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애굽기

순종합시다 (출 12:29~42) (CBS)

colorprom 2017. 9. 26. 16:08

순종합시다 (2017년 9월 26일 화요일)


출애굽기 12장 29절 ~ 42절     


29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왕위에 않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 장자까지와 가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

30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부르짖음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죽임을 당하지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31밤에 바로가 모세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에서 떠나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32너희가 말한 대로 너희 양과 너희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 하며


33애굽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 하고

그 백성을 재촉하여 그 땅에서 속히 내보내려 하므로


34그 백성이 발교되지 못한 반죽 담은 그릇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메니라

35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36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이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37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서 숙곳에 이르니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

38수많은 잡족과 양과 소와 심히 많은 가축이 그들과 함께 하였으며

39그들이 애굽으로부터 가지고 나온 발교되지 못한 반죽으로 무교병을 구웠으니

이는 그들이 애굽에서 쫓겨나므로 지체할 수 없었음이며 아무 양식도 준비하지 못하였음이었더라


40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지 430 년이라

41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42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



순종합시다 (2017년 9월 26일 화요일)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바로 왕에게 무려 아홉 번에 걸친 재앙을 통해

애굽과 바로가 숭배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허상으로 밝혀내셨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이스라엘과 그 가축 및 재산들을 출애굽하게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번번이 거역합니다.

이에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애굽의 전역에 있는 모든 생명의 첫 번째 난 것들이 죽을 것이라는

최종적 재앙을 예고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바로는 하나님의 열 번째 재앙예고마저 무시합니다.

마침내 애굽의 모든 처음 난 것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짐승들까지도 몰살당합니다.(출12:29)

반면 그날 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행동하였기 때문에 그 재앙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애굽 왕 바로의 차이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이었습니다.

만약 모세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 중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았다면, 그가 아무리 혈연으로 이스라엘 백성이라 할지라도 죽음이 그 집을 넘어가지(passover) 않았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출애굽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 그들의 믿음이 헛된 것이 아님을 경험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실체는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는 행위로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 또한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향한 언약이 성취됨을 목격하였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순종을 결단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 주님! 우리를 죽음으로부터 지켜주시기 위해 유월절 어린 양이 되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그 크신 은혜에 감사하는 주의 백성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