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5일, 일요일
청계천에서 청소하는 소녀
실례가 될까 멀리서 찍었다. 지저분한 것들을 집어올려 모아놓은 소녀.
생각은 모두가 한다. 할 수 있다.
차이는 행동이다. 행동에 옮기느냐, 못 옮기느냐.
아, 지저분해...저런 거 어떻게 치우지 못하나???...생각 할 수있지만, (아, 못 느낄 수도 있겠지만~*^^*)
노느니 염불한다고, 자연스럽게 놀면서 치우는 사람도 있다, 이 소녀처럼.
그 소녀를 자연스럽게 놔두고 책을 보는 엄마도 있고. (엄마겠지? 엄마 맞나??? *^^*)
평화...! *^^*
감정은 다 비슷하리라. 그러나 화가 난다고 다 집어던지겠는가? 화가 난다고 다 소리 지르겠는가?
거기서 갈린다. 행동에 옮기느냐, 안 옮기느냐.
(화가 나는데 참느라 자기 몸에 병 만드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겠지만~)
- 교회 다녀 오는 길, 청계천에서.
예수님은 감정만으로도 이미 끝났다고 하신다. 집어던지든 안 던지든 마찬가지라고...
그 감정조차도 죽이라고. 아니, 이미 죽었다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려 죽었을 때 함께 죽은 거라고.
그것을 인정하면 너는 내 사람이라고, 아니, 너는 나라고!!! ...으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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