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신자라면 삶의 원칙으로 삼아야 할 것이 있습니까?
보편적인 삶의 원칙이라는게 인생에 존재할 수 있습니까?
A:: 삶의 원칙을 묻는 이유는 최소한 안심의 길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길을 잃지 않고, 이탈하지 않는 법을 알고 확보하고 싶은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삶의 대원칙은 "생명에 대한 본능"입니다.
그것이 본능이기 때문에 살아야 하는 겁니다.
죽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은 그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생명과 생명의 원칙에 대한 역행입니다.
그냥 죽는 사람은 없습니다. 분노이고 포기이며 의지적인 저항입니다.
하지만 삶의 대원칙은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까지 비참한데도 살아야 하는가?"라고 항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변은 어디까지나 생명의 본능 다음 얘기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본능과 현실의 저항이 벌어는 대립을 이해해야 합니다.
또 이 대립을 성경은 어떻게 풀고, 세상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그 가운데 기독교가 무엇인지 정체를 드러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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