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08/18 토요일
최고의 날 - "서로를 즐거워 하는 부부가 되기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내가 이번에 미국 들어오면서
해야 했던 중요했던 일이 바로
FBI 신원조회 지문 검사를 하는 것이었다.
그것이 내 한국의 임용에 필요한 서류였는데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어디가서 하는지도 모르고..
이거야 원...
한국에서 하면 대리로 해 주는데가 있는데
30만원 든다 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이왕(?) 미국 들어오는 길에 하면 되리라 생각했는데..
여튼...
중보기도팀에게 일단 기도 부탁 드리고
(나는 모든 일에 일단 기도 부탁한다.
기도는 무조건 하고 볼일이다!
모든 일에 말이다!
나는 어떤 일에도 기도없이 내 혼자 하는것에 아무런 자신이 없는 사람이다 ^^)
기도 부탁 한 덕분에
수진이 사는 곳 근처에서 지문 검사 하는 장소를 금방 찾게 되었다.
택시 우버 불러서 갔다.
모든 것이 그야말로 일사 천리!!
30분만에 모든 일이 마쳤다
할렐루야!
기도해서 이루어진 일이라고 나는 믿는다!
내가 한국으로 가기 전 모든 서류가 수진이 집으로 도착할 수 있게 됨을 감사 감사!
매일 매일새로운 감사에 감사 감사!
기도는 무조건 하고 볼일이다!
잠 언 5 장
18 -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May your fountain be blessed, and may you rejoice in the wife of your youth.
오늘은 수진이 약혼식이 있는 날이다.
수진이는 엊그제 내가 미국에 도착하는 날
프로포즈를 받았고
오늘은 우리 가족들 모두가 계획한 약혼식이 있는 날이다.
내가 근처에 좋은 식당을 예약해 달라고 했다.
분위기 좋고 아름다운 곳에서
가족들만 모여서 약혼식을 하기로 했다.
사돈댁에는 아들이 둘이 있다.
그래서 우리 부부에게는 아들이 둘이 생겼고
사돈댁에는 딸이 하나 생겼다.
그러니 누가 보더라도 내가 이익(?)인 결혼이 되었다 ^^
나는 사위보다 사위의 동생을 먼저 만났는데
정말 내 친 아들 같다.
평상시 아들 있고 싶어했는데
딸 하나만 주셨던 주님이
내 노년(?^^)에 이렇게
아들 둘을 한꺼번에 주실 줄이야!
넘치게 감사하고 그리고 행복하다.
오늘 수진이 약혼식에 하게 되는 묵상이
바로
위의 말씀인 것도 감사하다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우리 사위가 노년에 가서도
(지금은 당연하겠지만)
자기의 아내인 내 딸 수진이가
느을 즐거웠으면 좋겠다.
남편이 아내를
그리고 아내가 남편을 즐거워 한다는 것 처럼
큰 복이 있겠는가!
나는 그래서
비전이 같은 배우자를 고르기 보다는
사랑하는 배우자를 고르라고 청년들에게 말한다
비전은 살면서 맞춰 가도 된다.
그러나
사랑하지 않는네
비전 때문에 결혼 한다면
그들의 결혼 생활이 사역 외에 행복한 일이 있을까?
평생 사역할 것도 아닐터인디..
나이 들면
정으로 살아간다는 말도 있지만
매사에
서로를 즐거워 하는 그런 "건강한 부부"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사위
우리 딸
둘 다
지금도 서로가 즐겁고
나이 들어도 서로가 즐겁고
사역을 같이 해도 서로가 즐겁고
사역을 같이 안 할때도 서로가 즐겁고
평생
같이 있는 시간이 느을 즐거운 그런 부부가 되기를
축복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모든 일들을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수진이랑 사위 성현이
오늘 더 더욱 즐거운 날 되게 하여 주시고
평생을 서로를 즐거워 하며 사는 부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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