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2018/08/31 금요일

colorprom 2018. 9. 2. 16:44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08/31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겸손케 만드심은 존귀히 여김 받기 위함이라!" 잠언 18장


잠 언 18 장

12 -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Before his downfall a man`s heart is proud, but humility comes before honor.

마음의 교만이라고 하는 것...
교만한 행동이 나타나기 전에 교만한 마음이 먼저 생겨나게 될 것이다.

그 교만한 마음은
말로
그리고 행동으로 옮겨진다.

사람마다 자기가 자주(?)하는 기도의 내용이 있을법하다.

나는 무엇인가를 구하는(?)기도는 딱히
많이 하는 것이 없는 것 같다.
뭐 달라 뭐 달라.. 그런 기도 별로 안 하는 것 같다.
내가 허리가 아픈 것은 사실인데
나는 허리 낫게 해 달라는 기도도 사실 별로 안 한다 ㅎㅎ
아프면 진통제 먹는 편이다 ㅎㅎㅎ
운동해야쥥!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딱히 운동할 시간을 아직도(?) 일관성있게 챙기고 있지는 못하다)

재정도 달라고 그렇게 기도하는 편이 아니다.

내가 가장 자주 하는 기도는
"주님 기쁘신지요?" 그 기도인거 같다.

가끔은
어떤 사람을 향해서 불편한(?) 마음을
가지게 될 때가 있다.

그러면
하나님이 내가 그런 마음 갖는 것을
기뻐하시는지
여쭤 볼 때가 있다.

주님 기뻐하실 리가 있겠는감! ㅎㅎ

누군가
나한테 정말 4가지 ^^ 없게 한다는 생각을 할 때

처음 일어나는 생각은 "보기 싫다!"인 것 같다.

말하기 싫고
아는 척 하기 싫고..

그러나?
그러한 내 마음을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그래서 기도한다.
"주님 제가 어떠한 마음을 그 사람을 향하여 가지면
주님이 기쁘실까요?"

그렇게 기도하고는
나의 개인적(?)인 마음을 접는다.

주님 기뻐하지 않을 마음을
내 마음에 갖고 있은들
나에게 좋은 것은 하나도 없기때문이다.

그러니
나는 사실

나를 위하여
다른 이들을 무조건
가능한 받아 들인다.

"품는다"는 말은 너무 나를 크게 이야기 하는 것 같아
부적절한 표현 같고

그냥...
누구를 향해서도 부정적인
감정은 무시하려고 한다.

그리고는
어찌되었든지 간에
주님이 기뻐하실 마음으로 정화.. 변화.. 시키려고 노력한다.

그 노력은 기도로 이어진다.
"이런 이런 마음 물러갈찌어다" 하는 대적기도를
그 때는 자주 하는 편이다.

어떻게 모든 사람이 다 내 마음에 들 수가 있겠는가!
그렇지 않다!

그리고 또 나는 누구라고 모든 사람이
나에게 잘해야 한단 말인가!
그렇지 않은 것이다.

"주님 기쁘신가요?" 이 기도 처럼 자주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런 저런 상황에서
내가 자주(?)하는 기도는

"주님! 혹시 제가 교만한 것은 아니었을까요?"
이 기도 자주하는 편이다.

내 마음이 불편한 경우..
금방 금방 여쭙는 기도가 바로 이 기도가 아닌가 한다.

"주님? 왜 제가 지금 기분이 다운 되어 있죠?
혹시 제가 누구한테 한 말.. 행동.. 그런 것 중
교만한 것이 있지 않았나요?
그래서 성령님 마음 근심하게 했기에
제 마음이 꿀꿀(?)한 것은 아닐까요?

회개합니다
회개합니다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세요!
제 마음을 살피시사 혹시라도 교만한 것 있었으면
깨닫게 해 주시고 회개 하게 해 주세요! "

이런 기도 올려 드린다.

교만..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얼마 전 수진이 약혼식으로 미국 LA 다녀왔는데
식당에서 식사하고 나오는데
어느 분이 내게 다가 와서
"임 은미 선교사님" 아니냐고 묻는다.

LA 내가 거기에서 누구를 안다고..
유툽 보고 알고 있다고 나에게 다가와서 인사를 건네 주신 분..
그 분만 아니라
다른 분도 내가 모르는 분인데 LA에 내가 가 있는
페이스 북의 사진 보고
나 만나자고 나를 찾아 온 분도 있었다.

이런 경우 사실 요즘은 참 많이 있다.
이전에는 부여에 갔는데 호텔 전기 고쳐 주시는 분이
나를 보면서 알아 봐 주기도 하고..

정말 이전보다 많이 유명(?)해 진 것은 사실이다.

어제는 CGN TV 작가한테서
연락이 왔다.

나 요즘 신안산대학교에서 일반대학 강의하면서 만나는 일반 세상 청년들...
그 이야기를 "다음 세대 세우기" 나침반 프로그램에서
좀 해 달라고 한다.

9월 13일.. 목요일 녹화 할 시간 되느냐고 해서 ..
시간 보니.. 가능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지나간 세월(?)동안
국영 방송은
KBS를 비롯해서
한국의 거의 모든 기독 방송에 다 출연한 것 같다.

CTS  CBS 기본(?)으로 이 강의 저 강의
이 인터뷰 저 인터뷰...

청소년
청년부 집회를 비롯해서
어른들 부흥집회도 정말 숱하게 많이 한 것 같다.

사람들을 만나면
"유툽에서 보던 선교사님 직접 만나니
연예인 만난 것 같애요" 그런 말도 많이 듣는다.

이렇게 누가 나를 알아 준다고 할 때
나는 빌리그레헴 목사님이 하셨다는 말을 기억하곤 한다.

너무나 유명한 복음전파자 빌리 그레함 목사님
그 분이 어느 곳에 가서
어느 사람에게 했던 말

"혹시 저를 아시나요?"
나는 그 말이 느을 내 마음 깊은 속에 남아 있다.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아 준다고 할 때
더 더욱 나는 빌리 그레헴 목사님의 말을 기억하려고 한다.

요즘 내 아침 묵상을 읽는 분은
내가 아는바(?)로 3만명이 넘는다.

매일 아침 새벽기도회에 3만명 되는 성도를 가지는 교회는 아직(?) 없지 않을까?

그런데 나는 내가 이렇게 아침에 묵상을 글로 써서
띄우면(?) 적어도 3만명이 내 글을 읽는다.

그러면 새벽기도 성도가 3만명이 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3만명이 더 될른지도 모른다.
많은 분들이 자기 카페에 올리기도 하시니 말이다.

이런 분들
나 정말 마음 다하여 감사의 말씀 드린다.

내 묵상이 좀 긴가 말이다!! ㅎㅎㅎㅎ

감사 감사!

교만이라고 하는 것..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라고 한다.

멸망이 오기 전에
교만한 마음이 먼저 온다는 것이다.

다들 성공하고 싶지
누가 멸망하고 싶겠는가!

성경은 명확하게 우리에게 말씀한다.

멸망 바로 전에는
교만이 온다는 것을!!

돈. 명예. 건강.. 관계
그 어떤 것에도
교만하면 안 된다.

멸망 받기 싫다면 말이다!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이라고 또한 말씀하신다.

존귀히 여김 받기 전에는
그러면
겸손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하나님은 우리가 존귀히 여김 받게 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만약 겸손한 마음이 없으면

겸손해야만 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도 같다.

재정으로
건강으로
명예로
관계로

우리는 겸손한 상황을 만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굴욕스런 시간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럴 때는
아 내가 왜 이 모양인거야!
왜 이런상황인거야!
왜 이렇게 뭐가 안 풀려!
왜 이렇게 나를 작아 지게 만드는 상황이 계속이지?
이런 마음도 생기게 된다.

이럴 때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라 하는 말씀이 위로가 된다.

영어로 보면
humility comes before honor.
(휴밀리티 컴스 비포 아널 ^^)
즉슨

존귀히 여김 받기 전에
겸손이 앞서서 온다
이런 말이 되는 것이다.

지금 겸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있는가?

감사하도록 한다.

아! 나에게 곧 "존귀히 여김 받을 일"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구나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지나 간 세월을 돌아보면
이런 저런 일로
내가 원하던 원치 않던
"겸손할 수 밖에 없는 자리"에 있었던 것도 같습니다

그러나 시간 흘러가니
다시 또 주님이 세워 주신 자리가 참
"감사한 자리"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제가 이 땅에서
얼마를 더 살른지는 모르겠습니다.

교만한 마음 품지 않게 하시사
교만한 말투 튀어 나오지 않게 하시고
거만한 행동 나오지 않게 하시고

느을 마음으로부터 먼저
겸손해야 하는 그 중요성을 잃지 않게 하시고

이 땅에서 가장 온유하시고 겸손하셨던
예수님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마음을 고정하고

오늘도 하루를 성실하게 잘 살아가도록 도와 주옵소서

오늘 "여호와는 해요 방패라" 책 수정이 있습니다.
이 교정이 정말 마지막이 되기를 원하는데 ㅎㅎ
주님 도와 주옵소서

오늘은 일본에서 온 내 딸 아야코를 만나는 날입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휴가 나온 이 귀중한 시간에
나를 만나고 싶어하니 그것도 감사 감사!

내가 안산 쪽에 있다고
안산까지 와 주는 우리 아야코 배려 짱!
만나서 주님 안에서 복된 시간 보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