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30(화)
고전 2:12-16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1.묵상하기
영의 길을 걷는 사람은 고독합니다.
평가받으려 애쓰지 말고, 누가 제발 알아주기를 고대하는 일은 내려 놓습니다.
아무에게도 판단받지 않는다는 말을 비판받지 않는다는 말로 오해하면 안됩니다.
영적이라는 것이 세상사에게 면제됨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갈등과 혼돈의 한복판을 걸어 들어가 오해와 비난 속에 살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견딜 수 있고, 가야할 길을 가는 것이 영적인 것입니다.
그 길의 평가를 오직 하나님만이 정당하게 해주시리라 기대하며
남들의 헌신과 비교하지 않고 남들의 걷는 모습에 주눅들지 않고
성령과 함께 제걸음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영적인 것은 곧 고독과 벗하는 법을 익히는 과정입니다.
2.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오로지 당신 안에서만 안식을 얻습니다.
애써 사람들의 평가와 호응에 매달려 삶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습니다.
성령의 은혜로 깊은 평안과 위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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