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헛된 일이 아니라..너희의 생명이니.. (신 명 기 32 장47 )

colorprom 2017. 6. 20. 12:47

2017/06/20  화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어제 필리핀에 도착했다.
찬양 콘설트를 할 솔싱어즈도 나랑 같은 비행기로 왔다.

내가 솔싱어즈 멘토인데 주최측에서 알리가 없었을터인데
이렇게 함께 초청받은 자리가 되어서리
온 김(?)에 솔 싱어즈랑 멘토링 할 시간이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완전하신 계획들"을 감사드린다.


호텔에 도착하니
내가 묵을 방을 주었는데 강사라고 스윗트 방을 주었다.

키야! 완전 크다!
싱글방에  나 혼자만 묵게 해 주어도 감사했을터인디..

스윗트 방이니 침대도 킹 사이즈 ?? 완전 크고 혼자 쓰는 방에 화장실도 두개다 ㅋㅋㅋ

서재 따로 있고.. 와우~ 이런 것이 스위트 룸이구나~~

얼라(?)들 수양회 다니면 이 여름날 에어콘 없는데 있고..등 등 등 ^^


방이 하도 크고 멋있어서 얼릉 사진 찍어서 남편하고 수진이한테 보내 주었다.

(나 보통 이런거 안 한다 ㅋㅋㅋ)

이런데 혼자 와 있어서리..우리 딸.. 남편 다 같이 왔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멘트(?)하나 날리면서

그랬더니..
우리 남편은 요즘 병아리 부화기 다시 큰것으로 만든다고 그거 만들고 있는 과정(?)의 부화기 찍어 보내고

수진이는 곧 영어 알바 과외하러 가는 길이라고 한다. ㅋㅋ

아이고 배야!


난 내 남편 정말 좋은 남편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해외 집회 나올때는 남편이 카톡에 음성메세지로 기도를 남겨 준다.
설교 잘 하라는 기도이다!
^^
설교 마치고 케냐 집으로 돌아갈때는
공항에 항상 꽃다발 갖고 나와 준다.
"복음 전파 하느라고 우리 아내 수고했음!!" 이라고 칭찬의 말 잊지 않고 해 준다
^^

좋은 곳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서 큐티 하기 전 들은 생각이 있다.

이 땅에 살면서도 좋은 장소... 오면  이렇게 좋은 방.. 넓은 방..

좋은 사람들이랑 함께 있었으면..함께 이런 집에서 살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든다 한다면?

하늘 나라에 우리 집들이 좁은 집들일까? 엄청 좋은 집들일텐데, 무지 넓은(?) 집들일텐데..

땅에서 함께 있던 사람들, 가족들, 친구들, 이웃들..
우리가 천국 도착하고 "아.. 그 사람도.. 그 사람도.. 그 사람도..여기 왔으면 참 좋을텐데..
이렇게 아쉬우면 어쩌지?

함께 와 있으면 좋을 것 같은 사람들..


주님
어제는 참으로 편하고 넓고 좋은 숙소에서 잠을 자면서

이 보다, 아니 이런 땅의 집하고 비교도 되지 않을 천국에 같이 데리고 갔으면 좋을 사람들에 대한
"관상의 생각"을 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땅에 살면서 더 더욱 전도 많이 해서
저 하늘에 내가 전도한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는 기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할렐루야!!


신 명 기 32 장47 -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They are not just idle words for you -- they are your life.

By them you will live long in the land you are crossing the Jordan to possess."


헛된 일이 아니라..너희의 생명이니..이 말씀이 마음에 확 와 닿는다.


헛된 일들..하고 난 다음 아.. 이거 완전 헛수고였구나..할때의 그 허무감..

헛된 일 왜 했을까?
헛된 관계, 왜 시간과 물질 감정 그런것 다 투자했을까?

헛된 것들인데..

성공?
암만 열심히 해서 무엇인가를 이루어 본들?

그것이 나중에 아...이거 정말 헛된거였구나..를 깨달을때의 그 허무감..상실감..좌절감..


그런 것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 알리는 없을 것 같다.

나는 헛되다고 느끼면서 행한 것이 있는가?

이전에는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어느 것 하나 헛되게 하는 것이 없을 정도로 시간들을 잘 사용하고 있다.

헛된 생각이 없으니 헛된 일들을 하게 되지는 않는것 같다.


하나님 말씀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일들을 오늘 묵상 말씀은 헛된 일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헛된 것이라 여기지 말라는 것이다.

헛된 것이 아니라 이것이 곧 너에게는 "생명줄"이라는 것이다.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중요하기 여기지 않는 순간 순간이 모두 헛된 순간들이라는 이야기 아니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원칙이 되지 못하고, 힘이 되지 못하고, 능력이 되지 못하고, 인도함 받는 지침이 되지 못하고..

이런 것들..다 헛된 것이라고 하는 것..


그러니 살면서 얼마만큼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삶에 영향력이 되게 하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따라서
우리들의 삶은 얼마만큼 가치있는 삶이 될 것인가, 헛된 삶이 될 것인가 판가름이 지어진다고도 할 수 있겠다.


어제는 비행기 안에서 솔싱어즈의 간사님인 견하 간사님하고 같은 자리에 타고 왔다.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만큼

우리들의 삶에 어려운 일을 만날 때 마다 큰 힘과 용기와 격려와 버팀이 되어주는지 서로 이야기 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특징은 어려울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 다른 어느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

바로 이것이 말씀의 능력인 것이다!

우리들을 살리시고, 우리들에게 힘을 주시고, 세상이 주지 못하는 기쁨과 위로와 격려를 주시는 모든 것이

바로 말씀의 능력인 것이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이러한 말씀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이 것이 절대로 헛된 것이 아니다.. 라고 말씀 하시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그렇습니다!

나의 모든 시간을 가장 가치있게 쓸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고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가르치고 나누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이웃에게 하나님에 대한 간증을 이야기할수 있어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교회에서 성도의 삶을 나누는 시간.. 그 외에도 우리의 삶의 터전에서
우리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말씨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의 고백들이 습관화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마음에 새긴 말씀들은 입으로 고백되는 찬양들로 이어질 것이고
우리들의 삶에 자연스런 거룩한 행실로 역시 이어진다는 것이지요


주님에 대한 생각은 그 어느것 하나도 헛된 것이 없습니다.

이 땅에서 가장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살게 된 것을 오늘도 감사 감사 감사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