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갈 2:20)

colorprom 2017. 8. 15. 15:00

20170809 수


어거스틴은 거듭나기 전에 악동들과 한패가 되어 남의 밭에서 배를 몰래 훔쳐 돼지에게 준 일이 있습니다.

어거스틴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이렇게 고백합니다. "어른들이 금했기 때문에 꼭 해 보고 싶었습니다."


용수철을 누르면 한동안은 눌려 있을 수 있지만, 용수철에서 손을 놓으면 금세 튕겨 오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은 죄악의 욕구를 어느 선까지는 참을 수 있기에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죄짓지 않고 깨끗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유혹 앞에서 언제든 한순간에 무너지고 마는 연약한 존재일 뿐입니다.

죄인인 인간은 라는 벽돌을 만들어 계속 쌓아 올리면서 죄의 도성에 갇혀 살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죄의 도성을 무너뜨리셨습니다.


만일 죄를 이기기 원한다면, 먼저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정욕과 탐심과 옛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은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의로운 삶을 추구하게 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갈2:20)


죄 없으신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고통 당하시고 피흘려돌아가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것을 생각하며

감사함으로 매일 매일 주님을 기쁘시게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승리하는 좋은 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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