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신 명 기 34 장10 )

colorprom 2017. 6. 22. 10:41

2017/06/22 목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강사로 어디 가면 강의를 하기 전에 또는 설교를 하기전에 멘트를 보통 하게 된다.
만나서 반갑다거나..옆에서 사람에게 서로 인사하라거나..


나는 가끔  그 인사해야 하는 멘트를 주님께 여쭤 볼때가 있다.
"주님.. 주님이라면 어떻게 들어가는 인삿말을 하고 싶으세요?
제가 대신 할테니 주님이 저에게 말씀을 주시면 어떨른지요?"


선교사님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들어가는 말... 인사 멘트..
주님으로부터  어제 받아 냈다. ^^

그리고는 선교사님들에게 내가 받았다고 생각되는 인삿말을 그대로 전했다.

물론 주님께 인삿말 달라고 여쭈었다고 말씀 드렸다.


"너가 있어 주는 그 자리가 고맙다.
잘 버텨 주고 있어서 고맙구나
너니까 그만큼 해 내는거야
너의 버텨 주는 그 자리가 참으로 고맙구나"


여기까지 말을 전하는데 전하는 나도 울컥!
여기 저기서 눈물을 훔치는 선교사님들의 모습이 보였다.

"너가 그 자리에 있어 주어서 고맙다" 라고 말씀 하시는 우리 주님..


선교사님들에게 연이어서 말씀 드렸다.
"우리 하나님은 어쩌면 우리 모두를 향한 기대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낮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우리가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만 주어도..그냥 버티고만 있어도

주님의 기대는 넉넉히 맞추어 드린 우리가 아닐른지요!

그 자리 계셔주시는 모든 분들, 잘 하고 계시는것입니다!"


인사를 이렇게 하고 시작하고 강의를 다 마칠즈음에는

"하나님이 그대들을 부르심에 후회 없으십니다!
우리가 후회할지언정 하나님은 후회 하지 않으십니다!
힘내시기를!!
하나님이 그대들을 믿어 주십니다!
얼마나 엄청난 믿음이고, 그리고 위험한 일인지요. 사람을 믿어 주다니요!!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완성될 모습들을 미리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해 주십니다.

설사 우리에게 약점이 있을지라도, 주님은, 그 모든 약점도 강점으로 바꾸어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온전한 성숙으로 바꾸어 주신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어제 선교사님들 세미나를 잘 마치었다.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신 명 기 34 장10 -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Since then, no prophet has risen in Israel like Moses,

whom the LORD knew face to face,


성경말씀을 묵상할때 특별히 와 닿는 말씀의 케테고리가 나에게 있는 것 같다.

나는 위로, 격려..너에게 방패가 된다, 두려워 말라, 걱정말라..능력 준다..

사실 그런 말씀들에게 그렇게 필이 확 꽃이고 그러는 것 같지는 않다.

돈 준다. 부하게 된다, 건강하게 되리라..이런 말씀도 그닥지 나의 마음을 확 사로잡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런 모든 말씀들, 은혜가 되고, 감동이 되고, 감사가 되고, 힘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내 마음을 확 사로잡는 그런 케테고리는 아닌 것 같다.


그런데, 내 마음을 확 사로집는 케테고리의 말씀들이 있다.

바로 하나님이 특별하게 구별한 사람들의 이야기..
특별히 친했다라던가..그런 사람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었다거나 하나님과 절친이었다거나..

하나님 마음에 합했다거나... 이런 성경구절들, 확 깬다 깨 ㅋㅋㅋㅋ(요즘 말이다 ^^)


오늘 성경구절의 말씀, 하나님이 모세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하셨는가?

모세를 어떻게 여기셨는가?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모세 이후에 모세같은 지도자는 없었다는 것이요, 그 이유는 모세는 여호와께서 직접 대면하여 아시던 자라...

키야..
완전 감동
나 이런 말씀 들으면 이런 사람 되고 싶은 강렬한 소망이 마음에 불같이 일어난다.

음..나 이런 사람 되어야 하는데..
하나님과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여 말을 할 수 있는 사람, 나 이런 사람 되고 싶은데!!


내가 가장 소망하는 것이 이땅에 있다 한다면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인 것 같다.

돈, 건강, 안전, 그런 것.. 사실 딱히 구해 본적도 없는것 같다.

적당히만  있으면 되는 것들이니 그렇게 간절하게 구해야 할 이유는 별로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

이것은 적당히 있어도 될 수 있으나
구원받을 정도의 믿음가지고 근근히.. 그저  하루 하루 주님 생각 아예 안 하는 것 아니고
적어도 식기도때 주님 생각하고 살아 갈 수 있다 해도..나는 그런 관계에 만족할 수는 없다

주님과의 친밀감은 암만 강조해도 절대로 지나치지 않는 것이다.


나는 요즘들어 다른 사람들.. 판단.. 이라던가 비판, 부정적인 이야기 거의(?) 안 하는 편이다.

이유는? 나 하나님 이야기가 정말 좋다. 그리고 하나님 생각이 정말 행복하고 기쁘다
그래서 다른 나쁜 생각.. 부정적인 생각..누구 흉보고 판단하고..그러는 시간들이 넘 아깝다.
그 시간 있으면 하나님 자랑하고 싶고, 하나님 이야기 하고 싶고, 하나님 생각하고 싶다.

그래서 나 이전보다 남의 이야기 요즘 들어 정말 안 하는 것 같다.

시간 아깝다니까요 ㅋㅋㅋㅋ

주님과는 매일 매일 더 친해 지고 싶다.

주님이 얼굴과 얼굴 대면했다 하는 모세에 대한 이런 표현의 글을 대하면

오! 저요! 저요! 저요!  저도요! 그렇게 손을 높이 들고 싶은 그런 마음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어제보다 오늘 주님이 더 좋습니다 ㅋㅋ

그냥 그냥 그냥 좋습니다.

주님은 모세와 대면해서 이야기했다 했는데
성령시대 살고 있는 저희들에게는 주님이 직접 우리 안에 들어와 내주하십니다.

모세보다  저희들은 더 주님을 깊이 만나는 자리에  있습니다.

모세님이 저희들이 부럽지 않을까요??


우리 안에 내주해 계시는 성령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 안에 계시는 우리 하나님을, 오늘도 깊게 가장 친밀하게 교제하기 소원합니다.

주님을 이전보다 더욱 사랑하는 제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딱 한분만으로 충분히 넉넉히 만족하고 감사하고 기쁘다고 고백하면서
또 하루의 시작을 할 수 있음을 감사 드립니다.

할렐루야!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