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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믿음이 너를 (마가 10:32~52) (CBS)

colorprom 2018. 3. 17. 13:58

네 믿음이 너를 (2018년 3월 17일 토요일)


마가복음 10장 32절 ~ 52절     


32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33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34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35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의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36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7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38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39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40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준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41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

42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46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가에 앉았다가

47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8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9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50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51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2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네 믿음이 너를 (2018년 3월 17일 토요일)                   


어느 시점까지 감추고 알려주지 않으셨던 주님이

왜 '지금' 당신의 고난과 죽음에 대하여 제자들에게 말씀하실까요?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이 있든지 놀라지 말라고,

그리고 그 일이 무엇인지 때가 되면 제자들이 알게 될 것이기에 마침내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직접 말씀하시기 전에도 예수님은

당신이 누구이시고, 왜 이 땅에 오셨는지, 그것을 알게 하시려고 공생애 전부를 사용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은 복받은 사람이요 최고의 인생을 살게 되며 구원받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하신 예수님은,(막10:45)

앞을 못 보는 바디매오에게 새로운 세상을 허락해주십니다.


치유를 베푸실 때 예수님은 주변의 상황 때문에 주저하거나 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불쌍하고 안타까운 영혼에게만 집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간절히 부르며 찾는 그를 불러 묻습니다. "내가 네게 무엇을 해주면 좋겠니?"

바디매오가 보기를 원한다고 답하자 그에게 말씀합니다.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 자신은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향한 간절하고 끈기있는 믿음이 우리를 구원합니다.                  


+ 믿음을 품을 수 있고, 믿음을 따라 살 수 있는 성도가 되게 하여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