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자 본훼퍼 (2017년 2월 23일 목요일)
나치에 항거했던 독일 신학자 본회퍼, 그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의 수용소에 갇혔습니다.
1943년 4월 9일, 갑자기 간수가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그는 마지막이 왔음을 알았습니다.
그는 벌떡 일어나 작별을 고했습니다.
“동지 여러분! 이제 내게 죽음이 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마지막이 아니고 시작입니다.
주께서 날 위해 예비하신 아버지의 집에서 만날 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감방을 나서는 그에게는 놀라운 평안과 기쁨이 넘쳤습니다.
그에게는 돌아갈 고향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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