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4. 토요일 / 임 은미(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차라리 무식함이 죄를 짓는 것 보다 낫지 않을까?"
와우!
케냐를 떠나 한국으로 가는데 욥기 1장을 시작한다!
할렐루야!
항상 묵상에 새 책을 시작할 때는 기쁨과 설레임이 있다.
이러니 묵상만 매일 해도 새로운 기쁨을 발견할 수 있으니 감사!!
욥기 시작 !!
짠 짠 짠~~^^
욥 기 1 장 22 -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In all this, Job did not sin by charging God with wrongdoing.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하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영어를 한국말로 다시 번역하면
"욥은 이 모든일이 하나님 잘못이라고 말하지 않았다"라고 할 수 있겠다.
하나님은 잘 못 된 일을 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생각할 때
"이것은 하나님이 잘 못 하신거야!"라고 말하거나 생각한다면?
그것은 죄라는 것이다.
성경 그대로 나는 말하는 것 뿐이다.
영어로
In all this, ( 이 모든 일에)
Job did not sin by (욥이 죄를 짓지 않았으니)
charging God with wrongdoning. ( 하나님이 잘못한 것이라고 고소하지 않았다)
그러니
"하나님 잘못이다!"라고 말하면 그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죄"라는 것이다.
우리가 이해 못 하는 것은 참으로 많이 있다.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지 못해서 오해를 하고 싸움이 일어날 때도 있다.
그런데 피조물인 사람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 하신 일이 아니라 하더라도 허락하신 일들에 대하여
100% 이해 할 수 있을까?
이해를 못하는 것이
하나님이 잘 못한 거라고 그렇게 말을 할 자격을 부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라고 내 카톡 프로필에 적어 두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합니다"라고 적어 두지 않고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하나님은 누구라도 사랑하신다.
이 인류 모두를 위해 예수님이 돌아 가신 것 단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하나님은 우리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는 것에 대한 확증을 넉넉히 하셨다.
그러나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모든 사람이 다 깨닫고 이해하고
그리고 믿는가?
그렇지는 않다!
얼마 전 나는 묵상에
유다 백성들은 자기들이 대적에게 구원 받은 것이 넘 기뻐서
즐거워 하고 서로 선물을 교환하고 가난한 자를 구제했다고 했다.
그러니 영원의 구원을 깨달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접목으로
우리는 삶에 기쁨이 있어야 하고
이웃을 기쁘게 할 줄 알아야 하고
당연 가난한 자들을 구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것이 바로 구원의 열매가 된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가 그렇게 살지 않는다면 그 뜻은 무엇인가?
즉슨 영생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했다는 것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해도
우리가 그 사랑을 깨닫지 못하면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기가 버거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매일같이
"이웃을 사랑하게 해 주세요!" 하는 기도 보다 우선으로 기도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를 깨닫게 해 주세요!" 하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너무나 사랑함을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하나님이 고맙고
하나님이 고마우니 우리는 하나님께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 드리고 싶어진다.
그런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아 사랑하라!"인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면, 이웃 사랑이 버거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주님이 하시는 일을 저는 다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죄를 싫어하는 것을 압니다.
불평과 원망은 죄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싫어하는 일을 하기 싫습니다.
하나님을 다 이해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을
하나님이 잘 못한 것이라고 말하는 죄를 범하는 것은
참으로 두려운 일입니다.
차라리 "무식한 자"로 살아갈 지언정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를 짓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 땅에 참으로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고난도 많이 있고 고통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삶이 마치는 날이 있다는 것이 한편 감사하기도 합니다.
영생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이 땅에서 평안과 복을 누리는 일들이 혹 죽는 날 까지 없더라도
천당에서는 모든 것이 평안이요 기쁨이요 감사요 찬양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땅에 장수와 행복과 평안만이 복음의 메세지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것과
우리에게는 영생이 있다는 것과
천국이 있다는 것과
구원이 있다는 것!!
우리의 모든 고통을 하나님이 알고 계신다고 하는 것!
주님! 이 땅에 일어나는 일들 중 제가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너무나 많지만
이해하고 깨달은 하나님의 사랑은
제가 이해하지 못한 고난과 고통보다 더 넘치게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감사하고
그럴수록 감사하고
그러면서 감사하고
그럼에도 감사하고
그것까지 감사하고
두바이에서 지금 한국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묵상을 해서 감사합니다.
한국가는 비행기 마일리지로 공짜로 끊을 것만 생각하고 다른 생각(?)없이 비행기표를 발권 한 덕분에(?)
두바이에서 17시간 경유하게 될 줄을 제가 어찌 알았겠습니까? ㅋㅋ
그러나 불평하지 않았으니 감사합니다.
제 생에 한 공항에서 17시간 경유한 기록(?)을 세웠으니 감사합니다 ㅋㅋ
그래도 에미레잍 항공이었는지라 대한항공과 자매(?)결연 되 있는지..
여튼... 그래도 짐은 서울로 막바로 부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조 영숙 집사님이 내 묵상 읽자 말자
공항에서 그렇게 수속하게 해 달라고 물어보라고 말 해주어서 감사 감사!
안 그랬으면 그 무거운 짐을 끌고 터미널 1에서 2까지 어떻게 왔을꼬?? 싶은거이..
사람이 감당할만한 시험만 주시고
감당 못하면 피할길을 주신다는 성경말씀을 상고하게 하시니 감사 ^^
대항항공이 있는 터미널이 두바이 공항 안에서도 이렇게 먼 줄 처음 알았으니 감사
(새 지식 습득 ㅋㅋ)
일단 짐을 서울까지 부쳐 놓았으매 그래도 자유(?)하게 이동 할 수 있었음에 정말 정말 감사!!
물어 물어 갈 수 있도록 이 곳 사람들이 영어를 해 주었으니 감사^^
17시간 기다린다고 얼릉 대한항공 비지네스 라운지를 알아 봐 준 지애 감사 감사!!
자판기는 없지만 마침 내가 갖고 온 노트북을 쓸 수있어서 감사!
감사는 하면 할 수록 또 하나의 감사의 장을 열어 주고 또 열어주니 그것도 감사 감사!
13시간 지났고 이제 4시간 반 정도만 더 기다리면 서울로 가게 되었으니 이것도 감사..
두바이까지 올 때 에미레잍 비상구를 좀 알아 보았더니 120불이나 더 내라고 해서리..
우메... 아까와서.. 안 내고 그냥 탔는데
타고 보니 내 앞자리가 비상구 자리.. ㅋㅋ
아무도 안 탔기에
승무원에게 나 비상구 자리로 옮겨도 되냐고 물었더니 허락해주어서리...
$120 불 안 내고 비상구 타고 왔으니 그것도 감사 ㅋㅋ
터미널 1에서 2까지 얼마나 많이 걸었던지..
공항에서 이렇게 엑서싸이즈를 많이 하게 해 주신 주님 배려 감사!
우왕 나는 감사 부자!!~~
감사제목 적다 보니 묵상 길어져서 감사 ^^
이렇게 긴 묵상 마다 않고 매일 읽어주는 많은 분들 감사 ~~
이 곳이 두바이.. 모슬람 지역인지라
가는 곳 마다 모슬람 사람들 보면서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으니 감사!
나는 생명의 향기! 복음의 통로!
두바이 공항을 땅밟기 하듯 기도하게 하셨으니 감사!
공항에서 새 날을 맞이해서리.. 세수 안하고 그대로 2틀을 견뎌도
피부에 뾰도록지 안 나는 이 두꺼운(?) 얼굴 감사 ㅋㅋㅋㅋ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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