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시작은 진실입니다 2017년 5월 4일 목요일
욥기 21:17~34
17 악인의 등불이 꺼짐과 재앙이 그들에게 닥침과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들을 곤고하게 하심이 몇 번인가
18 그들이 바람 앞에 검불 같이, 폭풍에 날려가는 겨 같이 되었도다
19 하나님은 그의 죄악을 그의 자손들을 위하여 쌓아 두시며 그에게 갚으실 것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20 자기의 멸망을 자기의 눈으로 보게 하며 전능자의 진노를 마시게 할 것이니라
21 그의 달 수가 다하면 자기 집에 대하여 무슨 관계가 있겠느냐
22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높은 자들을 심판하시나니 누가 능히 하나님께 지식을 가르치겠느냐
23 어떤 사람은 죽도록 기운이 충실하여 안전하며 평안하고
24 그의 그릇에는 젖이 가득하며 그의 골수는 윤택하고
25 어떤 사람은 마음에 고통을 품고 죽으므로 행복을 맛보지 못하는도다
26 이 둘이 매 한 가지로 흙 속에 눕고 그들 위에 구더기가 덮이는구나
27 내가 너희의 생각을 알고 너희가 나를 해하려는 속셈도 아노라
28 너희의 말이 귀인의 집이 어디 있으며 악인이 살던 장막이 어디 있느냐 하는구나
29 너희가 길 가는 사람들에게 묻지 하나하였느냐 그들의 증거를 알지 못하느냐
30 악인은 재난의 날을 위하여 남겨둔 바 되었고 진노의 날을 향하여 끌려가느니라
31 누가 능히 그의 면전에서 그의 길을 알려 주며 누가 그의 소행을 보응하랴
32 그를 무덤으로 메어 가고 사람이 그 무덤을 지키리라
33 그는 골짜기의 흙덩이를 달게 여기리니
많은 사람들이 그보다 앞서 갔으며 모든 사람이 그의 뒤에 줄지었느니라
34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헛되이 위로하려느냐 너희 대답은 거짓일 뿐이니라
그들을 곤고하게 하심이 몇 번인가(17절): ‘몇 번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욥은
세 친구가 주장하는 악인에 대한 심판이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한편 ‘몇 번인가?’라는 질문은 17절부터 18절까지 모두에 해당하기에,
18절의 마지막은 ‘되었도다.’가 아니라 ‘되었는가?’로 번역하는 것이 적절하다.
세 친구의 주장은 현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19절):
죄의 대가가 자식에게 전가된다는 사실은 당시 고정 관념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죄지은 그 당사자에게 책임을 물으시며 의로운 자에게는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공의와 섭리에
역행하는 가르침이었다.
자기의 멸망을 자기의 눈으로(20절): 악인에 대한 심판이 즉각적이고 일상적이지 않다는 욥의 주장에
어떤 이들은 징벌이 악인의 후손들에게 임할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19절).
그러나 욥은 악인이 직접 당하는 징벌만이 의미 있다고 주장한다(20~21절).
그의 달 수가 …… 관계가 있겠느냐(21절): 악인이 죽으면 그 후손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은
직접적으로 하등의 관계가 없으므로 악인의 심판은 당대에 주어져야 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께서는 …… 지식을 가르치겠느냐(22절): 욥은 어떤 경우에도
심판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에 대하여 피조물이 절대 간섭할 수 없음을 고백하고 있다.
젖이 가득하며(24절): 고대 근동에서 ‘젖의 풍부함’은 곧 부와 번영을 의미했다.
귀인의 집, 악인이 살던 장막(28절):
욥의 친구들의 주장과는 반대로 악인들의 집이나 장막은 현실적으로 여전히 남아 있다.
심지어 하나님의 심판 중에도 그것들은 남아 있다.
악인은 재난의 날을 위하여(30절):
30절은 재난의 날에서 ‘제외되고’, 진노의 날에서 ‘구제되다’로 번역하는 것이 적절하다.
욥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세 친구의 주장은 진실을 반영하지 못했기에 헛되다고 평가한다.
그를 무덤으로 …… 무덤을 지키리라(32절): 악인이 살아서는 물론 죽어 무덤에서도 평안을 누리는 등
인과응보 원리가 전혀 적용되지 않음을 지적하고 있다.
위로의 시작은 진실입니다 2017년 5월 4일 목요일
세상은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어느새 진실은 사라지고 실체 없는 말만 떠돌아다닙니다.
자신의 진정한 문제를 외면한 이들은 다른 이들도 도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사람들이 보아야 할 현실을 보여줍니다.
묵직한 진실은 비록 아프지만, 그 고통은 진정한 위로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세 친구의 말은 화려하고 유창합니다. 또한 논리적으로도 완벽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말은 고통과 모순, 난제를 피하려는 두려움에 기초한 것입니다.
결국 거짓이 진실을 가렸고, 두려움은 관계를 무너뜨렸습니다.
반면 욥의 거친 말은 모순 가득한 세상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습니다.
욥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위로는 그 현실을 인정하는 진실한 말이었습니다.
거짓된 두려움은 무거운 진실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공의 2017년 5월 4일 목요일
욥은 당시 보편적으로 이해되었던 견해를 빌려
악인이 불행을 당하는 일을 거의 볼 수 없으며, 죽음과 그 이후에도 큰 영예를 얻을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그것은 앞서 친구들이 ‘악인은 반드시 멸망당한다’는 인과응보 원리를 정면으로 부정한 것입니다.
욥은 이것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분명히 고백합니다.
하지만 그는 죽음 이후에 분명하게 구분되는 의인과 악인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비록 이 땅에서 악인이 잘 사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 이후 영원한 죽음과 형벌을 피하지 못합니다.
욥은 이러한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 곧 완전한 하나님의 공의를 이해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결국 욥도 소발처럼
하나님의 섭리와 공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방황할 수밖에 없는 한계에 갇힌 연약한 사람이었습니다.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사무엘하 12: 1~15, 요한복음 8: 1~11,예레미야 31장, 에스겔 18장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사무엘하 12: 1~15 [나단의 책망과 다윗의 회개]
1. 여호와에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그가 다윗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되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부하고 한 사람은 가난하니
2. 그 부한 사람은 양과 소가 심히 많으나
3. 가난한 사람은 아무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한 마리뿐이라
그 암양 새끼는 그와 그의 자식과 함께 자라며 그가 먹는 것을 먹으며 그의 잔으로 마시며 그의 품에 누우므로 그에게는 딸처럼 되었거늘
4. 어떤 행인이 그 부자에게 오매 부자가 자기에게 온 행인을 위하여 자기의 양과 소를 아껴 잡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의 양 새끼를 빼앗아다가 자기에게 온 사람을 위하여 잡았나이다 하니
5. 다윗이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노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그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6. 그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이런 일을 행하였으니 그 양 새끼를 네 배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 한지라
7.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붓기 위하여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8.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아내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 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9.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10.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11. 여호와께서 또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보라 내가 너와 네 집에 재앙을 일으키고 내가 네 눈 앞에서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주리니
그 사람들이 네 아내들과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12.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온 이스라엘 앞에서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13.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14.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고
15. 나단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요한복음 8장 1~11절
1. 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다
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예레미야 31장 [이스라엘을 다시 세우고 지키시리라]
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종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입었나니 곧 내가 이스라엘로 안식을 얻게 하러 갈 때에라
3.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가 다시 소고를 들고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춤추며 나오리라
5. 네가 다시 사마리아 산들에 포도나무들을 심되 심는 자가 그 열매를 따기 시작하리라
6. 에브라임 산 위에서 파수꾼이 외치는 날이 있을 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
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여러 민족의 앞에 서서 야곱을 위하여 기뻐 외치라
너희는 전파하며 찬양하며 말하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
8. 보라 나는 그들을 북쪽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라
그들 중에는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과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 있으며
큰 무리를 이루어 이 곳으로 돌아오리라
9. 그들이 울며 돌아오리니 나의 인도함을 받고 간구 할 때에 내가 그들을 넘어지지 아니하고
물 있는 계곡의 곧은 길로 가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10. 이방들이여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 떼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11.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원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속량하셨으니
12.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복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를 얻고 크게 기뻐하리라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13.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은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려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그들의 근심으로부터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라
14.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며 내 복으로 내 백성을 만족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라헬의 애곡과 여호와의 위로]
1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 때문에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어져서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도다
1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 울음 소리와 네 눈물을 멈추어라
네 일에 삯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의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7. 너의 장래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지경으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8.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내가 분명히 들었노니
주께서 나를 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하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징벌을 받았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이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19. 내가 돌이킨 후에 뉘우쳤고 내가 교훈을 받은 후에 내 볼기를 쳤사오니
이는 어렸을 때의 치욕을 지므로 부끄럽고 욕됨이니이다 하도다
20.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창자가 들끓으니 내가 반드시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1. 처녀 이스라엘아 너의 이정표를 세우며 너의 푯말을 만들고 큰 길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을 마음에 두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22. 반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둘러싸리라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
2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
24. 유다와 그 모든 성읍의 농부와 양 떼를 인도하는 자가 거기에 함께 살리니
25.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상쾌하게 하며 모든 연약한 심령을 만족하게 하였음이라 하시기로
26. 내가 깨어 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2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28. 깨어서 그들을 뿌리 뽑으며 무너뜨리며 전복하며 멸망시키며
괴롭게 하던 것과 같이 내가 깨어서 그들을 세우며 심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9. 그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다시는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30. 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의 이가 신 것 같이 누구나 자기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리라
[새 언약]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32.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셨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정하였고 바다를 뒤흔들어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36. 이 법도가 내 앞에서 폐할진대 이스라엘 자손도 내 앞에서 끊어져 영원히 나라가 되지 못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위에 있는 하늘을 측량할 수 있으며 밑에 있는 땅의 기초를 탐지할 수 있다면
내가 이스라엘 자손이 행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그들을 다 버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8. 보라, 날이 이르리니 이 성은 하나넬 망대로부터 모퉁이에 이르기까지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9. 측량줄이 곧게 가렙 언덕 밑에 이르고 고아로 돌아
40. 시체와 재의 모든 골짜기와 기드론 시내에 이르는 모든 고지 곧 동쪽 앞문의 모퉁이에 이르기까지
여호와의 거룩한 곳이니라 영원히 다시는 뽑거나 전복하지 못할 것이니라
에스겔 18장 [아버지의 죄악과 아들의 의]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찌 됨이냐
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
4.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5. 사람이 만일 의로워서 정의와 공의를 따라 행하며
6. 산 위에서 제물을 먹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족속의 우상에게 눈을 들지 아니하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 아니하며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며
7. 사람을 학대하지 아니하며 빚진 자의 저당물을 돌려주며 강탈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음식물을 주며 벗은 자에게 옷을 입히며
8. 변리를 위하여 꾸어 주지 아니 하며 이자를 받지 아니하며 스스로 손을 금하여 죄를 짓지 아니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진실하게 판단하며
9.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진실하게 행할진대 그는 의인이니 반드시 살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가령 그가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아들이 이 모든 선은 하나도 행하지 아니하고
이 죄악 중 하나를 범하여 강포하거나 살인하거나
11. 산 위에서 제물을 먹거나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거나
12.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학대하거나 강탈하거나 빚진 자의 저당물을 돌려주지 아니하거나
우상에게 눈을 들거나 가증한 일을 행하거나
13. 변리를 위하여 꾸어 주거나 이자를 받거나 할진대 그가 살겠느냐 결코 살지 못하리니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은즉 반드시 죽을지라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4. 또 가령 그가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아들이 그 아버지가 행한 모든 죄를 보고 두려워하여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15. 산 위에서 제물을 먹지도 아니하며 이스라엘 족속의 우상에게 눈을 들지도 아니하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도 아니하며
16. 사람을 학대하지도 아니하며 저당을 잡지도 아니하며 강탈하지도 아니하고
주린 자에게 음식물을 주며 벗은 자에게 옷을 입히며
17. 손을 금하여 가난한 자를 압제하지 아니하며 변리나 이자를 받지 아니하여 내 규례를 지키며
내 율례를 행할진대 이 사람은 그의 아버지의 죄악으로 죽지 아니하고 반드시 살겠고
18. 그의 아버지는 심히 포학하여 그 동족을 강탈하고 백성들 중에서 선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는 그의 죄악으로 죽으리라
19.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아들이 어찌 아버지의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는도다
아들이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내 모든 율례를 지켜 행하였으면 그는 반드시 살려니와
20.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요 아버지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니
의인의 공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21. 그러나 악인이 만일 그가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22. 그 범죄한 것이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행한 공의로 살리라
2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24.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범죄하고 악인이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대로 행하면 살겠느냐
그가 행한 공의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죽으리라
25.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들을지어다 내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이 아니냐
26. 만일 의인이 그 공의를 떠나 죄악을 행하고 그로 말미암아 죽으면 그 행한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는 것이요
27. 만일 악인이 그 행한 악을 떠나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그 영혼을 보전하리라
28. 그가 스스로 헤아리고 그 행한 모든 죄악에서 돌이켜 떠났으니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29.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 아니냐
30.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그것이 너희에게 죄악의 걸림돌이 되지 아니하리라
31.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32.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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