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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도움 (시 124:1~8) (CBS)

colorprom 2018. 9. 27. 13:49

진정한 도움 (2018년 9월 27일 목요일)


시편 124장 1절 ~ 8절


1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

2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3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에게 맹렬하여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며

4그 때에 물이 우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며

5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

6우리를 내주어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7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8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사람이 살면서 타인의 도움 없이 단독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부모, 가족, 스승, 친구, 동료 등의 도움을 받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합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은 실존적 한계가 있는 존재이기에 어느 누구도 완벽한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진정한 도움은 오직 천지를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 한 분에게서만 옵니다.

그래서 진정한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께 시선을 맞추어 살고자 기도하여야 합니다.(시121:1)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며

내 편이 되신 여호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시124:1)

내 편이 되셨다는 것은 나와 하나님이 언약을 맺었다는 것입니다.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너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는 것이 언약의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편이 아니었다면

이스라엘은 대적자들의 공격 앞에 속수무책이었을 것입니다.

주변국가의 침략에 짓밟혔을 것입니다.

대적자들의 모함으로 그들의 영혼이 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한 편이 되어주시고 지켜주셔서 그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다윗의 고백입니다.


오늘날, 어려운 일 만날 때가 참 많습니다.

공적으로 사적으로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될 때,

하나님께서 내 편이심을 믿는 믿음을 끝내 간직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시124:1)


+ 주님, 진정한 도움이 되시는 주님만 바라보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