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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모든 민족이 그들을 두려워하여 (에 9:1~16) (CBS)

colorprom 2017. 6. 28. 15:14

모든 민족이 그들을 두려워하여 2017년 6월 28일 수요일


에스더 9:1~9:16           


1 아달월 곧 열두째 달 십삼일은 왕의 어명을 시행하게 된 날이라

유다인의 대적들이 그들을 제거하기를 바랐더니

유다인이 도리어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거하게 된 그 날에


2 유다인들이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 각 읍에 모여 자기들을 해하고자 한 자를 죽이려 하니

모든 민족이 그들을 두려워하여 능히 막을 자가 없고

3 각 지방 모든 지방관과 대신들과 총독들과 왕의 사무를 보는 자들이 모르드개를 두려워하므로

다 유다인을 도우니

4 모르드개가 왕궁에서 존귀하여 점점 창대하매 이 사람 모르드개의 명성이 각 지방에 퍼지더라


5 유다인이 칼로 그 모든 대적들을 쳐서 도륙하고 진멸하고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마음대로 행하고

6 유다인이 또 도성 수산에서 오백 명을 죽이고 진멸하고

7 또 바산다다와 달본과 아스바다와

8 보라다와 아달리야와 아리다다와

9 바마스다와 아리새와 아리대와 왜사다

10 곧 함므다다의 손자요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11 그 날에 도성 수산에서 도륙한 자의 수효를 왕께 아뢰니

12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이르되 유다인이 도성 수산에서 이미 오백 명을 죽이고 멸하고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니 왕의 다른 지방에서는 어떠하였겠느냐

이제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또한 시행하겠노라 하니


13 에스더가 이르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면 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이 내일도 오늘 조서대로 행하게 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매달게 하소서 하니

14 왕이 그대로 행하기를 허락하고 조서를 수산에 내리니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가 매달리니라


15 아달월 십사일에도 수산에 있는 유다인이 모여 또 삼백 명을 수산에서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고

16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다른 유다 인들이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대적들에게서 벗어나며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 칠만 오천 명을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아달월 곧 열두째 달 십삼일(1절): 이스라엘 역사에서 날짜는 중요하다.

날짜를 기억하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는 수단이다. 날이 그냥 날이 아니라 의미 있는 날이다.


모든 민족이 그들을 두려워하여(2절):

이스라엘의 승리의 출애굽으로 인해 놀라는 주변 민족들에 대한 모티브가 사용되었다.

(출 15장 14~16절, 수 2장 8~11절, 시 105편 38절) 이 본문의 다른 점은 이스라엘 민족을 두려워하는 점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전쟁에 드러나는 그분의 능력에 누구도 저항할 수 없다는 구약의 주제와 맥을 같이 한다.

모르드개가 왕궁에서 존귀하여 …… 각 지방에 퍼지더라(4절):

이 구절은 출애굽기 11장 3절의 모세가 높아진 것과 병행되는 언어를 사용한다.

또한 3장 1절에서의 하만의 높아짐과 같은 패턴으로 드라마의 피날레와 같은 구성을 이룬다.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열 아들(10절): 얼핏 보면 이스라엘 민족이 이제 살육자가 된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주의 깊게 보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원수들을 심판하시고 자신의 언약을 성취하시는 것이다.

이 점을 잘 이해해야 한다.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16절): 사울 왕이 오래 전 실패한 지점이 재산에 대한 욕심 때문이었다.

아하수에로 왕은 하만의 자손들을 죽이고 재산도 가지라 했으나 이스라엘은 재산에 손대지 않았다.

이는 이 일이 사적인 복수가 아님을 증명한다.


모든 민족이 그들을 두려워하여 2017년 6월 28일 수요일


하나님께서는 역사 가운데 드러나지 않으시는 분 같이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에스더서에도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살아계시며 그분께서 심판하시는 날은 존재합니다.

그분은 무능력하시거나 침묵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심판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페르시아 제국 전체에 무섭게 임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이와 같이 무섭게 임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 심판의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2017년 6월 28일 수요일


‘아달월 십삼일’이라는 구체적 날짜와 하만의 아들들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사건을 정확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오래 된 언약이 언제 어떻게 성취되었는가를 기록합니다.


모르드개가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는 것에 초점이 있지 않고 대신 그가 한 일,

즉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이 핵심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인공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정적을 제거하였으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사적인 복수가 아니라 공적인 심판을 수행함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활약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세워서 당신의 언약을 성취해 나가십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이 비전입니다.

욕망은 자신의 이익을 위하나 비전은 하나님의 이익을 위합니다.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다니엘 6장 24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다니엘 6장 24절


24. 왕이 말하여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들의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서뜨렸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