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1 화
찬바람 휘도는 한겨울,
나뭇잎 하나 없이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나, 땅바닥에 떨어져 뒹굴고 있는 가지나
누가 봐도 다 죽은 가지들입니다.
그런데 봄기운이 올라오고 봄비와 함께 따스한 바람이 불어올 때쯤 되면,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는 죽은 것 같았으나 싹이 나오기 시작해 아름다운 꽃이 피기도 하고
때가 되면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꼭 해 주고 싶으셨던 말씀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요15:5).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과 그리스도 밖에 머무는 세상 사람이
지금은 별반 차이 없는 것같이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둘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하나는 생명이 있고 다른 하나는 생명이 없습니다.
하나는 때가 되면 열매를 맺고 다른 하나는 그대로 썩어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어떤 가지든 겨울에는 똑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봄이 오면 달라지기 시작하고, 결실의 계절이 되면 극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께 꼭 붙어서, 무슨 일이 있어도 떨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일5:12)
무슨 일이 있어도 예수님께 꼭 붙어 떨어지지않고
항상 주님을 기쁘시게해 드리는 저희들이 되도록 인도하소서
주님의 은혜가 넘치는 복된 한주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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