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하시야의 운명 2015년 9월 18일 금요일
열왕기하 1:1~1:18
1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
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3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4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5 사자들이 왕에게 돌아오니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돌아왔느냐 하니
6 그들이 말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7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올라와서 너희를 만나 이 말을 너희에게 한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더냐
8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9 이에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매
그가 엘리야에게로 올라가 본즉 산꼭대기에 앉아 있는지라
그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10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11 왕이 다시 다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니 그가 엘리야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속히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하니
12 엘리야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하나님의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13 왕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릎을 끓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14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전번의 오십부장 둘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하매
15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그와 함께 내려와 왕에게 이르러
16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 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니라
17 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그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둘째 해였더라
18 아하시야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모두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아하시야의 운명 2015년 9월 18일 금요일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이 들었습니다.
그는 자기 사자들을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보내 자신의 병이 나을 것인지를 물어보라고 하였습니다.
이때 여호와의 사자가 산 위에 있던 엘리야 선지자에게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당장 가서 바알세붑에게 가는 아하시야의 사자들을 만나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너희는 아하시야에게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반드시 죽을 것이다 하고 전하라" 하였습니다.(16절)
그러자, 왕은 산 위에 있는 엘리야에게 오십부장과 그의 부하들을 보내 엘리야를 데려오도록 명령합니다.
그러나 첫 번째, 두 번째 오십부장과 부하들은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라고만 말했으므로,(9, 11절)
하늘에서 내려온 불에 타죽었습니다.
이윽고 세 번째 오십부장과 부하들이 왔습니다. 그들은 앞서 찾아온 이들과는 다르게 말하고 행동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13절)
마침내 엘리야가 그들과 함께 내려와 아하시야를 만납니다.
그렇지만, 아하시야의 운명이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께 '먼저' 물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고 존중히 여기게 하소서. 아멘.
함께 내려가라 2016년 7월 2일 토요일 (왕하 1:13~18) (CBS)
아하시야가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에 걸렸습니다.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을 찾아가는 사신들 앞에 엘리야가 나타났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왕하1:6)
그러자 아하시야는 엘리야에게 사람을 3 번 보냅니다.(왕하1:13)
첫 번째와 두 번째는 50 명의 수행자들을 데리고 엘리야에게 가서
다짜고짜 왕이 오라신다는 명령을 전달했습니다. 둘다 불에 탔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사람은 엘리야 앞에 와서 무릎을 꿇고 엎드려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보소서."(13-14)
그러자 엘리야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물론 왕의 최후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엘리야는 이전에 했던 심판의 예언을 반복하였고, 그것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왕하1:6,17)
여기서, 우리는 엘리야를 움직인 사람이 세 번째 사람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가 겸손하게 엘리야 앞에 엎드렸기 때문에 엘리야가 산에서 내려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사람의 말을 듣고 움직인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그와 함께 내려와."(왕하1:15)
엘리야의 행동은 처음부터 끝까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해졌습니다.
아하시야와 완전히 반대되는 것이지요.
그러면 우리의 행동은 어떠합니까?
+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삶에 있어 결코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겸손히 부활의 주님과 동행함으로 영원을 살게 하소서. 아멘.
우상과 경고 (2019년 8월 2일 금요일)
아합이 아람과의 전투에서 전사한 후 북이스라엘의 국력은 급격히 쇠락하였습니다.
아하시야가 아버지 아합 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자
다윗의 시대 이래로 이스라엘의 속국이었던 모압이 반기를 들었습니다.
때마침 난간에서 떨어지는 사고까지 당한 아하시야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답답한 마음에 아하시야는 블레셋의 바알세붑에게 자신의 병이 나을지 물어보기 위해 사람을 보냅니다.
바알세붑은 파리 형상을 하고 있는 블레셋의 우상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바알세붑이 질병을 막아줄 힘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선지자 엘리야는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는 왕의 사자들을 만나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고 책망하고,
왕이 반드시 죽으리라 경고하였습니다.(왕하1:3-4)
결국 하나님을 멸시하고 가증한 우상을 따랐던 아하시야는
'예언의 말씀대로' 병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사실 아하시야가 당한 사고는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경고였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회개하면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하시야는 경고를 듣고서도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살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습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멸시한 것이죠.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2:30)
우리는 하나님을 존중해야 합니다.
마음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해야 합니다.(신6:5)
답답하다고 헛된 것을 찾으면 안 됩니다.
답답할수록 답을 제대로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읍시다.
+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게 하소서. 아멘.
'+ [열왕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선지자를 대하는 태도 (왕하 2:15~25) (CBS) (0) | 2017.07.05 |
---|---|
[2]엘리야의 승천과 엘리사 (왕하 2:1~14) (CBS) (0) | 2017.07.05 |
탐심을 물리쳐라 (왕하 5:20~27) (CBS) (0) | 2016.07.12 |
평안히 가라 (왕하 5:15~19) (CBS) (0) | 2016.07.11 |
기도의 능력 (왕하 4:32~37) (CBS) (0) | 2016.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