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사기]

[8]여자 사사 드보라 (사사 4:1~10) (CBS)

colorprom 2017. 11. 10. 17:11

여자 사사 드보라 (2017년 11월 9일 목요일)


사사기 4장 1절 ~ 10절     


1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2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팔았으니

그의 군대 장관은 하로셋학고임에 거주하는 시스라

3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4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자 되었는데

5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6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였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7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8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9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10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만 명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여선지자 드보라(4절):

드보라는 에브라임 지역의 산지에서 종려나무 아래에 앉아 이스라엘을 심판했다(출 18장 13~16절의 모세).

그는 여선지자로 심판뿐만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역할을 한다.

‘심판’과 ‘구원’은 서로 다른 용어로 나타나지만,

이 두 가지의 역할은 사사(재판관, 심판자)에게 동시에 나타난다.

당신이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8절):

바락드보라를 요청하는 행동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을 때 승리가 가능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이야기 중심은 드보라를 요청함으로 바락이 명예를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지자인 드보라를 이 전쟁에 요청하는 것이다.


여자 사사 드보라 (2017년 11월 9일 목요일)


에훗이 죽고 난 후, 이스라엘은 또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여

철 병거를 위시한 야빈 왕에게 심한 학대를 당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여선지자 드보라를 세우십니다.


그의 역할은 모세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는 일입니다.

사사(재판관) 드보라의 역할은 이스라엘을 심판하는 일이었지만, 또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또한 드보라는 선지자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았습니다(6절).


바락드보라를 전쟁에 참여시키는 일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전쟁에 개입하시고

그분만이 이 승리를 이끌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임재와 그분의 뜻을 이해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실 것이며,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