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예수는 실로 우리에게 모든 상황에서 승리를 주시는 분!" (욥기 3장 26)

colorprom 2018. 2. 27. 15:19

 2018/02/26 월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예수는 실로 우리에게 모든 상황에서 승리를 주시는 분!" 
 

욥 기  3 장 26 -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

I have no peace, no quietness; I have no rest, but only turmoil."

욥은 입을 벌려 자기의 난 날부터 저주하기 시작했다고 성경은 기록해 두었다.

그리고 욥은 말하기를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이런 고백도 했다.

그렇다면?
욥은 의롭게 살은 것은 사실이나
살면서 속으로 이런 걱정을 하긴 했다는 말 아니겠는가?

"나에게 혹시 재난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지?
내 자식이 나 보다 먼저 죽는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지?
내가 불치의 병을 앓게 되면 어떻게 하지?
내가 감당하지 못할 일을 겪게 된다면 어떻게 하지?"

살면서 자기 마음 속에
남들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만약에.... "라는 생각과 함께 가졌을 법한 이야기들이 욥에게 직접 일어났다고 하는 것..

그래서 그는 이런 모든 일을 겪게 되었을때..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

라는 고백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욥의 고백을 들으며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내가 너에게 평안을 주노니 이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이 아니라!"

다윗의 시편 23편의 말씀도 기억난다.

"내가 너를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리니.."
 
여기서 욥이 안일이 없다는 말을
영어로는 quiet이라고 표현했고
이 말은 시편 23편에서는 잔잔한 물가를 표현할 때 역시 사용 되었다.

그리고 휴식이 없다는 이 말에
예수님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욥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을
지금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능히 도와 주실 수 있음을 말씀에
기록 해 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당한 일들을 성경에 기록하게 하셨음으로
 
하나님은 어떠한 일에도
우리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실 수 있는 분이심을 상고 시켜 주십니다.

평온이 없다는 욥에게
평강이 되어 주시고

안일이 없다는 욥에게
잔잔함을 주실 수 있으시고

휴식이 없다는 욥에게
역시 쉼을 주시는 우리 하나님!

예수님은 우리의 평강을 위해 오셨습니다!

평강하뇨?
"네! 평강합니다!"

내가 겪고 있는 환경때문이 아닙니다.
주님으로 인해
평강합니다!

내게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강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 마음이 암만 어지럽고 요동치는 일이 있다 하더라
이 모든 요동을 잠잠케 하시는 주님이
저와 함께 하십니다.

마치 바닷물이 흉융한 가운데
불안과 공포가 가득한 제자들과 함께
배 안에는 예수님이 계셨듯이
예수님은 주무시다 일어나셔도
"바다야 잠잠하라!!"
한마디 해 주시면 바다가 잠잠하여 지니

넘치는 파도를 볼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계시는 예수를 볼 줄 알아야 하는
상황을 가르치시는 예수님 감사합니다!

쉼이 없다고 지쳐있는 그 어떠한 영혼에게도
우리 주님은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니..." 라는 말씀을
들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비전감리교회 2번째 날 부흥집회입니다.

새벽예배를 설교해야 하기에
이전보다 더 일찍 일어나야만 합니다.

그래야 묵상하고 교회 가서 설교를 할 수 있으니..

일찌감치 3시도 되기 전 일어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4시에 알람을 맞춰놓아도
이렇게 설교를 새벽에 해야 하는 날에는
자동적(?)으로 맞춰 놓은 알람 시간 보다 더 일찍
일어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새벽예배 설교 잘 하고
아침밥 먹을 것이니
아침밥이 기다려 져서 감사합니다!

성도님들 은혜 받고
저도 은혜 받는 새벽예배 되게 하여 주옵소서

어제는 보통 부흥집회때 보다 성도님들이
더 많이 왔다고 유 중환 담임 목사님이 기뻐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오랜만에(?)한국에서
부흥집회를 하게 된 어제라 감사합니다.

평상시(?) 같으면

1월
2월 거의 하루도 안 빠지고
수양회이며 부흥회이며 캠프이며 설교를 했는데

어제부터
드디어(?)
다시 시작 되었습니다.

이제 오늘부터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3월달에도 학교 강의와 각종 집회의 설교 스케쥴들이 있습니다.

1 라운드 시작되었습니다 ! ㅎㅎㅎ

저는 설교를 해야 제가 힘을 얻습니다!

어제 설교하고
저는 힘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

이 새벽도 거뜬히 일어나고
시차?

"유니스 사전에 시차없다!" 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충성!

오늘 새벽 예배
저녁 예배 모두
주님이 크게 역사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오늘도 저의 삶에
평강 주시고
잔잔한 마음 주시고
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사역이 곧 "쉼"이요 "힘"이요 "평강"입니다

주님의 말씀 증거하는 시간 보다 저에게 더
기쁘고 감사하고
평안한 시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예수가 다냐?
예수가 다입니다!

제가 피곤치 않게 해 달라
말씀 잘 증거하게 해 달라
기도하신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제 설교시간에 아예 알람을 맞춰 놓고
일하다 말고도
알람 울리면 기도를 한다고 하니..

제가 이런 복을 어떻게 누리게 되었을까요?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을 주님이 기억하시오니
그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부족한 종 기도로 잘 키워 주는 그들의 상이
하늘에 있을 것을 믿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