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역 대 하 20장 20)

colorprom 2018. 1. 8. 17:03

 2018/01/07 주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역 대 하 20장 20 -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Early in the morning they left for the Desert of Tekoa.

As they set out, Jehoshaphat stood and said,

"Listen to me, Judah and people of Jerusalem!

Have faith in the LORD your God and you will be upheld;

have faith in his prophets and you will be successful."


여호사밧 왕이 백성들에게 하는 이 권면의 말에 마음이 울컥한다.

여호사밧이 이렇게 말하면서 그 마음은 어떠했을까?


여호사밧과 유다 백성들이 당한 환경은 정말로 사면초가의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간적인 도움이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는 상황인 것이다.

백성들이 당한 배경을 좀 요약해 보고 싶다.


1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다

3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한다.

4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한다.

14 여호와의 영이 회중 가운데에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17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18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고

19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니라


어려운 상황에서 여호사밧 왕이 선택한 것은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나아오게 한 것이고

그리고 선지자의 말을 듣고 마음을 추스리고 용기를 가지고

그리고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들은 말씀 그대로 행하는 것이었다.


20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이 말을 백성들에게 선포하면서
여호사밧 왕의 마음 안에 두려움이 없었을 리가 없었던 것이다.


우리들의 삶에도

기도외에는 아무것도 없구나 하나님이 도와 주셔야만 하는구나 그러한 일들이 있다.

그때 우리가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라고 여겨지는 말씀을 약속으로 붙들어도
그래도 마음에 두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서로가 필요하다.


여호사밧도 혼자 전쟁터에 나간 것 아니다.

백성들과 함께 서 있었으며
백성들에게 한 말은 곧 자신 스스로 들려주는 용기와 격려의 말이었을 것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믿음의 선포를 하면서
마음을 추스리고
그리고 견고하게 하고
그리고 강하게 하고
그리고 하나님이 하실 일들을 함께 바라 보게 되는 것이다

할렐루야!

어제는 친구 조 주은 사모를 만났다.
나는 남편 김 동권 목사님이 병실에 누워서 꼼짝도 못하고
격리(?)되어 있는 줄 알았더니

이번에 암에 대한 항암치료 방법을 바꾸었다고 한다.
그래서 골수 이식을 하지도 않아도 되는 다른 치료인데
김 목사님이 이 약에 처음 실험대상(?)이라고 한다.

이 약이 성공하는지 안 하는지 그 여부를
실험하는 대상 환자로 김 목사님이 선택(?)되었는데
지금 그 치료를 받고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 한다.

한달동안 모니터링 해야 하는데
그 동안 주은 사모는 남편 옆에서 24시간 같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어제는 식사하러 같이 식당에 나왔다.

우와!
식욕도 너무 왕성하다 하시고
너무 건강해 보였다.
기적같은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조 주은 사모는 계속해서
"중보기도의 힘이야
중보기도의 힘!
이건 기적같은 일이야!!"
라고 말하고

김 목사님도 지금 그 치료를 받으면서 
치료의 부작용 하나도 없고
식욕은 왕성하고 등 등

우리가 거의 4시간을 같이 앉아서 이야기했는데
아마 김 목사님이 이야기를 젤 많이 한 것 같다 ㅋㅋ

건강한 모습이라 넘 감사했고
앞으로 1달안에 완전히 암 세포 다 죽고
이 약의 실험결과 100% 성공으로 나오기를!

임파선 암 4기이고
그리고 지금 3번째 재발한 암인데
이렇게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김 목사님이 치료를 받는 대상이 되고
그리고 효과가 놀라우니
이런 기적같은 일이!!

할렐루야!

하나님만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조 주은 사모님을 위한 중보기도들
김 동권 목사님을 위한 중보기도들이
응답된 것이다.

조 주은 사모님이 거듭 거듭
"이건 중보기도의 힘이야!"라고 말한다.

병원에서
의료진 조차 김 목사님의 반응에
너무 신기해 하기에
김 목사님이
중보기도의 힘에 대해서
계속 의료진에게 간증 하고
함께 있는 환자들에게도 간증한다고 하신다.

할렐루야!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들의 삶에는
병. 재정. 관계 여러가지들

사면초가
진퇴양난
속수 무책..

이런 일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딱히 다른 방법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배웁니다.

하나님만 바라 봐야 합니다.

여호사밧은 이 어려운 시간
자신 뿐 아니라

전 백성들
그 모든 가족들까지
모두 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서게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말씀 하셨고
위로하셨고
붙들어야 할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여호사밧은 받은 말씀을 붙들었고
그리고 공포했고

그리고 찬양을 미리 준비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마 어마한 일을 그 선포와 믿음을 보신 후에 이루셨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한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들은 그냥 하나님이
하신 일을 지켜 볼 뿐이었습니다.


21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23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주민들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주민들을 멸한 후에는 그들이 서로 쳐죽였더라

24 유다 사람이 들 망대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본즉 땅에 엎드러진 시체들뿐이요
한 사람도 피한 자가 없는지라

25 여호사밧과 그의 백성이 가서 적군의 물건을 탈취할새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으므로
각기 탈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 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거두어들이고

26 넷째 날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한지라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곳을 브라가 골짜기라 일컫더라

27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사람이 다시 여호사밧을 선두로 하여 즐겁게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이 그 적군을 이김으로써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브라가 골짜기!!
엄청난 승리가 함께 한 브라가 골짜기!

사람들이 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호와가 모두 하셨습니다.

복병을 세우신 분은 여호와였습니다

백성들이 한 것은
믿고
찬양하고
감사하면서
앞으로 나아간 것 뿐이었습니다.

그들이 나눠야 할 탈취물은 너무 많아서 넘쳐 흘러서
사흘이나 그 물건들을 날라야 했습니다

놀라운 기적의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새해
우리 모든 믿는 이들에게

이 "브라가 골짜기"의 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들이
이 "브라가 골짜기"의 복을 누리기를
마음 다하여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저는 오늘
타코마에 있는 순복음 큰 빛 교회에서
1부
2부
청년부 
세번 설교를 합니다.

설교하는시간 시간 마다 기름 부으심 허락하여 주시고
그리고
2부예배는 영어와 한국말을 함께 해야 하는
연합 예배이니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풍성한 은혜를 누리도록
우리 주님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주님 오늘도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