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1(목)
고전 3:4-7
4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1.묵상하기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빛을 드러내라고 부름받은 사람들입니다.
경쟁의식은 세상의 방식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누군가를 제치고 앞서가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누르지도 않습니다.
서로가 부르심의 영역이 다르다고 인정하며 존중합니다.
어떤 사람은 지적인 영역을, 어떤 사람은 몸으로 하는 봉사의 영역을, 어떤 사람은 교회 안의 영역을,
어떤 사람은 교회 밖의 영역을 감당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갑니다.
이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구원과 성품을 세상에 드러내십니다.
우리가 심고 물을 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중요하지 않기도 합니다.
하나님 나라라는 나무가 자라기 위해서는 우리의 섬김이 중요하지만,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섬김을 사용하지 않으시면
그저 열심만 가득한 종교적 행위로 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존중과 이해 속에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통해 하시는 일로 인해 감사하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2.기도하기
사랑의 주님.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배워가기 원합니다.
아직은 제 열심히 커 보이고, 다른 사람의 허물이 더 많이 보이지만,
저를 자라게 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이 오늘도 다른 사람에게 동일하게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동역과 공존을 배우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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