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게 하려면!" (잠 언 14 장 26)

colorprom 2018. 8. 27. 12:50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08/27  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게 하려면!" 잠언 14장


잠 언 14 장 26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He who fears the LORD has a secure fortress,
and for his children it will be a refuge.


자식을 가진 부모라면
자식들이 다 잘 되기를 바랄 것이다.

자식을 위하여 열심히 돈을 벌어서
자식에게 물려 주고 싶은 것 역시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자식들이 내가 없어도
든든하게 잘 살라고
그들을 위해 재물을 쌓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라고 한다면

오늘 성경 말씀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이라는 말씀을 주신다.

자식들에게 줄 수 있는 피난처
든든함
보호는

바로 부모의 "하나님 경외함"이라는 것이다.

수진이 약혼 소식을 듣고 많은 분들이
수진에게 복이 되는 일들을 해 주셨다.

수진이 결혼 예복도 어느 분이 해 준다고 해
수진이 뉴질랜드 신혼여행 4박 5일 모든 숙박비 대 주신다고 해
수진이 모바일 청첩장 누가 만들어 준다고 해
등 등

수진에게 그런 기쁜 소식을 전해 줄때 마다
수진이는
활짝 웃으면서

"엄마 덕에 수진이 복 탔어 복 탔어!"그런 표현을 한다.

엄마인 내가 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있다 한다면

오늘 성경말씀 처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 여김을 받아서가 아니가 한다.

하나님 사랑하면서
일관성있게
주님의 법도를 지키면서 살아 왔더니
그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내가 어떠한 도움이 필요할 때
내가 부탁도 안 드렸는데
도와 주실 때가 참 많이 있다.

나 수진이 결혼 위해 사실 모아 둔  재물이 없다.
그져
사역 열심히 하고
할 수 있는 한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과
기쁨으로 남들을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섬겼다.
그리고 내가 아는 한
정직하게 살았다.
모든 것은 성경에 어떻게 살라고 쓰여 있는데로
그렇게 살기로 노력한 것 뿐이다.


그랬더니
수진이 결혼 모든 준비가 너무나 순조롭게
그리고 넉넉하게 잘 되고 있다.

이러한 나의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온전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경외하고 싶어하는
동기부여가 된다는 말을
누군가 전해 주어서
그 말이 나에게는 더 없이 고맙기만 하다.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가 하는 것..
그 살고 있음이
누군가에게
하나님을 이전보다 더 잘 믿고 경외하고
순종하면서 살고 싶은 마음을 준다는 그것이

나에게는
더 없는 기쁨이 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기쁨입니다.

죄의 유혹에 그닥지 큰 갈등이 없는 것이 저에게 커다란 은혜입니다.

죄악된 일을 생각하거나 행 하는 것 보다는
주님 기쁘게 하는 일들을 생각하고 행함이 
제 삶에 날이 가면 갈수록
더 많아져서 감사합니다.

내 안에 그가!
그 안에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능력과 순종의 삶을 살아 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내 자녀에게
제가 여호와 경외함이
피난처가 되신다고 약속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자녀들의 잘됨을 위해서도
더 더욱 하나님 잘 섬기는 우리 모든 부모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것이 자녀를 위한 가장 큰 투자가 되는 것임을
성경을 상고하면서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신안산대학교에서 새로 임용된 교수들 오리엔테이션이 있습니다.
외국인 교수로 이번에 임용이 되어서
오늘이 첫 출근(?)입니다.
영어 가르치는 영어교수 ㅎㅎㅎ

만나는 모든 분들에게
"생명의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은 또한
한세대에서는 신대원 학생들에게
"상담 실제학" 강의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이번학기에 맡은 과목입니다.
학부는 이제 안 가르치고
후배 양성을 위해 신대원에서만 한 과목!

경건하고 따스하고 지혜로운 기독 상담가들을
잘 양육시키는
그런 수업이 되게  하여 주옵시고
이 수업을 듣는 모든 전도사님들이
지금뿐 아니라 앞으로도 훌륭한 목회자의
길을 잘 걸어 가도록 도와 주옵소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교수의 바른 본보기를
잘 보여 줄 수 있도록
저에게 긍휼을 내려 주옵소서

오늘도

나는 죽고
그리스도로 살아가는 
성령충만한 삶을
넉넉히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