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6 수
하나님을 만나는 강력한 체험은 우리에게 반드시 '포기'를 요구합니다.
자신을 포기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받을 것이 없습니다.
우리 꿈이 죽지 않으면 그곳에 하나님 뜻이 설 자리가 없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비울 때 비로소 우리는 성령의 채우심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서 우리의 신을 벗어야 합니다.
삶 가운데 쌓아 온 수많은 경험과 자신감의 신을 벗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곳은 거룩한 곳이요,
우리의 판단과 경험을 내려놓아야 그분이 우리를 사용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일의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현대인의 가장 큰 잘못은 하나님을 완전하고 두려운 존재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거룩한 존재 앞에 무릎 꿇고 순종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며,
그 거룩한 존재가 우리 삶을 인도해 주시리라는 확신 속에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든든한 일입니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 앞에 드리는 우리 삶의 열매는 그분께 큰 기쁨이 됩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출3:5)
주님의 기쁨이 되시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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