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08/06 월요일
최고의 날 - "이 땅의 헛수고는 이제 그만!" 시 127편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시 편 127 편
1 -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Psalm 127 A song of ascents. Of Solomon. Unless the LORD builds the house, its builders labor in vain. Unless the LORD watches over the city, the watchmen stand guard in vain.
성경말씀을 매일같이 묵상하다보면
당연 이전에 읽었던 말씀들을 또 읽게 되고
그리고 이전에 묵상했던 구절을 또 다시 묵상의 구절로
선택하게 될 때가 있다.
특별한 추억(?)이 있는 성경구절은 다시 읽을 때
또 반갑고
그리고 이전의 기억이 다시 나기도 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한
하나님에 대한 추억
참으로 아름답고 귀한 추억들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난 다음 그 말씀이
나의 소유가 된 추억들!
그리고
그런 추억들로 인하여
내 삶이 얼마나 견고하고 튼튼해졌는지..
그 감격은
나를 더 깊은 감사의 장르로 인도해 준다.
감사는
이전에 대한것
현재것
미래에 대한 것
모든 것을 언제라도 할 수 있으니
이것도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닌가 한다.
나는 내 묵상에 재정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쓰는 편인데
그럴 수 밖에 없음은
우리는 매일 재정이라는 인생의 숙제를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없으니 말이다.
돈이 필요하니 돈을 벌어야 하고
돈은 쓰는 용도가 있고
돈을 남을 위해 쓰면 어떤 일이 생기고
나만을 위해 쓰면 어떤 일이 생기고 등 등..
나는 내 삶에서 행했던 "정말 멋진 도전"중 하나가 있었다면
내가 번 100%의 수입을
온전히 다 남을 주어 본 일이라고 하겠다.
내가 벌은 돈의 완전 100%를
남을 주면서 살 수 있을까?
액수의 어떠함이 아니라
퍼센테이지를 말한다.
액수야 나 보다 남을 더 많은 액수로 도와 준 사람들이 한 두사람 일 리가 있는가?
그러나 자기가 가진 수입의 100% 를 다 남을 위해 썼다고 하는 그 퍼센테이즈!
해 보고 싶은 일이었는데
나는 그 일을 거의 지난 4년 동안 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나 요즘은 100% 내 수입으로 남을 돕지 않는다 ㅎㅎ
우리 딸 시집 보낼 준비를 해야 해서 그렇다^^
그런데 내가 100% 나의 번 돈으로 남을 도와 준 이후
내가 얻은 것이 있다.
정말 놀라운 것이다.
내가 필요할 때 돈이 들어온다!
이런 차원의 "얻은"것은
어쩌면 너무나 기본(?)적인 것인 것이고
내가 어떤 것을 얻었는고 하니..
"내가 이 땅에서 부러운 것이 아무것도 없어졌다!"
는 것이다.
부자들이 있어도 더 돈 돈 하는 것은
더 갖고 싶은 "부"가 있기 때문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에게는 "욕심"이라는 것이
더 갖고 싶은 돈의 분량과 함께 하는 것이다.
욕심이 다른 것이겠는가?
자기 쓸 것 있는데 또 더 더 원하는 것이
욕심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
그런데
내가 100% 남을 내 수입으로 섬긴 이후
나는
" 더 이상 내가 원하는 것이 없구나!"
"그야말로 100% 만족이구나!
"와우! 이 세상에서 부러울 것이 없다니!
이렇게 살 수 있는거였구나!"
어느 날 나에게 그 생각이 들면서
"와우! 이런 깨달음은 99.9 %를 남에게 준다고
얻어지는 깨달음이 아니구나!
이거야 말로 100% 를 남을 주어 봐야
이 깨달음이 가능한 거였구나!"
그러니 다시 말하면
내가 내게 있는 것을 남을 주었다고
하나님이 나의 필요를 공급하시고
아니면
더 나가서
내가 더 큰 부를 갖게 되었다!
이런 차원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게 부족함이 아무것도 없다라는 것을
깨닫는것과 함께
그러니 당연
더 이상 내가 이 땅에서
부러운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하는 것..
돈이 나에게 줄 수 있는 "갑질"에서
나는 완전 자유해 졌다는 이야기가 된다.
어느 날 내게 이런 생각이 들면서
"와우! 하나님의 것이 나의 것이라는 생각이 다른게 아니구나
이 땅에 모든 것을 내가 가져서가 아니라
이 땅에 있는 그 어떤 것도 내가 원하지 않는다는 것
내게 있어서가 아니라
내게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생각이 바뀌는 거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혼자
"우와! 감동 감동!"
이런 적이 있다.
내가 앞으로 나의 100% 버는 것을
다 남을 위해 사용할른지는 모르겠다.
나는 자선가가 아니다.
나는 사업가가 아니다.
그러니 돈을 벌려고 사업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 월급
내 강사비
이런 것으로 남을 도와 주는 사람인 것이다.
(나는 여름 캠프에 강사로 많이 나가지만
나 강사비 안 받는 곳들이 있다.
차비값(?)도 안 받고 그냥 오는 곳들..
돈을 받아서 남을 섬기기도 하지만
받아야 할 돈을 안 받아서 남들 섬긴 적도 나는 있다는 것이다 ^^)
앞으로도 하나님이
내가 버는100%를 남을 주면서
살으라고 한다고 나는 생각하지 않는다.
남들을 그렇게 도와 준 것도
주님 명령하셔서 내가 순종한 것이 아니었고
내 자유 의지를 가지고
한번 그렇게 살아 본 것이었다.
그렇게 살면 내가 하나님의 어떤 법도를 배우게 되는지 "시도 해 본 말씀의 경험" 중 하나였던 것이다.
그 말씀을 실천해 보고
내가 배운 것은
내 전 재산을 투자하고 배울만한
레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욕심으로부터 예방!
이 땅에서 그 어느것도 부럽지 않은 자의 마음 가져보기!
오늘 내 성경묵상 말씀
내가 신학교 다닐 때
그야말로 뼈저리게 내 뼈속에 새겨진 말씀이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신학교 다닐 때 공부를 넘 좋아했다.
안 하던 신학 공부이니
얼마나 신기하기도 했던지..
하나님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들이 넘 좋았고
그랬기에 공부를 정말 잘 하고 싶었다.
공부
공부
또 공부
그런데 그렇게 공부를 넘 좋아하다 보니
당연 공부하는 시간이 참 귀했다..
그래서리..
매일 새벽에 가던 새벽기도를 얼마동안 안 다녔다.
그 시간에 공부하려고 ㅎㅎㅎ
그런데 그렇게 공부 하느라고 가지 않은 새벽기도..
그 학기에
시험 성적이 나왔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는데
한개만 A 받고
전 과목이 B+ 가 나왔던 것 같다.
이거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내가 얼마나 공부 열심히 했는데!
새벽기도도 안 가고 공부했는데!
그렇게 억울(?)해 하는 나에게
성령님 넌지시 한마디 하셨다.
"유니스야!
공부 열심히 하는 것 좋지 왜 안 좋겠니!
그런데 말야!
너 공부 열심히 해서 전 과목 다 A+ 받았다 하자
그런데 너 지금 하는 공부가 신학공부라면서?
신학공부 전 과목 A+ 받았는데
내가 너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다면
너 그 좋은 신학교 성적 가지고 뭐 할거니?
그러나 한편 말야
너가 전 과목을 C를 받았어
그런데 내가 너를 사용하기로 계획해서
너를 나의 종으로 쓴다!
그렇게 되면 어떨까?
내 말인 즉슨?
너 왜 기도 안 해?
새벽기도 잘 하다가 왜 기도 안 하고
공부만 한다고 하는거니?
너 내 종이 된다면서
기도 안 하고 내 "능력의 종"될 수 있어?
삶의 우선 순위 다시 한번 살펴 보렴!
기도 부터 해!
공부도 중요하지 왜 안 중요하겠니?
그러나 내가 사용하지 않으면
너의 모든 수고 헛수고라는 것은 알아야겠지?
헛수라고 하는 것...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주님!
오래만에 이 말씀 대하니
신학교 다닐 때 그 기억이 또 다시 나네요 ㅋㅋ
그 때 그 황당함 아직도 기억나요!
성적표 받고 아연해 했던 그 날..
아니 왜 이래?
내 성적이 왜 이렇게 나와?
이럴 리 없지!
내가 얼마나 공부했는데!
B+가 뭐야 B+ 가??
사실 그 때
내 성적 B+ 받은 것은 거의 다 1점 차이였던 것이다
1점 차이로 A 못 받고 거의 다 B+
내가
주님 인정하지 않는 일들이
얼마나 헛수고인가를 깨닫고
그 다음 학기 열심히 다시(?)새벽기도 잘 다니고
그야말로 "기본기"에 완전충성!
"하나님의 손"을 찾기 보다는
"하나님의 얼굴 찾기!"를
"삶의 올바른 우선순위"를 챙기고 났더니
다음 학기 무슨 일? ㅋㅋ
전 과목 A를 받았고 딱 한 과목인가 B+를 받은 기억이 있다.
이래서
이 성경구절은 다시 만날 때 마다
주님이 그 때 내 뼈속에 새겨 주신 말씀을
다시 꺼내 보게 되는 귀한 말씀이 되었다.
나는 요즘도 큐티 하기 이전에
사역을 하는 적이 없다.
이 때 잘 배워 둔 레슨 때문일 것이다.
나는 할 일들이 매일 많이 있다.
요즘은 임용된 학교에 내야 하는 서류들때문에
머리가 복잡 복잡하다 ㅎㅎㅎ
신원조회서를
미국에 있는 FBI에
내 범죄 조사 확인서에 지문을 찍어서 뭐 해 야 한다는데
거 참..
아플리케이션 인터넷에서 받아는 놓았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다.
미국 들어 갔을 때 경찰서 가서 해야하는건지..
한국에서 대행(?) 해 주는 기관은 이런 일에
30만원인가 내라고 한다..
에이고.. 난 그 돈 못낸다 아까와서리 ㅎㅎㅎㅎ
어떻게 방법이 있을 것이다 ^^
나는 설교 하는 것 외에
해야 하는 거 아무것도 없었으면 솔직히 좋겠다 ㅠㅠ
주여~~
세상에서 부러운 것은 없으나
세상에서 하기 싫은 일들은 꽤 있으니 ㅎㅎㅎㅎ
주님
오늘은 벌써 월요일!~
시간 정말 후딱하니 후딱하니 지나가는 것 같애요
이렇게 화살같이 세월이 빨라서
감사한 것?
주님 오실 날 하루라도 더 빨라졌다는 것!
마라나타!
오늘은 성령교회 청년부 수양회
저녁 설교입니다.
청년들에게 성령님의 뜨거운 역사하심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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