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전해지는 믿음 (2018년 1월 15일 월요일)
고린도전서 6장 14절 ~ 7장 5절
14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15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6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7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8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19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1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2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3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4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5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어려서부터 어떤 이야기를 듣고 배우며 성장하는가,
그것은 한 사람의 일생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듣는 일'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이들은 오랜 세월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과 같은 족장들의 이야기를 구전으로 전해들었습니다.
출애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들의 민족을 구원하셨고, 어떻게 계약을 맺었는지 들으면서
민족의 신앙과 정체성을 유지했습니다.
이것만 보아도 이스라엘 사람들이 들으며 배우는 일을 얼마나 소중하게 지키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래서 ‘믿지 않는 사람들과 혼인하지 말라’는 것이 유의미합니다.
물론 좀 폭력적인 말로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의 생각에는 '조상들의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수 없는 부모는
신앙을 가르치지도 물려주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것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구약은 이스라엘이 우상숭배에 빠진 이유 중 하나를, 이방 여인들과 혼인하여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와 믿음을 어릴 때부터 가르치고 전해주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하지요.(스10:1-44)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이 가르침을 문자 그대로 따르지는 못하더라도
그 안에 있는 정신은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고린도전서 본문이 가르치는 부부관계 지침을 읽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생각하고 묵상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믿음을 후손들에게 가르치고 이어주는 일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주님,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당신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행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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