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의 목적 (막 3:13~19) (CBS)

제자훈련의 목적 (2018년 1월 24일 수요일)

마가복음 3장 13절 ~ 19절     

13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16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안인 시몬이며

19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제자훈련의 목적 (2018년 1월 24일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3년 동안 어떤 문서도 스스로 쓰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제자훈련을 위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제자훈련은 예수님 공생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그토록 중요하게 여기셨던 제자훈련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요?

첫째 목적은 예수님과 함께하며 훈련을 받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나라의 참된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세상적인 것에 마음쓰지 않고 전적으로 삶을 헌신해야 하며

예수님과 함께 생활하는 가운데 예수님의 삶을 배우고

그 삶을 실천하면서 진리를 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했습니다.

삶이 곧 교육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삶을 열어 보이심으로 그대로 본받도록 하셨고

그 어떤 방법과도 비교될 수 없는 가장 강력한 교육을 실시하셨습니다.

둘째 목적은 일정한 훈련이 끝난 후 그들을 내보내어 전도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것이 제자들의 가장 중심적인 사명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위하여 매진하신 후,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셋째 목적은 제자들이 자력으로 귀신을 내어쫓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는 당시상황으로 보면 복음전도를 위한 하나의 효과적인 수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같은 표적을 통해 말씀을 확증하여주셨던 것입니다.(막16:20)

+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가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