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신 명 기 8 장 3)

colorprom 2017. 5. 28. 14:42

2017/05/28 주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신 명 기 8 장 3 -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He humbled you, causing you to hunger and then feeding you with manna,

which neither you nor your fathers had known,

to teach you that man does not live on bread alone

but on every word that comes from the mouth of the LORD.


북경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코스타는 하는 곳에 따라  강사들 숙소가 달라지는데 보통은 호텔에서 묵게 해 주는데
이번에는 민박이다.

강사님들마다 지정(?)되어 진 성도님들 집에 가서 잠을 자고.. 그리고 집회 장소로 가는 것 같다.

민박(?)을 전혀 예상하지 않았는지라..처음에는 당황 스러웠으나 곧(?) 적응했다. ^^


내가 올때 로밍을 안 해 와서리..일단.. 인터넷이 되지 않는다.
이따 집회 장소에 가면 와이파이가 잠깐이라도 될 수 있을 것 같으니..그 때 묵상은 보내기로 하고
지금은 그냥 묵상을 적어놓는다


오늘은 말씀을 통하여 왜... 나의 삶 안에서 이런 저런 일이 일어나는가에 대한
설명과 답을 주신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를 낮추시며, 왜 나를 주리게 하시며 또 나를 먹이시는가?

이는 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내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무슨 말씀인가??

내 환경이 내 마음대로 다 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는것이다.

그렇게 내 마음의 소원이 다 이루어지라고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경 말씀을 주셨는데
그 말씀을 내가 의지하여 살아가야 함을 배우라는 것이다.

마치 내가 떡이 없으면 이 땅에서 못 살듯이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서 생명력이 없다 한다면..

즉슨 힘이 되지 못하고 기쁨이 되지 못하면 안 되니 그것을 배워 가라는 것이다.


떡.. 왜 존재하는가? 우리가 살아 있으려니 먹을 떡이 필요한 것이다.

먹어야 힘을 얻고 또한 기쁨을 얻는다.

맛있은 음식을 먹을 때 우리는 기쁘다
기쁘지 않은가?

나는 내가 먹고 싶은 음식 마음 껏 다 먹고 살으면 정말 좋을것 같다.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사람들 있다 하던디..부럽당~~~ 부러우면 지는거라는디.. ㅠㅠ)

이 땅에 우리가 먹고 살아가는 "떡"이 이렇게 중요한데

하나님의 말씀? 더 중요하다고 가르쳐 주시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 말씀으로 힘을 얻는가?
기쁨을 얻는가?

맛있는 음식 먹을 때 감사 저절로 하듯이, 말씀으로 은혜 받을 때 저절로 감사가 되는가!


말씀으로 살아야 함을 가르치기 위한 우리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열정과 부지런하심!

감사해야 할 일인 것이다!


왜 나를 낮추시는가?
왜 내가 굶주리는가?
왜 나는 불안한가?
왜 나는 걱정이 있는가?
왜 나는 불편한가?
왜 나는 외로운가?
왜 나는 우울한가?


왜??

그 시간 시간 다른 환경에 내게 딱 맞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가 살아 보라고
하나님은 나에게 그런 환경을 주시는 것이 아닐까?


외로워 봐야 외로움 가운데 힘들었을  성경의 인물들이 한 고백들을 상고하면서

그 말씀들이 "내 생명의 양식"이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니..

용기 없고 두려울 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고 있다고 생각 될 때

그 때에야 말로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만하는 상황들이니

아..우리 인생 "떡"으로만 사는 거 아니구나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이구나
그렇게 깨달아간다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저를 낮추심을 감사 합니다.
저를 주리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근데요 주님.. 저는 아직도(?) 먹을 것이 없어서 주려 본적은 없는데요 ㅋㅋ)
저는 이 말씀은 조금 바꿔도 될까요??
너를 다이옷도 하게 하시며..또 나를 먹이신 것은
나로 하여금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내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미식가들은 음식 딱 한가지만 먹지 않는다.
이 음식 저 음식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맛 보기 원한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다양(?)하게 많이 경험하려면

우울두려움 공포 걱정불편함..가난함..이런것 다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찌니라!" 라는  말씀이 내 소유가 되면 좋을 것 같다!


주님
여튼
오늘도 감사 감사 무작정 감사 무한대 감사입니다.

이렇게 명쾌하게 우리들이 이 땅에서 겪는 모든 일들에 대한 해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붙잡고 살으라는 것이지요!


힘들어? 말씀 붙들어!

외로와? 말씀 붙들어!

억울해? 말씀 붙들어!


말씀을 붙들면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 감사합니다!

매일같이 우리들을 말씀으로 훈련 시켜 주시니 감사!


주님
오늘은 북경 순복음교회에서 주일 예배 설교를 하고

오후에는 21세기 북경한인교회에서 청년부 설교를 합니다.

그리고 저녁부터는 코스타 프로그램 시작입니다.

모든 강사님들과 스텝들과 함께 해 주시고
참석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하늘로부터 어마 어마한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제가 묵는 민박집 집사님 부부에게도 함께 하여 주셔서
수넴미 여인 부부가 지나가는 말씀의 종 엘리사를 집으로 유숙하게 하여 섬김으로
그 가정에 소원이 들어 졌듯이
이 가정의 기도의 소원을 들어 응답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