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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해가 돋음 같게 하옵소서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QT메일신청

colorprom 2017. 11. 13. 14:47

해가 돋음 같게 하옵소서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사사기 5장 19절 ~ 31절     


19왕들이 와서 싸울 때에 가나안 왕들이 므깃도 물가 다아낙에서 싸웠으나 은을 탈취하지 못하였도다

20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들이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

21기손 강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으니 이 기손 강은 옛 강이라 내 영혼아 네가 힘 있는 자를 밟았도다

22그 때에 군마가 빨리 달리니 말굽 소리가 땅을 울리도다


23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하라 너희가 거듭거듭 그 주민들을 저주할 것은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도와 용사를 치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도다


24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들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있는 여인들 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

25시스라가 물을 구하매 우유를 주되 곧 엉긴 우유를 귀한 그릇에 담아 주었고

26손으로 장막 말뚝을 잡으며 오른손에 일꾼들의 방망이를 들고 시스라를 쳐서

그의 머리를 뚫되 곧 그의 관자놀이를 꿰뚫었도다

27그가 그의 발 앞에 꾸부러지며 엎드러지고 쓰러졌고 그의 발 앞에 꾸부러져 엎드러져서

그 꾸부러진 곳에 엎드러져 죽었도다


28시스라의 어머니가 창문을 통하여 바라보며 창살을 통하여 부르짖기를

그의 병거가 어찌하여 더디 오는가 그의 병거들의 걸음이 어찌하여 늦어지는가 하매

29그의 지혜로운 시녀들이 대답하였겠고 그도 스스로 대답하기를

30그들이 어찌 노략물을 얻지 못하였으랴 그것을 나누지 못하였으랴 사람마다 한두 처녀를 얻었으리로다

시스라는 채색 옷을 노략하였으리니 그것은 수 놓은 채색 옷이리로다

곧 양쪽에 수 놓은 채색 옷이리니 노략한 자의 목에 꾸미리로다 하였으리라


31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들이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20절):

하늘의 세력의 개입이 그려지는 구절이다.

이 세력들이 이스라엘의 편에 선 것으로 그려진다.

“그들이 다니는 길”은 ‘별들이 그 진로를 벗어나서’라는 의미를 가진다.

그 진로를 벗어나 하늘에서 시스라와 싸운 것으로 그려지는데,

이스라엘의 전쟁은 하늘의 영적인 세력들 간의 싸움으로 그려진다.

주의 원수들은 ……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 (31절):

31절의 결론은 레위기 26장과 신명기 28장의 언약적 복과 저주를 반영한다.

드보라는 여호와께 언약적 헌신을 하는 자들은 돋는 해가 가진 힘을 가질 것을 기도한다.


해가 돋음 같게 하옵소서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오늘 드보라의 찬양은 시스라와의 전쟁에서 야엘이 죽인 것과

시스라를 기다리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시스라의 어머니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찬양의 큰 두 가지 강조점은 이 전쟁이 하늘에 속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전쟁에서 주인공은 하나님이시며 그분은 승리하시는 분입니다.

전쟁의 승리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그분의 언약 백성으로서 신실함입니다.


지속적으로 레위기 26장과 신명기 28장의 언약적인 복과 저주가 설명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하여 대적하는 자들은 산산이 부서질 것이라는 것입니다(삼상 2장 10절).


이 고백을 드보라는 마지막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주의 원수들은 망하는 길을 가게 될 것이고,

그분을 사랑하는 자들은 힘 있게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31절).


이 고백이 이 전쟁에서 드보라가 읽어낸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