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2018/02/07 수요일

colorprom 2018. 2. 9. 14:54

 2018/02/07 수요일

최고의 날 - "비방과 오해는 이렇게 물리치라!" 느 6장

임 은미 (유니스 ) 목사 묵상

느 헤 미 야 6 장

13 - 그들이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He had been hired to intimidate me so that I would commit a sin by doing this, and then they would give me a bad name to discredit me.

우리들이 살아 가면서
경험하는 일 중 하나는

오해를 받는 것 아닐까?

비방 받은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 중 하나?

이런 상황을 위로 하기 위해서
"욕 먹으면 오래 산다" 라는 말이 있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장수는 복을 뜻하는것이니 말이다.

욕을 먹는다는 것.
남이 내 욕하는 것 안 들으면 좋을텐데
그것이 들려 올 때..

내가 욕을 먹을만한 일을 누가 말한다면...
뭐 그건 또 그럭 저럭 참을(?)만 하기도 한데

욕 먹을 일이 전혀 아니라는 것..
더 나아(?)가서는
내가 하지도 않았다는 것..

내가 하지도 않은 일
내가 하지도 않은 말

그런 일을 내가 했다
내가 말했다..

이렇게 듣게 되면?
우와! 완존 열 받죵~~
안 받으면 그 사람은 사람이 아닌 것이다!

우리 이렇게 힘들 때
예수님이랑 비교하면서
마음에 위로와 힘을 얻기는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이 아니었죵~~
그 분은 육신의 옷을 입고 오신 하나님!!~

나 하나님 아니죵?
그러니 열 받는다는 것과
속이 부글 부글
밤에 잠이 안 오는 것은
지극히 정상 아닐까요?

나 사람이라니까요?? ^^

얼마 전 내게 온 상담멜이 오늘 묵상을 하면서
생각난다.

이런 분들이 사실 많이 있을 것 같아
그 상담 케이스를
여기 퍼오기 해 본다.
(사람들의 이름은 숨긴다)

****
마음에 파도가 치고 흔들리고 하네요..

( 어느 사람)이
비방하고 험담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는
저희 교회에 계실땐 가족처럼 잘 지냈기에 주님이 갚으시리라 생각하고

화나고 배신감이 들었지만
그냥 넘어갔어요

그런데 주일인 어제 다른 형제자매 결혼식에서
( 어떠한 말  )
말씀을 함부러 하고 다니신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제 귀에 들어 오게 되었어요..

(중간 생략)

분명 선교사님도 믿는사람들에게서 받는 모함이나 이런 일들 많이 겪으셨을거라고 생각해요

분노하는 마음 우리 주님 별로 기뻐하시지 않으실 것 같아 기도하고 있는데
혼자서는 역부족인가봐요..

불쑥불쑥 상한마음 올라올 때마다 참 속상하고 그렇습니다.

이럴 때 그리스도인으로서 어찌하는게 맞는 방향일지 궁금하고
또 그 (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비방하는 말을 멈추고  (      )에 힘쓰시기를 간절히 기도부탁드려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간단하게는 아래와 같이 답 해 드렸다.

****
저에게 상담을 신청했는데
제가 그대 일을 다는 모르는지라..

그러나.
그러한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 말 안하고
아무 변명 안 하는것이 아닌가 해요

이것도 지나 가리라~~

이 일만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불편하니
가능한
다른 일 생각하는 것이 좋은 듯 ^^

무엇보다 주님이 그대를 아세요
그것이 가장 큰 위로가 될 겁니다 ^^

"까닭 없는 저주는
참새가 떠도는 것과 제비가 날아가는 것 같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잠언 26장 2절 말씀
외우시면 이럴 때 마음에 큰 도움이 됩니다 ^^
****

위와 같은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많이 마음에 평강이 왔다 하고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

이런 일들..
이 분만 겪었을까?

나는 이런 일 겪은 사람들 정말 많이 안다 ㅎㅎㅎ

거.. 참 사람들은 왜
없는 일도 만들어서
남을 비방하는데 사용할까?

이런 사람들 한방에 하늘에서 벼락이 내린다고 하면
이런 죄는 사라질까나??

주머니 털어서 먼지가 안 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남의 주머니에 왜 그렇게 관심이 많죵??
먼지 발견하면 자기가 청소해 주나?
옷 새로 사 주려고 그러나?
그러니.. 딱히 남의 주머니의 먼지에
그닥지 관심을 가져 본들??

그리고 내 이야기 나쁘게 하는 사람들을
이럴 때 자꾸 묵상(?)하면 안된다.

그것이 바로 마귀의 궤계인것이다.

사람이 미워지면 안된다.
죄가 미워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그 말 한 사람 자꾸 생각하면
그 사람  미워진다니까요?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전쟁이 아니다
그러니
사람이 내 전쟁의 대상.. 원수가 아니라는 것이다.

"비방의 영"이 내 원수인 것이다

일단
"대적기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에게 쏘아진
"비방의 영"
"시기 질투의 영"
"오해의 영"
모조리 사라질찌어다!

꺼져라!

더럽고 악한 귀신들아 떠나라!!
내가 너를 예수의 이름으로 저주하노니
떠나갈찌어다!

꺼졋!
카!!!  (가!의 칼있쑤마 있는 명령조 ㅎㅎㅎㅎㅎ)

이런 글 쓰고 있으니 문득 어제 수진이가 한 말이 기억난다.

남편하고 셋이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고양이가 자꾸 수진이한테 온 것이다.

여기 케냐에는 몸바사라는 바닷가가 있는데
거기에 고양이들은 귀신이 들어 있다는 말을 한다고
몸바사 고양이들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서
자기 발 밑에 있는 고양이 눈빛이 무섭다면서
엄마~~ 나 이런 고양이 무서워!
그런다

그래서 내가 고양이를 보니
눈빛이 짙은 초록색!!
좀 무서워 보이긴 했다.

그래서 내가 딱 한마디
"카!!!  (가라는 한국 말 ㅋㅋ)

수진이가 나중에
"엄마! 나 아까 한 말 취소해야겠다!" 라고 한다.

수진이가 아까 고양이 보면서
아프리카 말로
"나는 귀신이 무서워!" 라고 말을 했던것이다.

그래서 내가
"그래 너 그 말 취소한 것 잘 했어!
우리가 마귀를 겁낼 필요는 없지
마귀가 우리 보면 떨어야지!
그 말 취소 아주 잘했어!"

지피지기 백전 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백번 이긴다)인데

내가 얼마 전 "손자병법"을 조금(?) 공부 해 보니
저 말은 손자병법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니라고 한다.

손자병법에는
백번싸워 백번 이긴다가 아니라
안 싸우고 이기는 것이 더 좋다라고 나와 있다 한다.
그 표현의 말 뭐.. 고사성어처럼 뭐..길던데..
내가 한번 듣고 외웠을 리가 있는감? ㅎㅎㅎㅎ

마귀가 다가온다고 겁낼 필요 없지만
그렇다고
마귀랑 싸우자고 자꾸 마귀를 집적 거릴 필요도 없다.

즉슨?
마귀 이야기 쓰잘데 없이 많이 하지도 말라는 이야기이다.
^^
"너 마귀야 그래 본들?
나에게 오기만 해 봐라!"
이런 식으로 싸움 걸 필요도 없다는 이야기이다.

쿨하게
주님을 바라보면서
오늘도 걸어가야 한다.

세상말에는
"똥개야 짖어라 기차는 떠난다!"
이런 말도 있다 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들
다 답해 주고
변명하고..
그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이유?
그 사람 그 말 안 듣는다 ㅎㅎㅎㅎㅎㅎ

그 말 들을 것 같으면
내 비방을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서 했겠는감유?

확! 쌔려뿌릴까 마!
(이 말은 방언처럼 들리는 것이 좋다.
굳이 이해가 안 되면 공부할 필요 없는 단어이다 ^^)
나 오늘 묵상
이거이 씨티콤 후보(?)가 되지 않을까? ㅎㅎ

웃으면 복이 와요!!

내 나쁜 이야기 하는 사람들 자꾸 묵상하지 말고
나에게 대해 좋은 말 하는 사람들
생각하고
그 분들에게
사랑 표현 한마디라도 더 하는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더 나가서는
나에게 고마운 사람들에게는 이럴 때 선물을 하는 것도 좋다.

그러면 그 사람이 나에게 고맙다 하고
칭찬 받고
그러면??

비방받고 오해 받아서 무너진 마음들이
세움을 입는다.

그러니 이런 때를
반전하는 방법은

내가 다른 이들을 더 사랑하고
보살펴 주고
배려 해 주면서

받아내는(?) 감사와 칭찬과 사랑의 표현들이
도움이 된다 하는 그런 이야기입니당~~~

상담 끝 ㅎㅎㅎ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제 7번째 책이 나와야 합니다.
꿈에 이 책 제목을 받은지가 벌써 3개월은 되는 것 같은디..

올해 4월에 책 출판 계획합니다.

제목은
"여호와는 해요! 방패라!"
주님 주신 제목이라
이대로 책을 만들려고 합니다.

읽는 분들에게
주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는
멋진 책 되게 해 주세용~~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