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사기]

[10]전능자의 강림 (사사 5:1~18) (CBS)

colorprom 2017. 11. 13. 14:41

전능자의 강림 (2017년 11월 11일 토요일)


사사기 5장 1절 ~ 18절     


1이 날에 드보라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이르되


2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4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렸나이다

5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6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길의 행인들은 오솔길로 다녔도다

7이스라엘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쳤으니 나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그쳤도다

8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

9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10흰 나귀를 탄 자들, 양탄자에 앉은 자들, 길에 행하는 자들아 전파할지어다

11활 쏘는 자들의 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공의로우신 일을 전하라

이스라엘에서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의로우신 일을 노래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


12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

13그 때에 남은 귀인과 백성이 내려왔고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용사를 치시려고 내려오셨도다

14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들은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들이요 베냐민은 백성들 중에서 너를 따르는 자들이요 마길에게서는 명령하는 자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들이 내려왔도다

15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니 잇사갈과 같이 바락도 그의 뒤를 따라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6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에 앉아서 목자의 피리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찌 됨이냐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7길르앗은 요단 강 저쪽에 거주하며 단은 배에 머무름이 어찌 됨이냐

아셀은 해변에 앉으며 자기 항만에 거주하도다

18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귀울이라(3절):

드보라는 이방의 왕들과 통치자들에게 자신의 하나님의 높으신 일에 대해 찬송하고자 한다.

당시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던 것을 고려하라.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 진동하였도다(4~5절):

이스라엘을 돕기 위하여 여호와의 오시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산이 진동하는 것과 가나안의 수많은 철병거들이 달리는 것과 비교해보라.

하나님의 현현은 그분의 주권적인 힘을 병행한다.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11절):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에 자원해서 나아가는 모습을 그리는 구절이다.


전능자의 강림 (2017년 11월 11일 토요일)


하나님께서 오심은 강력한 능력을 동반합니다.

주께서 나오심은 땅이 진동하고 하늘에서 물이 내리는 것을 수반하고,

산들과 시내 산도 여호와 앞에서 진동한다고 고백합니다(4~5절).

시스라와의 전쟁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큰 능력을 동반하고 있다고 이 노래는 찬양합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의 부르짖음과 그들의 헌신을 보시고

자신의 백성들을 억압하는 대적들에게 자신의 의를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공의로운 일을 노래하라고 드보라는 찬양합니다(11절).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실현되도록 언약관계에서 그분 앞에 신실해야 할 것이며,

공의가 실현되지 않고 있는 아픈 현실을 두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야 할 것입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능력으로 이 공의를 실현해 가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그 공의의 실현을 위해 헌신해야 될 것입니다(11절).


즐거이 헌신하자 (2019년 2월 4일 월요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드보라를 통하여 그들을 부르셨을 때

그 부르심에 기꺼이 응하였으며 민첩한 행동을 보여주었습니다. 방백들도 즐거이 헌신했습니다.

높은 지위의 사람이든 낮은 지위의 사람이든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하나님의 일에 헌신한 것입니다.


명절이 되면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서 식사를 하지요?

풍성한 음식이 만들어지고 나누는 즐거움이 있기까지는 누군가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여성들만 나서야 합니까? 아닙니다.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

아랫사람, 윗사람 나눌 것 없이 모두 나서야 합니다. 서로 봉사해야 합니다. 서로 짐을 나눠야 합니다.

그래야 즐거운 명절이 됩니다.


사람들의 심리는 묘해서 스스로 하려 하다가도 누가 시키면하기 싫지요.

타율적으로 일하게 되면 일의 즐거움을 맛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억지로 하지 말고 자발적으로 결단하고 행하면 더 좋습니다.


우리가 일본에게 나라를 잃었을 때 청년들이 독립군에 입대하려면 세 가지 질문에 대답을 해야 했습니다.


첫째, 당신은 총에 맞아 죽을 각오가 되어있습니까?
둘째, 당신은 굶어죽을 각오가 되어있습니까?

셋째, 당신은 얼어죽을 각오가 되어있습니까?


이 조건을 자신있게 받아들일 때에만 입대가 허락되었습니다.

독립군에 속하는 일은 전적으로 자원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자원하는 사람들이었기에, 그들은 기꺼이 조국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께서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 부르시고 헌신을 요구하실 때

속히 그 부르심에 응답하고 하나님께서 맡기시는 일에 즐거이, 기꺼이 헌신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니."(삿5:9)


+ 하나님나라를 위해 즐거이 헌신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