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욥기]

[28]하나님은 관계 가운데 거하십니다 (욥 22:1~20) (CBS)

colorprom 2017. 5. 8. 13:51

하나님은 관계 가운데 거하십니다 2017년 5월 5일 금요일


욥기 22:1~22:20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2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자기에게 유익할 따름이니라

3 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한들 그에게 이익이 되겠느냐

4 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며 너를 심문하심이 너의 경건함 때문이냐

5 네 악이 크지 아니하냐 네 죄악이 끝이 없느니라

6 까닭 없이 형제를 볼모로 잡으며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기며

7 목마른 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지 아니하였구나

8 권세 있는 자는 토지를 얻고 존귀한 자는 거기에서 사는구나

9 너는 과부를 빈손으로 돌려보내며 고아의 팔을 꺾는구나

10 그러므로 올무들이 너를 둘러있고 두려움이 갑자기 너를 엄습하며

11 어둠이 너로 하여금 보지 못하게 하고 홍수가 너를 덮느니라

12 하나님은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우두머리 별이 얼마나 높은가

13 그러나 네 말은 하나님이 무엇을 아시며 흑암 중에서 어찌 심판하실 수 있으랴

14 빽빽한 구름이 그를 가린즉 그가 보지 못하시고 둥근 하늘을 거니실 뿐이라 하는구나

15 네가 악인이 밟던 옛적 길을 지키려느냐

16 그들을 때가 이르기 전에 끊겨 버렸고 그들의 터는 강물로 말미암아 함몰되었느니라

17 그들이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하며

또 말하기를 전능자가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실 수 있으랴 하였으나

18 하나님이 좋은 것으로 그들의 집에 채우셨느니라 악인의 계획은 나에게 머니라

19 의인은 보고 기뻐하고 죄 없는 자는 그들을 비웃기를

20 우리의 원수가 망하였고 그들의 남은 것을 불이 삼켰느리라 하리라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2절):

엘리바스에게 하나님은 초월적인 분이시며, 사람이 가까이 할 수 없는 높은 하늘에 거하시는 분이다(12~14). 그런 입장에서 엘리바스는 사람의 선함과 지혜가 하나님께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하나님은 공의롭게 심판하시는 분이라고 주장한다(3절).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초월적인 분이신 동시에, 내재적인 분이시다.

동시에 욥기는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욥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계시며,

욥의 선택과 결정에 영향을 받은 분으로 소개하고 있다.


엘리바스의 잘못된 판단은 하나님에 대한 왜곡된 이해에 기초한다.


사람이 어찌하여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2절): 이는 하나님께서 절대적으로 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이 아무리 선한 일을 하고 지혜를 갖추고 있다 해도

하나님께 더할 것이나 유익하게 할 것이 전혀 없다는 뜻이다. 그분은 스스로 충족한 분이시다.


네가 …… 이익이 되겠느냐(3절):

인간의 어떤 완전한 행위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을 움직이는데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하나님의 의지를 좌우하는 조건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까닭 없이 형제를 볼모로 잡으며(6절):

엘리바스는 욥이 심판을 받아 마땅한 죄인이라고 결론 내린 이후에 그의 범죄를 추정한다.

욥이 형제, 즉 이웃의 신분과 재산을 약탈했으며(6절), 여행자들을 선대하지 않았으며(7절),

사회적 약자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한다(9절).

그러나 이런 엘리바스의 주장은 단지 추정일 뿐 아무런 근거가 없다.


올무들이 …… 너를 엄습하며(10절):

엘리바스는 욥이 자신의 죗값으로 인해 피할 수 없는 올무와 덫에 사방으로 둘러싸여 있고

내적 평안까지 누리지 못하는 비참한 형편에 처한 것으로 묘사함으로써

욥이 극악한 죄인임이 명백하다고 못박고 있다.


빽빽한 구름이 …… 하는구나(14절): 악인들이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 아니라,

자신이 악을 행해도 그것을 감찰하거나 거기에 대해 심판을 행하시는 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관계 가운데 거하십니다 2017년 5월 5일 금요일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하는가에 따라 신앙의 모양이 달라집니다.

사람은 자신이 섬기는 대상을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홀로 계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홀로 있는 신은 오직 자신만을 사랑할 뿐, 다른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오직 지배하고 통치할 뿐입니다.

아쉽게도 엘리바스는 하나님을 그런 분으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소개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관계 가운데 거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분이시며, 사랑 받는 분이시며, 사랑 그 자체입니다.


엘리바스가 생각한 하나님의 얼굴은 차가운 심판자의 얼굴이었지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얼굴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입니다.


무죄한 욥을 정죄하는 엘리바스 2017년 5월 5일 금요일


엘리바스에 의해 세 번째 논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앞선 두 번의 논쟁에서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욥이 당한 고난은 그의 악한 행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문제는 그러한 ‘인과응보’ 원리에 너무 집착하다보니

욥의 행위를 ‘그렇게 했을 것이다’고 단정 지어 버린 것입니다.

그는 당시 만연했던 악한 행위들을 마치 욥이 실제로 그렇게 한 것으로 오해하였고,

또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친구 욥에게 없는 죄를 뒤집어씌웠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부인하고 그를 모독하는 죄를 범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은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였으며,

그의 고난은 악인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잘못된 신앙관이 위로의 대상인 친구를 정죄의 대상으로 보게 한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디베랴 바닷가에서 밤새도록 고기를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 잡았던 물고기의 수는 153마리였습니다 (요21:1-11). 하나님의 생명의 양식인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풍성한 153의 열매를 얻게될 것입니다.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요한복음 17장 21절, 로마서 5장 6~11절,욥기 1~2장, 이사야 8장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요한 17:21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

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로마 5:6~11


6. 이 백성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기뻐하느니라

7. 그러므로 주 내가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곧 앗수르 왕과 그의 모든 위력으로 그들을 뒤덮을 것이라

그 모든 골짜기에 차고 모든 언덕에 넘쳐

8.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가득하여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가 펴는 날개가 네 땅에 가득하리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깨우치시다]


9. 너희 민족들아 함성을 질러 보아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너희 먼 나라 백성들아 들을지니라

너희 허리를 동이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너희 허리에 띠를 띠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10. 너희는 함께 계획하라 그러나 끝내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해 보아라 끝내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니라

11. 여호와께서 강한 손으로 내게 알려 주시며 이 백성의 길로 가지 말 것을 내게 깨우쳐 이르시되


욥 1~2장


이사 8장 [이사야의 아들]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큰 서판을 가지고 그 위에 통용 문자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 쓰라

2. 내가 진실한 증인 제사장 우리야와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가랴를 불러 증언하게 하리라 하시더니

3. 내가 내 아내를 가까이 하매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은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 하라

4. 이는 이 아기가 내 아빠, 내 엄마라 할 줄 알기 전에

다메섹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노략물이 앗수르 왕 앞에 옮겨질 것임이라


[앗수르 왕의 침략]


5. 여호와께서 다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이 백성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기뻐하느니라

7. 그러므로 주 내가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곧 앗수르 왕과 그의 모든 위력으로 그들을 뒤덮을 것이라

그 모든 골짜기에 차고 모든 언덕에 넘쳐

8.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가득하여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가 펴는 날개가 네 땅에 가득하리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깨우치시다]


9. 너희 민족들아 함성을 질러 보아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너희 먼 나라 백성들아 들을지니라

너희 허리를 동이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너희 허리에 띠를 띠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10. 너희는 함께 계획하라 그러나 끝내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해 보아라 끝내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니라


11. 여호와께서 강한 손으로 내게 알려 주시며 이 백성의 길로 가지 말 것을 내게 깨우쳐 이르시되

12. 이 백성이 반역자 자가 있다고 말하여도 너희는 그 모든 말을 따라 반역자가 있다고 하지 말며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13.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를 너희가 두려워하며 무서워 할 자로 삼으라

14. 그가 성소가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걸림돌과 걸려 넘어지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주민에게는 함정과 올무가 되시리니

15. 많은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걸려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덫에 걸려 잡힐 것이니라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르라]


16.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내 제자들 가운데에서 봉함하라

17. 이제 야곱의 집에 대하여 얼굴을 가리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18.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 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9.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주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

20.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를지니 그

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21.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굶주릴 때에 격분하여 자기의 왕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위를 쳐다보거나 22.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 가운데로 쫓겨 들어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