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욥 기 34 장 7~9)

colorprom 2018. 3. 30. 15:30

2018/03/29 목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욥 기 34 장


7 - 어떤 사람이 과 같으랴 이 비방하기를 물마시듯 하며

8 - 악한 일을 하는 자들과 한패가 되어 악인과 함께 다니면서

9 - 이르기를 사람이 하나님을 기뻐하나 무익하다 하는구나


What man is like Job, who drinks scorn like water?

He keeps company with evildoers; he associates with wicked men.

For he says, `It profits a man nothing when he tries to please God.`


엘리후에게 하는 말이다.

읽으면서 참 깝깝한 울 엘리후님! 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위의 구절 아래로 주욱 하나님에 대한 엘리후의 말이 이어지는데 명언들이다 명언들이야!

어쩌면 하나님을 이렇게도 잘 알고 묘사(?)했는가 싶기도 하다.


그런데?
욥에 대한 말이 맞는가?

아연실색 할 정도로 틀린 말이다.

엘리후 하는말을 들으면서 얼마나 억울했을까?

멱살을 쥐어잡고 두드려 패고 싶지는 않았을까?

여자끼리면 손톱으로 확 할켜? (받침 맞는가 모르겠다 ㅋㅋ 이런 말 써본 적이 없어서.. 디게 생소하네염~)

어쩌면 욥을 몰라도 이렇게 모르지?
정말 친구 맞아??

욥이 언제 그랬어?  지가 (?) 봤어??
우짜 욥한테 이런 말을 한디야??
우메~우짜부려~ 엘리후 님 정말로 못 쓰갔네 ㅠㅠ

나뻐용 나뻐!!
엘리후님, 이러면 정말 안디야 안뒤어!!

말도 안 되는 말로 내가 공격(?)당할 때가 있었는가? (지금도 있는가?)

하지 않은 일 했다 하고, 하지 않은 말 했다 하고?

거.. 그렇게 말을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게 말 하는 순간 하늘에서 벼락 내린다고 해도 그렇게 할까?


나는 사실.. 이런 것은 거의 이해 못한다.
내가 그래 본 적이 없으니...
(혹시 저 있나요 주님? 있었는데 제가 모르면 알려 주세용~ 회개해야 하니까요!)

상담을 하다 보면, 그리고 대언기도 해 주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억울한 일을 당한 것을 알게 된다.

그야말로 말 그 자체..억울함!

하지 않은 일..
하지 않은 말 했다고 하면서

뒤로 음해.. 모함 하는 이야기들..

그런 이야기들을 관계 가운데 감수(?)하면서
눌려진 마음.. 몸..

이런 분들은 기도해 줄 때

하나님이
"내가 너를 안다!
나는 너의 심판관이야!
심판관인 내가 너를 옳다고 하니
너는 자유하거라!
내가 너를 위로한다!
이 일이 지나가리라!
너가 나를 위하여 참은 모든 일들을
내가 기억함이라!
너가 이 상을 잃지 않으리라!"

이런 맥락(?)의 기도를 들으면
막 운다..
그리고 자유해 진다.

나는 이렇게 대언기도 마치면서
놀라운 자유함들.. 위로.. 힘.. 격려를
받는 많은 분들을 많이 보았다.

사실 어떤 때
나는 내가 기도해 주는 사람들에게 이름을 물어 보고 기도해 주는 것 외에
그 사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기도 해 주는데

주님이 그 사람의 사정을 정확하게 이해해 주시면서
그 사람에게 들려주는 대언기도 이후
맺어지는 열매를 보면서

아.. 하나님이 말씀 해 주셨구나
나 스스로도 확인하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를 알아 주신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그리고 그것이 확인 될때
우리에게 임하는

자신감
안도감
평안함
위로함

이루 말 할 수 없는 것 같다.

어제도 생각지 않았던 상담이
신안산대학교 신우회 예배 마친 오후에 있었다.

어제 상담은 사실 생각지 않았는데
어쨌든 급하게(?)이루어 진 것이었다.

상담을 할 때
내담자가 무엇때문에 힘들어(?)하는가.. 하는
원인 분석이 사실 필요하다.

어떤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서
상담가의 접근(?) 방법은 무척 중요하기 때문이다.

혼을 내야 하는지?
힘을 주어야 하는지?
방향성을 알려 주어야 하는지?
진리를 가르쳐 주어야 하는지?

육체적인 증상에도
누가 두통이라고 말하면
 
그 사람에게
"물을 많이 마시세요!"

라고 말 할 수 있고

"푹 쉬세요!" 말 할 수 있고
"진통제 드세요!" 할 수도 있고
진통제도 몇알을 먹어야 하는지 그용량을 말해 주어야 히기도 하고..

의사가 어떻게 진단을 하는가에 따라
처방이 달라 질 수 있는 것이다.

상담은 그래서
이론도 배워야 하지만
이론을 바탕으로 한 경험이 무척 중요하다고 하겠다.

나는 상담 경력(?)이 
적어도 30년인 사람이다.

그러니..
내담자를 대하면
얼추
내담자가 가장 필요한 처방에 대한
생각을 상담하면서
속으로 선택(?)하게 된다.


어제 경우도 마찬가지로..

내담자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에 대한
정확한 짚음!
그리고 그 짚음은 성경으로부터!

그리고 그 성경말씀은
그 사람을 자유하게 해 주는 것이다.

그 상황에 가장 맞는
"성경적 깨우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니
상담가는
성경을 읽어야만 하고
성경을 알아야만하고
성경대로 살고 있어야

가장 효과 있는 상담을 해 낼 수가 있는 것이다.

성경은
성령님을 Counselor! (카운셀러!) 즉슨
상담가!라고 말씀 하신다!

그러니 우리가 탁월한 상담가가 되려면
성령님과 친하면 친할수록
탁월한 상담가가 될 수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내가 받는 칭찬 중 하나가
"하나님과 친한 분 같애요!" 이다.

나 그 말 디게 좋아한다 ^^

그런데 상담을 할 때
나도 그것을 느낀다.

성령님이 민감하게 이야기 해 주신다.

모든 것은 열매를 보아
분별해야 하는데

내가 상담해 주는 케이스들은
웬만해서는
모두 성공(?)으로 이어진다.

열매는
모두 하나님과의 관계로 그들을 되돌려(?) 놓는 일인것이다.

하나님 다시 만나게 해 주면 된다!
하나님 다시 사랑하게 해 주면 된다!
하나님이 그 사람을 사랑하고 인정하고
함께 하고
도와 주실 것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해 주면 된다.

예수께로 다시 집중하게 해 주면
상담은 거의가 아니라 100%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어진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매일 매일이 최고의 날이라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도 상담하면서
한 생명을
정말 사망의 골짜기에서
다시 희망과 감사의 산 봉우리로
옮겨 놓는 일을 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저는 어제 엄청 피곤했지만 ㅋㅋㅋ
아 ...
하나님이 이 사람을 이토록 사랑하사
나를 사용하여 주셨구나
생각하면서

저도 주님의 한사람 한사람 향하신
깊으신 사랑을 또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우리 인간이 무어라고
우리 하나님
이토록
한사람
한사람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시는지..

우리 하나님 실로 위대하고 놀라우신 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 정말 멋지세용~~

오늘은
저녁에 서울보증 신우회 설교가 있습니다.

열매 많은 서울보증 신우회
축복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주님 오늘도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차~~~~~~~~~~~~~~~~~~~~~~~~~~~~~~암
좋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