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22:1)

20180710 화 

텔레비전 드라마 중에 <황금의 제국>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시멘트 공장에서 시작해서 수십 개의 계열 회사를 이끄는 대재벌이 됩니다. 그가 죽고 난 후, 그의 부인과 자녀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이 자기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이, 더 높게, 더 크게'를 추구하며 암투를 벌입니다. 이 드라마는 인간의 욕구는 끝이 없다는 것을 잘 보여 줍니다. 끝없는 욕구는 사람의 눈을 가려서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지 못하게 하고, 기억, 지성, 의지를 어둡게 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닌 것들을 소유함으로 얻는 기쁨보다는 그 소유를  내려놓음으로써 얻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피조물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피조물에 관계된 하나님의 진리를 아는 데 힘써야 합니다. 그럴 때 내 영혼도 살고, 다른 사람의 영혼도 살릴 수 있습니다.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잠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