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08/05 주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내가 아는 권사님 중에 전도를 참 열심히 하는 분이 있으시다.
어제 그분에게 전도용품(?)을 좀 전달하고 싶어서
우리 집에 오실 시간이 되냐고 했더니
오실 수 있다고 해서리..
오실 수 있단 말을 듣고
전도헌금(?)을 준비했다.
전도하려면 사실 돈이 있으면 더욱 좋다.
내가 택시 타면 항상 잔돈 넉넉히 드리고
전도한다는 것을 묵상을 통해 알게 된 어떤 분이
어느 날
나에게 30만원인가 헌금을 보내 주시면서
당신은 택시 타도 전도 잘 못하니
보내는 돈으로 기사님들 전도할 때 사용 해 달라고
지정헌금(?)을 보내 주셨다.
그 때 그 돈으로
망설임 없이 팍 팍 잔돈 많이 드리면서 전도를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아.. 전도 할 때 이렇게 누가 재정적인 도움을 주면
이런것이 동역인거구나!
그런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되었다.
그래서리..
전도 열심히 하는 권사님
전도 할 때 사용하시라고
50만원 전도헌금(?)을 드렸다.
그랬더니
그 분이 안 그래도
요즘 시장에서 전도할 때
날씨 너무 더워서 하드를 사서 주면서
전도하는데
그것도 돈이 들어서
"이거 매일 이렇게 할 수도 없고.."
그런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헌금 받게 되어서 넘 감사하다고 한다.
그 분이 보내온 카톡 문자 옮겨본다.
**
선교사님 통해 보내주신 전도헌금도 주님 뜻 깊히 묵상해봅니다
시장에 전도 갈때면
아이스하드 스므개?열개?
계산하기도 했었는데
작은것으로 계산하곤 했던
자신의 나약함을 보게 하십니다
제게 너무나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섬김의 본으로 늘~주님의 사랑을 깨닿고 배웁니다
선교사님께 헌금 보내 주신 분에게도
주님의 뜻이 다~이뤄지길 기도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의 헌금이 된줄 믿고 기도합니다
***
나는 내 돈 드린거 아니다.
나한테 헌금 해 주신 분의 헌금을
전도 퀸 권사님에게 토스 해 드린거다
^^
이렇게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서로
동역을 하는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돈 벌어서
내게 주시는 분!
나에게 헌금 많이 들어오라고 기도해 주시는 분!
(아주 중요한 기도가 아닐 수 없다 ㅋㅋ )
내가 헌금을 전해 주어서
하나님의 일을 하실 분!
이 모든 것이 천국백성들이 동역인 것이다.
나는 신앙생활에 절대로
"독불 장군" 없다고 믿는 사람이다.
하나같이 다 중요한 하나님 나라의 일군들인 것이다!
할렐루야!
시 편 126편
6 -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He who goes out weeping, carrying seed to sow, will return with songs of joy, carrying sheaves with him.
나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문자를 받는다.
내가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들도 사실 많다.
문자가 뜰 때
"친구 추가"이렇게 오는 문자는
당연 다 내가 모르는 분들이다.
어제는 어느 개척교회 사모님이
기도를 부탁한다고
문자를 보냈다.
남들 섬김에 너무나 익숙한(?)
그래서 이제는
탈진이 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우짜.. 저렇게 자신을 희생하기만 하는공...
안타까운 마음도 들고..
그래서
자신 좀 돌봐야 함에 대해
혼(?) 부터 내고..
그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그리고 기도해 주고
사모님 넘 기뻐하고
새 힘 얻고
그러고 대화를 마쳤다.
세상에 참으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남들을 위한 희생은 많이 하지만
자신을 돌봄에 인색(?)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왜 우는가?
우리는 왜 지쳐 있는가?
우리는 왜 우울한가?
오늘 묵상 말씀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울면서 씨를 뿌리러 나가고 싶을까?
울고 있다한다면
그 이유가 있을터인디..
울고 있을때
그 어느것인들 하고 싶은 것이 있을까?
다 놓아 버리고 싶지 않을까?
그런데도
또(?) 나가는가?
또 씨를 뿌리러
또 길을 나서는가?
그것도 울면서 말이다.
울면서 무슨 일을 해 본적이 있는가?
울면서 밖으러 나가서
씨를 뿌리는 자의 심정을
우리는 얼마만큼이나 헤아릴 수 있을까?
울면서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
그에게
하나님은 무엇을 약속하시는가?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반드시"라는 말씀을 먼저 주신다.
반드시?
꼭! 이라는 것이다!
꼭!
무엇을 약속하시는가?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그렇다!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꼭
당신이 하신 말씀을 지켜 주실 것이다!
그분은 신실하신 분이시니까!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도 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엇으로 인한 울음인지는 주님이 아십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울어도
또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하러 집을 나섭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러 또 집을 나서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에게
주님은 신실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꼭 지켜 행해 주십니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모든 자들이
오늘 이 말씀으로
위로를 삼고
기쁨을 삼기를
그리고 힘을 얻기를
기도 합니다.
저는 오늘 21C 푸른나무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곽 수광 목사님 설교도듣고
송정미 사모님 찬양 인도에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충만하게 기대하고 !
저녁에는
육군사관학교 생도들 수양회 설교하러
어제처럼 또 가평으로 갑니다.
우리 조국의 청년들의
믿음의 진보가 저에게 달려있다는
그런 사명감을 가지고
요즘 설교 다닙니다.
맡은 바 말씀 사역에 충성 다하도록
오늘도 도와 주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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