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목사님

[3]그리스도인이 굳건히 간직해야 할 내용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colorprom 2018. 7. 26. 17:23


20180726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물으십시오]


Q: 인생의 곤고함 때문에 삶의 원칙을 생각할 여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하루하루 견뎌 내는 데만도 버거운 현실이니까요.

그래도 그리스도인이 굳건히 간직해야 할 내용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하나님의 성실하심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스스로 자신을 설명하시는 최초의 묘사가 출애굽기에 나옵니다.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출 34:6).


그 다음에는 빌립보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과 죽음을 언급합니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2:8-11).
 

하나님이 최고의 영광으로 인정해 주신 건 예수의 죽음입니다.

사실 이것은 너무 공포스럽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어마어마하고 대단하게 여깁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지시는 것, 자신이 지셔서 우리에게 유익을 주시는 것을 영광으로 삼으십니다.

이 대전제를 잊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