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2017/12/21 목요일

colorprom 2017. 12. 23. 15:10

 2017/12/21 목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역 대 하 2 장

5 -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성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들보다 크심이라

"The temple I am going to build will be great, because our God is greater than all other gods.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한다.

 솔로몬이 이에 짐꾼 칠만 명과
산에서 돌을 떠낼 자 팔만 명과
일을 감독할 자 삼천 육백 명을 뽑고

 솔로몬이 사절을 두로 왕 후람에게 보내어
말하기를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차려 놓으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오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성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들보다 크심이라"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준비가 참으로 어마어마한 것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시고
그리고 그 분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그리고
우리 마음 안에 성령님이 계시므로 말미암아
신약 성경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말씀이 나온다.

교회를 크고 예쁘게 짓는 것이
좋은 일인 것은 사실이다.

나는 학교로 출퇴근 할때 운전하면서 지나가게 되는 곳이
예술의 전당 근처인 우면산 터널이다.
우면산 터널을 지나서 곧 길 가에 보이게 되는 큰 교회가 하나 있나니...
"사랑의 교회"이다.
정말 엄청 크다.
강남 그 금싸라기같은 동네에 저렇게 높고 큰 교회가 있다니!!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그 교회를 지날칠때면
내가 출석하는 교회가 아니지만
"사랑의 교회 잘 될찌어다! 부흥할찌어다!"
그렇게 기도한다.

나는 "생명의 향기"라고 성경에 쓰여 있으니
내가 지나가는 모든 곳에는
"생명과 부흥과 소생함과 용기와 소망이 쓩쓩 있어야만 할 것이다!"

한국에는 참으로 예쁜 교회들도 많이 있고 큰 교회들도 많이 있다.

보여지는 모든 예쁘고 큰 교회 안에 내가 들어 가 보지는 않았으니

어떻게 그 교회  교인들이 생활하는지 내가 알리는 없지만
여튼
한국에는 큰 교회들이 참 많이도 있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

아마 솔로몬 왕이 고백한 것 처럼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은 화려해야만 한다고
믿어(?)서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신약에 와서는
하나님의 성전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한다.

교회의 건물이 아니라
성도인 우리 그리스도인 하나 하나가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교회를 짓는데 헌금을 많이 내는것도
중요한 일이겠지만??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하나님의 성전된 한 사람 한사람"에 대한 투자(?) 역시
크고  화려한 성전을 짓는 일에
시간과 헌물과 헌금을 투자하는 것 못지 않은
귀한 일이 된다고 하겠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된 우리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사람을
아름답고 화려하게 세우는데
준비물(?)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준비는

나의 시간
나의 물질
나의 정성
나의 사랑

이런것들을 모두 수반하는 것이 아닐른지요??

제가 하나님의 성전을 이전처럼
지어야 할 일은 없겠지만

이웃을 세우고 힘을 주는일에는
항상 열심과 최선이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내 이웃을 거룩하고 화려한 성전 되게 하는데
힘을 쓰는 자의 삶을 살도록 도와 주옵소서.

어제는 거의 사경을 헤메이듯 힘이 들어
묵상도 간신히(?)했는데
오늘은 그래도 이만큼 길게(?) 하니 감사합니다. ㅎㅎㅎ

어제보다 오늘 좀 나아서 감사합니다.
내일이면 더 나아질 줄 믿고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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