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5일, 금요일
오늘 조선일보의 이근후선생님의 기사. A 8면
이근후 교수의 [마지막 10년 맞을 나에게 쓰는 편지] (1935년 생 정신과 전문의)
- 죽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죽기 전까지 어떻게 살지 궁리해 '마지막 10년'을 귀하게 보낼 수 있는데,
우리는 부모, 자식 간은 물론 노인끼리도 죽음 얘기 자체를 극구 피한다.
- 네팔 사람들의 100세 인생
25세까지 = 배우는 시기
25~50세 = 배운 것을 실천하는 시기
50~75세 = 잘 배우고 잘 실천했는지 반성하고 참회하는 시기
75~100세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운 시기
- 마지막 10년, 3가지 소망을 실천할 시기
첫째, 당신 마음대로 살아보세요. 마지막 시기를 남의 눈치를 보면서 살아갈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둘째, 맺힌 것을 푸세요. 푸는 것은 내가 나를 용서함이다.
셋째, 나누면서 사세요. 이 세상에 나온 것부터가 '빚'이다. 빚을 갚는 것은 곧 나눔이다.
- 마지막 10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면, 자신을 직시해야 한다.
그러면 바른 내가 보인다.
' 나 속으로는 떨고 있어. 불안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춤복을 만드는 즐거움으로 자기만의 마지막 10년을 만들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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