때는 기도 하라는 때라고 들은 설교 말씀이 생각 나서리
기도를 시작했다.

그 날 나는 아마 1시간 잤을까?
정말 말똥 말똥 잠이 안 오던 날..
아마 시차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으나
여튼 잠이 안 온 날이라
기도를 시작했다.

기도를 얼마즘 하고 있는데
갑자기 스쳐가듯 들은 생각이 있었다.

우리 교회 청년부 예배 설교를 한달에 한번 내가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었다.

내가 청년국장이 아니니 이 일이 가능(?)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일이라 할지라도
그래도??
기도하면서 들은 생각이니
일단?
"순종"하는 것은 내 몫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해서
안 되면?
할 수 없지 뭐 ㅎㅎㅎ

그러나 기도하는 가운데 들은 생각이니
순종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니까!!

그래서 그 새벽 나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내가 왜 청년부 예배에 설교를 하고 싶은가에 대한
글이었다.

ㅎㅎ
중간에 이런 저런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거두절미(?)하고

나는 허락을 받았다.

어떤 이는 이 일이 "기적같은 일"이다라고도 한다.
일단 내가 청년국장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우리 교회 청년부 설교에
여자 목사는 내가 처음? ^^

우리 여의도 순복음교회 청년들
다른 교회로 많이 갔다.

이유는 있을 것이다.
왜 다른 교회로 우리 여의도순복음의 많은 청년들이
옮겼는지..

그들은
다시 돌아와야 하는거 아닌가?
집밥이 그리울터인디? ^^

남들이 어떻게 들을른지 모르겠지만
"순복음 교회"는
"순복음교회의 색깔"이 분명하게 있다.

우리들이 강조하는 것은
무댓보처럼 보여도
"성령충만!"이다.
"감사충만!"이다

통성 기도 크게 하고
요란(?)스럽기도 하고
반응도 적극적(?)이고
쉽게 웃고
쉽게 울고
방언기도 자유하게 하고

나는 순복음교회 스타일(?)을 좋아한다.

여기에
말씀의 깊이와
삶의 행함의 열매가 다 균형을 맞춘다면
이 처럼 "금상첨화"가 없다!

나는 한세대학교에서 강의한다.
한세대학교 신대원 학생들을
후배양성 위한 목적으로 나는
그 신대원에서 가르친다.

그들에게
나는
순복음교단의 교역자 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팍 팍 불어 준다.

왜 순복음에서 사역하는 것이 좋은가를
이야기 해 준다!
후배 양성을 위함이다.

담임목사님에게도 말씀 드렸다.
"제가 케냐로 돌아가기 전 까지
한세대에서 우리 교단 교역자들을 배양하는데

그들이
탁월하게
정직하고

탁월하게
경건하고

탁월하게
충성되는 주의 종들이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하다가
돌아가겠습니다!"

오늘 나는 
"야훼는 해요 방패시라!" 라는 말씀으로
설교를 한다.

이 설교의 서론이 무엇이냐면

"항간에
3포"라는 이야기를 한다...
연애를 포기하고 결혼을 포기하고 출산을 포기하고

요즘은 4포에서 7포
그리고 9포까지 이야기가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이 성경이 말하고 있는 말들인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 성경은 뭐라고 말씀 하시는가?
"여호와는 해요 여호와는 방패시라!'

어두운 길을
밝히 비추어 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위험을 막아 주시고
수치를 가려 주시고
보호 해 주시고

성경 어디에 3포라는 말이 있는가 말이다!"

이런 맥락으로 설교를 할 것이니

오늘 묵상 말씀이
마음에 그대로 와 닿을 수밖에!

원래 설교할 때 "서론" 부분을 다른 것 준비했는데
이 성경구절로
바꾸어야 겠다 ㅎㅎㅎㅎㅎ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12 - 이 백성이 반역자가 있다고 말하여도
너희는 그 모든 말을 따라 반역자가 있다고 하지 말며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를 너희가 두려워하며 무서워할 자로 삼으라


오늘 설교말씀 전에 서론 말씀으로 이 말씀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당~~

제 설교의 서론 부분도 확실하게 챙겨 주시는
우리 성령님 설교 센스 완존 짱! ^^

오늘 설교 잘 하라고
참으로 많은 분들이 오랜 시간 전 부터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그야말로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기도해 주신 분들이 있으십니다.

그분들 모두 축복하여 주옵소서 ^^
부족한 종을 이렇게 기도로 도와 주신 분들이니!!

나 보고 누구 떨리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설교하면서 떨어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어서리...ㅎㅎㅎ

나는 하나님 말씀을 설교할 때
참 기쁘다

물론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당연히 있지만
그래도?
나 처럼 부족한 자를
주님의 말씀 증거하는 메신저로 선택해 주심이
넘 놀랍고 신기하지 않은가?

나는 그 일이 놀랍고 신기해서
지금도 (설교한지 지금 어언 33년이 되었는데)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주어진  "말씀 사역"을 하고 있다.

내가 설교를 잘 하는 설교자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사실
나에게 그것이 그닥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나는 주님이 나에게 하라고 하는 일을 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는 기쁨과 감사라는 것
그것이 나에게 중요한 것이다.


나같이 부족한 자에게
"얘 나랑 동역할까?"
이렇게 손을 내밀어 주신 우리 주님 넘 감사하지 않은가?

나는 이런 주님 정말 감사하다.

우리는 세상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면 안된다.

세상은 3포가 아니라
9포 100포 포기해야 할 것들의 리스트를 줄 지언정

성경은 우리에게

"이 백성이 반역자가 있다고 말하여도
너희는 그 모든 말을 따라 반역자가 있다고 하지 말며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를 너희가 두려워하며 무서워할 자로 삼으라"
라고 말씀 하시는 것이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오늘은 내가 설교도 하기 전
성령충만!
말씀 충만!
혼자 부흥회!
할렐루야!!

오늘은 서 아세아 선교회에서도 아침 설교이다.
오랜만에 가게 되는 서 아세아 선교회!
방가 방가 ^^

오늘 저녁에는 우리 캠 선교회 찬양팀 두나미스
회식 시켜 준다고 했다.
무한리필 고깃집 ㅎㅎㅎㅎ
사랑은 위장에서~~~

주님

오늘 5부 청년예배 주님이
도와 주실 것을 알고 있습니다

5부 임마누엘 성가대
성령충만한 성가 올려 드릴 것임에
미리 감사 드립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